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귀가 한쪽 안들리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784781
이런적 있으신분있나요
돌발성 난청인거 같은데 ㄹㅇ 개무서워요
부엉이에서부터 ㅂㄷㅂㄷ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는…
-
내일 칼같이 기상해서 독서실걸거어ㅑ
-
궁금하네
-
나야 수면패턴 박았다 쳐도 수험생놈들아 좀 자라!
-
오해원!! 3
연세대 과잠도 입어주라!
-
서강vs성균관 문과 16
우선 저는 성대생이라 모교를 좀 더 좋게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문과는 서강이지....
-
안정 중경외시 상향 성대 사범대 우주상향 고대 쓰고 우주상향 고대를 합격하는 노양심 망상을 하는 중
-
꿈나라로
-
근데 외대는 외 2
니 엉덩이 더러워임? 니 엉덩이 내꺼로 바꿔줘
-
경영학과는 있음
-
ㅇㅈ 3
어제저녁
-
반박 받음
-
공부하다가 쓰러져서 실려감ㅋㅋㅠ 아수라 풀어야하는데 어케하지
-
서성한 인문대 1학년 재학 중인 새내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과는 간판이다를...
-
여긴 수능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뭐랄까 쭈그려지네요
-
교과서에서 우미랑 좌미 개념을 따로 도입하지 않고 가르친다던데 사실상 미분에서...
-
2017 연심리가 그 당시 누백으로 13%를 찍으면서 입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
ㄹㅈㄷ 번따썰 1
풀면 듣냐?
-
강X 하나 풀고 야식 먹는걸로 잠 깨면서 해설보려는데 이 시간에 머먹을까요
-
모의지원 1등이 연대식 761.92점으로 가군 연응통 나군 설통 다군 카관의 이렇게...
-
이제부터라도 실모 사서 풀고 싶은데 다들 뭐 사서 풀고 계셔용?
-
백분위 87입니다. 14152122 못풀었고 찍맞없습니다. 지금 기출 정리 하고...
-
무작정 실모 무작정 n제 무작정 파이널 강좌 듣는게 정답이 아닐수있습니다 할수있는걸...
-
올해는 진짜 빡세게 해야지.. 제발 대학 가자 내년에
-
해본놈들은 안다
-
필기 깔꼼하고 설명 딱딱 잘하네요 호오..
-
오지훈 유자분 좋나요? 개념이 다 되어 있어야 들을수 있을까요?
-
안쓰럽다 얘
-
수능끝나면 1
일단이건 다 내꺼다 어디놀러가지
-
조회수가 60이 넘어서 후다닥 지웟어요
-
ㅈㄱㄴ
-
내가 22번 풀 재능은 절대 아닌거 같고 준킬러에서 승부봐야할거 같아서 이게 맞는거...
-
탈릅은 하더라도 4
덕코는 주고가
-
상크스라는 교제 만나서 생명 실력 늘 수 있게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
요즘은 아 내가 똑똑한 편이었구나 아 얘가 한다고 될까…? 이런 생각 ㅈㄴ 들어서...
-
학교 관련해서 궁금한거 질문 받아용!
-
하 오늘 아빠 술 진탕 마시고 오셔서 몇시간째 소리지르시면서 자꾸 한탄하시는데,...
-
여기에는 못 쓰겠어요
-
근데 진지하게 공부 못하는 애들을 이해 못했거든? 12
5~6등급 친구 과외해보니까 이해감 일단 절대적인 공부량이 적음 재수할 땐 매일...
-
난 커서 이러지말아야지...
-
올해 이감을 추천하는 이유는 모의고사 때문이 아니다. 2
오랜만에 뵙습니다. 국어 강사 배인호입니다. 이감 홍보는 아닙니다. 다만, 매년...
-
걍 오늘 밤새 공부하고 내일 일찍 자는거 어떰 금욜날은 더프라 진짜 일찍 자야하는데
-
나는 그냥 평생 1컷따리구나
-
휴 오래살자
-
국어- 이감 on 상상 하반기 김승리모의 수학- 히카 시즌4,5,6 클리어 킬캠2...
-
마싯담
-
진짜 싫다... 그래서 난 김승리가 좋다. 적어도 좃빠지게 구르는건 보여서
무조건병원가요 아조시..
저 돌발성 난청이었어요ㅠㅜㅜㅜ 대댓에 자세히 달아드릴게여 기다려봐요
감사해요 ㅜㅜㅜㅜ 진짜 넘모 무서워요 허허헣 ㅜ
제발 ㅜ
저 하필 중간고사 첫째날에 돌발성 난청 왔어요ㅜㅜㅜ 시간 순서로 번호 매겨서 써드릴게요
1. 노래들으면서 잠깐 쉬는데 평소랑 다르게 오른쪽이 반의 반음정도? 낮게 들림 근데 그냥 이 노래 음이 원래 좀 이상했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김
2. 다음 날 시험보는데 종소리가 이상함 딱 공포영화 브금처럼 괴기한 음ㅜㅜ 시험 끝나고 애들한테 종소리 좀 이상하지 않았냐고 물어봤는데 다 아니라함ㅜㅜㅜ
3. 셋째 날 시험 준비하는데 이제 모든 소리가 두 개로 들리고 심지어 내가 말하는 것도 두개로 들림ㅜㅜㅜ 예전에 스타킹인가에서 한 번에 여자 목소리 남자 목소리 동시에 내는 사람 나왔는데 내가 그런 목소리ㅜㅜ
4. 너무 신경쓰여서 공부 포기하고 증상 검색해서 찾아봄 돌발성 난청이라 함 근데 다들 몇년 째 달고있대고 완치 안된대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었음ㅋㅜㅜㅜㅜ 그리고 공부 다 못끝냈는데 너무 우울해서 기숙사 들어가서 잠 애들이 말렸는데 난 너무 심각했음...
5. 시험도 걍 대충 보고 (이 일을 계기로 정시파이터의 길을...) 끝나자마자 엄마 만나서 학교 근처 이비인후과 감 근데 의사가 그냥 피곤한거라고 쉬면 낫는다는거 돌발성 난청 방치하면 안된다는데 무서워서 저 혹시 돌발성 난청 아니냐고 여쭤봤는데 아니라고 가라 하심ㅜㅜㅜ
6. 청력을 잃을 순 없으니 울면서 다른 이비인후과 찾아감 무슨 소리 듣고 답하는 검사같은거 하더니 오른쪽 청력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낮다고 뭐였지? 스테로이든가? 항생제랑 처방해주심
7. 진료받고 귀에 빛 쪼이고있는데 맞은편에 보청기 광고 붙어있어서 몰래 눈물 한 방울 흘림
8. 약국 가서도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었는데 약사님이 젊어서 금방 나으니까 걱정하지 말라 하심
9. 약 꼬박꼬박 챙겨먹고 이틀만에 완치ㅜㅜㅜㅜㅜ 시험은 말아먹음
제가 완치 사례를 못봤어서 엄청 무서웠거든요ㅠㅠㅜ 그래서 최대한 자세히 썼어요 응급실 가시거나 내일 빨리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약 잘 챙겨드시고요!!
네네 이거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 안받고싶다고 안받아지는거 아니지만 화이팅 하세욤ㅜㅜ!!!!
흐익..
돌발난청
자세히는 잘 모름ㅋㅋ
저도 귀가 쉽게 피곤해지는 타입이고, 컨디션이 심하게 안좋은 날은 큰 소리가 역치를 넘어서면 우웅 하고 그냥 소리가 안들림.. 순간 팍 하고 공기 들어가는 느낌이나 귀 안이 순간적으로 텅 비는 느낌, 윗댓처럼 저 혼자 무슨 소리를 듣거나 이명이 단순히 삐-하는 정도가 아니라 좀 심하거나 등등 많은 증상 때문에 이빈후과에 가도 청력에 이상 없다고 가라고 하심ㅠㅠ 대신 스트레스성일 수 있다고 얘기는 해주시더라고요 건강 관리 잘 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