물1 고수분들 개념 하나 질문 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854172

그림의 상황을 설명 드리면 기체 A에 피스톤만 올라가 있다가
추를 피스톤 위에 올렸더니 단열압축한 상황을 나타낸 건데요.
한가지 의문이 생긴 것이 만약 부피 변화량을 V라 하고
대기압+추에 의한 압력을 P라고 하면 기체 A가 받은 일을
PV라고 할 수 있나요?
어쨌든 추를 올렸는데 추가 내려가서 정지했다는 건 처음 추를
올린 순간부터 정지할 때까지 A의 압력이 상승했다는 건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A가 외부로부터 받는 압력은 시종일관 P인데 정작 A의 압력은
P보다 낮은 상태에서 P까지 변화합니다.
이 때 A가 받은 일은 PV인가요 아니면 그것보다 작은 값인가요?
질문을 정리하자면 이겁니다.
기체가 압축할 때 기체가 받는 일은 '외부 압력'에 부피 변화량을 곱하는 건가요
아니면 '기체의 압력'에 부피 변화량을 곱하는 건가요?
반대로 기체가 팽창할 땐 기체가 한 일을 따질 때 어떤 압력이 기준이 되는지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3때까지공부안하다좆반1.9로수시쓰고 5개다떨구고 광운대...
-
미적은 테마별 수업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공통은 머하지.. 이미 학생이 잘함
-
메가노량진 다니다가 공황장애 와서 5월달 쉬고 6모 이후 부터 독재 중 엄마는...
-
오늘 한화 롯데 3
누가 이길까
-
점심뭐먹지 4
입맛이 없네
-
스블 0
스블 공통만 7~8월 정도에 하고싶은데 안늦을까요? 하루에 수학 8시간정도 할수있어요
-
태어날때 1.5kg 초1 114 초2 121 초3 127 초4 135 초5 141...
-
수정란 핵상뭐지 0
2n에 복제?
-
250도 퐁퐁하냐고 ㅋㅋㅋ 아
-
때는 코로나 시절, 오후 2시에 중간고사 시험이었음 집에서 날밤 까고 공부를 하던...
-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
나중엔 모고 갯수가 늘어나는데 더 비싸는거겠지
-
그게 재미가 없어
-
옆자리 2
뚱녀를 제가 용서할 수 있게 해주세요
-
남자는 군대가서도 키큰다, 고3 때 수능 성적올리면 된다 ㅇㅈㄹ 하는데 사실상 고2...
-
지갑에서 카드를 뽑고 밥을 거르세요
-
작년하고 비교해서 거의 비슷하네
-
D가 정배임? F만 안나오면 된다노
-
빤스를 바지 밖에 입는다
-
6모때 백분위 보고나선 어질어질했는데 막상 수능 때도 이런식으로 화작 만백이...
-
맡는다 안맡는다 맡으러가면 안된다는쌤들 꽤많음 ㅠ
-
사설 포함 인생 최고점이 98점 진짜 100은... 운도 있어야 되나 싶음...
-
단국대는 투투 가산점 받아도 충남대 일반전형보다 퍼센트가 많이 차이나길래 원래...
-
아직도 탐구 과목을 못정한 ㅂㅅ입니다… 생명 사문할지, 생명 지구를 그대로 할지...
-
흠... 자강두천이군..
-
화1 260617번이랑 비슷한거 작년꺼 강K에 있네 0
25대비 강K 11회 17번 ㄱㄱ
-
웬만한 시험은 비문학은 손도 못대고 문학 한지문 남기고 끝나는데 80분 안에...
-
N제 불꽃수학 5
불꽃수학 N제 이후에 지인선 ㄱㅊ을까요
-
다시 내려나? 진짜 걍 이 기존 유지했음 좋겠네; 여기에 이미 다 맞춰놨는데 또 바꾸면 ㅈ같을 둣
-
헷갈리네
-
인천은 1시간 30분인데 여기는 50분임
-
근데 보통 고2 정도되면 키, 대학 <- 이 2개는 어느정도 결정됨 8
직업은 나중에 자격증 따거나 재수를 하던가 업적을 쌓던가 해서 좋은 직업 얻을 수도...
-
안녕하세요 4
말하는 감자입니다.
-
반수 학점 2
13학점 들으면서 무휴반 가능할까요
-
투리구슬이 26학번 의대생 될수 잇다 없다 투표 ㄱ
-
잘까.. 4
잘시간이긴 한데
-
통통다맞음 (작수랑 올6) 통통ㄱ? 미적 스테이?
-
못지않게 신규빌런도 우후죽순
-
나는 한남
-
대인라 사문할까 3
강k 풀고싶긴한데
-
약쟁이들 자력으로 약 끊기 어려우니까 교정기관 도움 3
필수로 받으라는 거임 뭐 중독의 매커니즘이 대개 그렇듯 아드레날린과 엔돌핀(돌고래랑...
-
몸이 너무 피곤했는데 1리터 커피 싹 조지니까 힘이 샘솟는다 4
난 에겐남 테토남이 아니라 카페인남인듯 줄여셔 페인남.
-
231122 0
나름대로 결론이 낫는데 결론은 미적분 내용을 활용하자임
-
그거 두개를 예시로 들고 도형 어렵다고 미적하겠다는 애들 미적에도 도형 나온다 하고...
-
카톨릭대 뱃지 추가 (단, 카의 카약으로 수령 대상 한정)
-
추후에 불이익이 있나요? 대학마다 출결 반영하는데도 있나?
-
6모 15 22틀 통통이인데요.. 지금까지는 거의 혼자하다시피 해왔는데 이제 n제...
-
아기가 어떠케 수업을 해..
-
시대인재 단과는 좀 다니기 귀찮아서 중고나라 이런걸로 책만 사려는데 엣지랑 리바이벌...
이거 물어보시는거 맞는지 모르겠는데...
물1 과정에서 일은 pv그래프 넓이로 파악해야합니다
님이 설정하신 pv값은 빨간 사각형 넓이인데 일반적인 상황에선 같지않을 것 같네요
글 잘못봤네요 변한 후의 압력이 P니까 PV는 항상 일보다 크겠네요
그러니까 기체 압력이 기준이라는 말씀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물 1 과정에서의 일(일반적인 압축)은 그렇게 구하는게 맞는데 질문하신 내용은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사진 출처 대학물리학8판
단열 압축이면 온도가 변하지 않나요?그럼 약간 고민을 해야 되는데...
.
뭔가 이것저것 써 주셨는데 어렵네요; 결론은 어떤 게 맞는 건가요
기체에 따라 감마값이 바뀌기 때문에 다정지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단원자분자 기체의 경우 단열과정이기때문에 내부에너지 변화량으로 일의양을 고려하면 됩니다
온도변화 고려해서 그린건데...
결국 W는 P나중*델타V보다 작은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래프를 통한 pv 넓이 비교는 사후적인 검증이고 어떤 게 일에 대한 압력인지 이론적인 정의는 없나요? 대개 압력 평형 상황을 다루니까 이런 생각을 할 일이 잘 없기는 한데
할리데이 일반물리학을 참고하면 내부에너지를 이용하여 구하라고 써있습니다
물1은 일 구하라하면 다 저렇게 풀어용... 저것밖에 없어서
작년 수능 해설강의 한번 보세요 작년 수능에 단열압축이랑 등온팽창 일 비교하는거 나왔는데 그것도 그래프 그려서 파악하는거였어요
근데 수험생아니시죠??
과고 졸업생인데 저 케이스는 특히한 상황입니다
즉 압력은 계속 바뀌고 부피도 변하므로 이변수 적분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내부에너지 변화량으로 계산하는거죠
두분 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떤 분이 질문하셨길래 긴가민가해서 여쭤봤는데 생각보다 단순한 게 아니었네요
할리데이 일반물리학
여기서는 단영 팽창을 다루고 있네요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
대학물리학 8판 입니다.
.
.
일반화 한 식입니다
처음에 제가 말한 방식입니다 내부에너지 변화량으로 생각하는 방법이죠
아까는 제가 학원에 있어서 제대로된 자료를 보여드릴수 없었으나 지금 집에 와서 4권의 일반 물리학 서적을 찾아보니 모든 책에서 단열과정의 경우 단열 자유 팽창이 아닌이상 일반적인 압축과정 , 팽창과정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쓰여있습니다 다시말해 처음 말하신 분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아무리 P-V곡선에 온도를 고려했다 하더라도 기체가 받은일 혹은 기체가 한 일은 일반적인 PdT로 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압력으로(일반식) 고려 할 수도 있느나 기체에 따라 상수가 바뀌고 압력이 계속 변하므로 내부에너지로 고려하는게 맞습니다.
위에서 단열 자유 팽창이란 온도가 변하지 않는 자유 팽창 입니다.
아유 이렇게까지나 찾아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 알고 가네요
질못된건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죠 나중에 잘못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