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황분들 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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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황분들
[흄은 이성을 통해 합리적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참 아닌가요,,? 임정환T 모고 해설지에ㅡ아니라고 나와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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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란 말은 흄한테 naver
올해 수특 해설지인데 그럼 흄은 [이성]을 발휘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선지 보고 잘 판단해야죠. 이건 사설에서만 헷갈리게 낸다고 안상종 선생님이 말하심
님 말씀대로 선지 보고 판단해야 하고 흄도 도덕적 행위에 있어서 [이성]의 역할을 인정합니다. 합리적이란 말이 절대 쓰일 수 없다는 말씀이 오히려 선지의 맥락을 고려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합리적이 중심으로 가면 안됨
흄은 도덕감정론을 주장했기때문에 이성은 감정의 노예라고 합니다. 이성은 단순히 쾌감을 판단하는 도구일 뿐이고 판단을 내리는것은 감정이라고 봅니다
네 도덕적 행위의 직접적 동기는 될 수 없단거 알고 있는데 // 감정으로 도덕적 행동을 해야겠다고 판단을 한 후에 ----> 어떤 방법으로 도덕적 행위를 해야할지는 이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공부했었거든요,,
사진에 나오는 문장에서 이성을 통해 합리적 대책을 수립한다는 것은 이성이 주체로서의 역할을 가진다는 의미로 쓰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이지 그것을 "이성을 통해" 무언가를 한다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데카르트나 칸트에게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죠
이거임 ... 합리가 대가리 먹으면 안됨 .... 보조적 역할해야함
이성으로 합리적대책을 마련한다는 게 두분이 주장하시는 거랑 모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A가 길을 걷던 중 위험에 빠진 B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 [도덕적행위]의 직접적 동기가 된 후 ----> B를 어떻게 도와줄지에 대해선 [이성]으로 보조한다는 거죠.
저는 이렇게 알고있었거든요,,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시네요 바쁘실텐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 난이도 객관식 시험에 이렇게 깊게 들어가다보면 정말 곤란해집니다.... 이황 이이 관련해서도 오답 논란 끊임 없어요.. 기븐 나쁘실 수 있지만 수능 수준으로 준비하시는게 50점 받기 좋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는것도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태까지 평가원이 문제내는 방식을 보면 본문상의 표현은 주체적 성격을 가진 개념을 설명할때 사용되어져 왔다는 얘깁니다. 저도 윤사공부했을 때 주관이 자꾸 개입할때는 그냥 평가원의 표현방식을 무조건 기준으로 잡앙ㅎ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당연히 수능윤사를 공부하면서 수능수준 이상의 것들은 공부하지 않는게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6,9 수능 [기출]을 중심으로 공부해야한다는 것에 동의하구요,, 다만 연계교재에서 그동안 기출에서 보이지 않았던 표현들이 보이면 거기꺼진 공부하려 하거든요.
예를 들어 스피노자에서도 능산적자연, 소산적자연은 기출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다가 올해 9평에서 나온 것처럼요. 그래서 흄이 인정하는 [이성]의 역할을 수특과 수완에서 모두 서술해 놓았기에 여기까진 공부해 둔거거든요.
무튼 두분 의견 잘 들었습다, 감사합니다
스피노자 능산적 자연개념은 한글로 풀어서 나올수 있죠 ㅎㅎㅎ 윤사보단 수학에서 더 깊게
공부하시는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거로 볼때 윤사는 충분하실 거 같아요 !!
감사합니다 홧팅하세요~!
이성을 통해 합리적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거 맞아요. 흄이 도덕판단, 선악은 사회적시인인 감정에 따르지만, 그 도덕판단을 감정이 하고나서, 그 판단에 따르는 윤리적 행위를 해야할거 아니에요? 그 행위의 구체적 이행을 이성이 세우는거죠. 이성이 합리적 대책을 세우는 보조적 역할을 하는거죠. 도덕판단은 감정이 하는거고.. 한마디로 윤리적행위를 시행 할지말지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건 감정이 하는거고, 이성은 감정이 결정한 행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거죠.... 같이 윤사 만점 갑시다 ^-^
그쵸 맞죠?ㅎㅎ 긴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ㅜㅜ,,,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고 윤사 50 갑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