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800227] · MS 2018 · 쪽지

2018-10-20 05:18:26
조회수 1,105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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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초생달과 바구지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

그리고 또 '프랑시쓰 쨈'과 도연명과 '라이넬 마리아 릴케'가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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