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쥬리 [77508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10-14 15:48:55
조회수 1,305

오르비 형님,누님께 조언를 구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768821

안녕하세요.

여태까지 정말 철 없었던, 진짜 개 병12신이였던 문과 고2 남자입니다.

제가 요즘 제가 여태까지 살았던 제 인생을 반성하고

396일 남은 수능을 대비하려고 합니다. 질문 몇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이번 9월 모의고사 등급은 국수영사탐 53548 나왔습니다.

목표 대학교는 다들 비웃으시겠지만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입니다.


1.국어 비문학 문제 먼저 읽고 단락마다 주제를 적고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이 순서대로 푸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유대종 선생님의 독서총론을 어찌하여 써먹어야할지가 궁금합니다.


2.학교에서 자습시간을 가끔 주는데 같은 반 아이들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데 그럴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집중을 취하셨을지 궁금합니다


3.영어가 정말 심각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이스토리 고2 영어 기출문제집을 사서 하루 다섯문제 풀고,워드마스터 하루 30개씩 외운다음 다섯개의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표시하여 외우고 있습니다. 적절한 방법일까요? 물론 외웠던 단어는 복습때립니다.


4.사탐은 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를 선택하였는데 억지로 외우는것을 정말 싫어해서 강의를 통한 이해위주의 암기를 하는데 적절한 선택일까요?


5.월~토 매우 열심히 하고 일요일 딱 하루 쉬는건 좋을까요?


욕 박는것,비판도 괜찮으니 미천한 고등학교 2학년 막장인생을 구원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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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학번이되자 · 809769 · 18/10/14 15:50 · MS 2018

    암기 별로 안좋아하면 윤사말고 사문ㄱㄱ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5:51 · MS 2017

    사문 이해하는거 많나요?

  • 20학번이되자 · 809769 · 18/10/14 15:53 · MS 2018

    넹넹 윤사보다는 더 이해위주라고 생각해요

  • Anemone · 761141 · 18/10/14 15:51 · MS 2017

    월~토 열심히 하고 일요일은 조금만 열심히하삼
    아에 안하는건 좀....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5:52 · MS 2017

    그럼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
    화작+독서분석+영단어
    이렇게만 해도 괜찮을까요?

  • Anemone · 761141 · 18/10/14 15:53 · MS 2017

    화작은 기출로 하는거죠?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5:54 · MS 2017

    화작은 기출3~4지문 풀고 있습니다.(수능모평 1회분량)

  • 선녀와 남았군 · 813826 · 18/10/14 15:52 · MS 2018

    1년만에 영어 고자수준에서 오르비식 노베답게 점수나오는입장으로써 단어는 매우중요합니다 단어가 기본이고 그 다음에 문장해석이라.. 저는 쓰제다니면서 거의 반년동안 4000개정도 외운거 같네요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5:54 · MS 2017

    보통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시라는데,
    따로 시간 내서 외워도 되겠죠? 자투리 시간에 외우는건 정말 안 외워지더라고요...

  • 선녀와 남았군 · 813826 · 18/10/14 15:55 · MS 2018

    저는 단어가 중등수준에서 시작해서 하루에 삼십분에서 한시간은 투자한거같아요 그렇게 단어장 5번정도 반복하니까 이제는 모의고사에 나오는 왠만한 단어는 다 아는정도가 됐어요

  • 선녀와 남았군 · 813826 · 18/10/14 15:56 · MS 2018

    인강들을꺼면 어떤과목이든지 한번듣고 끝내지 마시고 왠만하면 체화할때까지 복습하세요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5:57 · MS 2017

    한시간 반 정도 투자하는것도 괜찮겠죠...?
    진짜 답이 없어서요 ㅠ..

  • 선녀와 남았군 · 813826 · 18/10/14 15:58 · MS 2018

    하루에 한시간씩 매일하면 상관없어요. 한시간 반은 너무 많은듯. 하루에 한시간으로 딱 정해놓고 한시간+짬나는시간 하면 되실거같아요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5:59 · MS 2017

    감사합니다. 단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았는데 한시간 딱 투자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자꾸 질문 드려서 죄송한데,진짜 드럽게 안 외워지는 영단어는 어떻게 처리하셨을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 검을 테면 철저하게 검어라 · 800227 · 18/10/14 16:03 · MS 2018

    외워질때까지 계속계속보시고
    예문 같이보면 좋아요
    맥락이 있으면 더 잘 기억남

  • 검을 테면 철저하게 검어라 · 800227 · 18/10/14 16:04 · MS 2018

    계속계속본다는게 막 깜지쓰듯 달달달 외우기보다는
    자주 짧게 보는 게 좋을 듯

  • 혓바닥낼름낼름 · 766236 · 18/10/14 15:52 · MS 2017

    1.자기가 선생님이 알려주는 방법으로 하세요 그리고 문제먼저보단 지문읽고 문제로
    2.그건 님이 딴데가서 하시는게 좋음(학교도서관)
    3.영단어+구문하시고 영단어는 계속 구문다하면 기출이나 풀어보아요
    4.사탐모름
    5.네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5:55 · MS 2017

    감사합니다.
    고대 꼭 들어가겠습니다.

  • 선녀와 남았군 · 813826 · 18/10/14 16:01 · MS 2018

    답변이 안된다고해서 여기다 적어요.
    저는 되게 무식하게 외웠어요. 하루동안 외우고 자기전에 스스로 테스트할때 못외웠던거는 체크해뒀다가 다음날 아침에 공부하기전에 5번씩 쓰고 시작했어요

  • 선녀와 남았군 · 813826 · 18/10/14 16:03 · MS 2018

    어떤 과목이든 공부하다보면 정말 힘들때가 있어요. 저도 단어외우면서 진짜 외우기 싫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지만 꾹꾹 참다보니까 지금 수준까지 왔네요. 힘들더라고 견디시면 무조건 해내실 수 있어요.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08 · MS 2017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열심히 노력하여 고려대학교 꼭 들어가겠습니다.

  • 호비를민윤기 · 804819 · 18/10/14 16:04 · MS 2018

    1년이면 겁나많이남앗네요
    국어 : 마닳기출 1권
    (매기고나서 틀린거 내가 왜이런생각을햇는지
    왜이게답인건지 사고과정을바꾸는거 )
    -솔직히 저성적에 인강으로 국어하는건 아닙니다. 기출로먼저하세요.

    수학- 제가 이과라서 뭐라 말 못드리지만 수2 미적1만 하시면되지않나여? 미적은 이창무 문해전이 갑이구요. 기출이 답입니다.
    -수학도 국어처럼 내가왜이런풀이를 한건지. 왜이게올바른풀이인건지 생각하는것 필수

    영어- 제친구가 고2때고3 3월까지만해도 5등급이엿는데요. 제가 하라는대로 해가지고 영어2등급나왓어여 작년수능.
    영어는 5등급이시면 2등급로 일단은 올려야 1로 갈꺼아닌가여?

    ① 차분하게치기 + 집중이 가장중요합니다.
    저는 영어풀때 듣기하면서 30번까지다푸는데요.
    님은 그러면안되요.
    듣기는 무조건 다맞혀야된다라는생각으로 뒤에꺼풀지말고
    차분하게치세요. 차분하게 치면 저성적에서 등급2개는올라갈껄요? (특히수학이요.)
    그리고
    듣기풀때 조금 여유가생기면 도표랑 일치만푸세요.
    듣기는 매일 학교점심먹고 앉아서 하세요 수특영어듣기로.
    하기싫어서 못한날은 자책하지말고
    그냥 넘겨요 그다음날 하면되니까.

    ② 빈칸은 차라리 찍고 나머지 쉬운것부터 건드리는 풀이로 하세요.
    5등급인데 빈칸삽입순서맞출려고하는건 오바입니다.
    나머지다풀고 마킹하고 빈칸찍고 남는시간에 삽입이랑 순서푸세요

    ③ 풀때 중요한건 핵심어구 핵심문장찾기입니다.
    마더텅 고3 기출 노랑색 영어영역 사서 매일1회씩연습하세요
    시간재지말고.

    ④ 단어부족이 크니까 단어매일 본인이 다음날 기억날수있을만큼으로 외우세요.
    기억안나면서 50개씩외우지말고요.
    매일 단어 복습하구요.

    사탐- 저는 과탐이라 잘모르는데 과탐이든 사탐이든 하면되는것아닌가여? 고2.3 3월.6.9평 10월모의고사 다 수능성적과 관련없습니다.
    시험칠때마다 좌절하는 쓸때없는 시간버리시고 , 포기하지않고 계속해서 꾸준히하는것이 정답입니다.

    한국사 - 저는 중딩때 한국사어느정도해놔가지고 기본기가잇엇고
    고딩때는 한국사 내신공부안햇엇는데 고3 여름방학때 마더텅24일단기완성한국사 사가지고 매일햇구요 24일동안.

    그러고나서 수능치기 1주일전에 당연히다까먹었겠죠. 그치만 기본기는 남아잇습니다.

    그때 수능치기7일전에 ebs에서 촤태성이 20분짜리 특강2개 해주는데 거기서 top20듣고 종이에받아적고 공부해가면
    수능 한국사 44점이상은 나옵니다.

    ※가장명심할건요.
    1. 369일이면 진짜겁나많이남았거든요? 30일도많이남은거에요.
    대부분사람들이 공부할때 아 나 시간얼마없는데 어떡하지.. 좌절하다가 그걸 매달해요매달. 깨닫고알면서 또다음달엔 또 좌절하고잇어요.

    그러니까 시간에 연연하지마시고.
    제가적어드린 저게 진짜 레알꿀팁에 수능잘치는 레알 공부법이니까요
    저거가 꼭아니여도 매일매일 꾸준하게하세요

    2. 어느날 공부잘됫을때 다음날이랑 일주일계획을
    무리하게 잡지마여. 그거 백퍼 뒤로갈수록 흔들립니다.
    예를들어서 영어고난도 마더텅24회 매일매일
    1회씩해야하는 양이지만 일주일중 하루는 안하는 날로 잡아야한다구요.

    이상 오지랍이였습니다.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12 · MS 2017

    감사합니다.
    질문 몇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미적1 수능 4점은 그림으로 생각해서 그림으로 끝내야한다고 하는데 맞을까요?

    -하루 안 하라는 말이 일주일날 한번은 쉬라는 거죠?

  • 호비를민윤기 · 804819 · 18/10/14 16:12 · MS 2018

    제문과친구 중딩때랑 고딩1학년까지 완전 놀앗는데요 고2중반부터정신차려서 엄청열심히해가지고 반1등찍고 결국수능쳐서 문과 탑1찍엇어여 연대갔습니다. 전체에서 2개틀림.
    그러니까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포기하지마세요

  • 호비를민윤기 · 804819 · 18/10/14 16:15 · MS 2018

    첫번째질문은 제가 설명할방법이없네요. 그냥 본인이 기출풀다보면 진리를 깨우치는 날이옵니다.

    두번째질문은 네 맞아여 바로 밑에 예시써놧는뎅

    진짜제가말한 저방법이 레알참트루니까 꼭 ㅠㅠㅠ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20 · MS 2017

    정말 진짜 이렇게 신경써주실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미친듯이 고대의 낭만을 고대로 느껴보고 싶습니다.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 호비를민윤기 · 804819 · 18/10/14 16:28 · MS 2018

    너무 안타까워서 그랫어요 제말 꼭 명심하고 무조건 고대에 가세요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33 · MS 2017

    진짜 꼭 고대 가겠습니다.
    진짜진짜정말정말 마지막으로
    마더텅 수능기출 독서 버리고 마닳로 갈아탈까요?

  • 세권으로완성하는미적 · 791611 · 18/10/14 16:11 · MS 2017

    진짜 솔직히 목표는 바꾸는거 추천
    님보다 2학년때 더 잘했고
    3학년때 매우 열심히했지만
    고대간사람은 적어도 제 주변엔 없었음 심지어 전 이과인 경우인데
    올1맞아도 못가는 경우가 있는 문과 정시 고대...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13 · MS 2017

    주변에 못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셨는데,
    그게 한번 제가 되볼게요.
    올 1등급? 까짓것 제가 당당히 맞아오겠습니다.
    진지합니다.

  • JJONAK · 813228 · 18/10/14 16:51 · MS 2018

    아니 고대가뭐라고 목표를 바꾸라할정도임? (문과라 수능1주전에해도 씹가능이니까 ) 님 방식대로 마이웨이 공부하세요 님방식이 곧 정도입니다 하면 됩니다 다들안해서 그렇지

  • 안일맨의 후손 · 756048 · 18/10/14 16:15 · MS 2017

    탐구 수학이야 뭐 하면 오를테고 영어,국어 열심히 하셔야 할듯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19 · MS 2017

    감사합니다!!

  • no사나no라잎 · 768658 · 18/10/14 16:17 · MS 2017

    송영준t 문장 인강 ㅊㅊ드림 인생띵강임

  • no사나no라잎 · 768658 · 18/10/14 16:18 · MS 2017

    국어. 오르비 인강가면 있어요.( 알바아님)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19 · MS 2017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기름에센스 · 827747 · 18/10/14 16:19 · MS 2018

    저도 이과 고2 11월 모고 평균 5등급 후반대에서
    현역 한양대 왔어요. 도전하는 자세는 좋으나 올1등급까짓거라는 마인드보다 공부까짓거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인드가 적절해보이네요ㅎㅎ올1 가벼워보이지만 매우루우우우ㅜ 힘들어요. 남들 많게는 6년 적게는 3년 준비하는 대입 난 1년동안 준비하는 거니까요. 겸손한 자세로 공부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22 · MS 2017

    조언 감사합니다.
    뼈에 새겨듣고 실천하겠습니다.

  • 왓치보이 · 820627 · 18/10/14 16:37 · MS 2018

    보던 군필n수생이 씁니다. 저도 대학다니다가 전역하고 올해 4월즈음부터 알바하면서 공부병행했는데 지금 너무 베이스가 없으시네요. 수능이라는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먼저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백날천날 인강들어봤자 인강이 출제하는건 아니잖아요. 다행히 평가원에서 수능출제기준을 예시문항과 기출을 통해 올려뒀으니 그것부터 읽어보세요. 저도 4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6월까지는 그 출제기준만 파악했네요. 너무 드릴 말씀이 많은데 저같은 경우에는 수능은 결국 모든과목이 유기성이라고 봐요. 또한 공부할수록 느끼는데 기출 3개년만 혼자 시간재서 풀어보고 왜 이런 문제를 냈을까 고민하고 오답이면 내가 왜 오답인가를 계속 보다보면 몇가지 공통된 기출의 법칙같은게 있어요.
    국어를 예로 들면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논리구조로 분류해서 푸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문을 분류하는 기준은 정보량이 많은(보통 1지문 정도 출제) 지문이냐 적은 지문이냐로 분류해서 문제를 풀어보면 정보량이 적은 지문같은 경우에는 문제의 선지들의 근거가 한 문단에 혼재되어 있어서 읽고 이해하고 푸는 것을 평가원이 요구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정보량이 많은 경우에는 문단별로 문제 선지의 근거가 이쁘게 나눠져있어요. 즉 정보량이 많으니 끊어읽기를 하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한 번에 읽고 최대한 이해해서 풀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뉴스에서 한국은행 공채로 들어간 직원들도 보험지문 정답률이 50프로를 못 넘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기에 저 같은 경우는 정보량이 많은 지문 적은 지문 구분해서 읽는 태도도 달라지게 해서 풀고 있어요.
    수학 같은 경우도 예로 들면 방부등식과 미적분에 관한 주제로 21번이 자주 나오는데 푸는 법이 기발한 생각이 아니라 미분을 하는 이유인 그래프를 그릴 줄 아는가 혹은 방부등식을 푸는 기본원리인 인수분해를 할 줄 아는가 이런 공통된 법칙도 자주 보이고요.
    영어같은 경우에도 credit이 여러 뜻이 있지만 신뢰라는 뜻으로 쓰인 경우보다는 공로 혹은 업적으로 쓰인 경우가 더 많다 등등 혼자 3개년만 분석하셔도 아무리 못해도 2등급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도저히 혼자 못하겠다 하시면 인강을 들으시고 최대한 혼자 분석을 하시는게 올바른 공부방법이 아닌가, 결국 인강 강사들도 기출을 분석한 자기만의 방법을 애들한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인데 그것을 혼자서 한다면 더 뼈저리게 새기지 않을까 싶네요.

  • 타카하시 쥬리 · 775087 · 18/10/14 16:41 · MS 2017

    이렇게까지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번 출제방식도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 왓치보이 · 820627 · 18/10/14 16:47 · MS 2018

    계속 출제기준에 따라 기출 3개년을 분석하고 또 분석하면서 ebs 국어는 시가문학만 영어는 논리구조가 너무나도 뚜렷하고 좋은 것들 위주로만 정리해두시면 충분히 일등급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수학은 ebs를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교육청도 보지마시고 평가원으로만 3개년을 충분히 분석했다 싶으시면 그때부터 ebs니 실모니 이런걸로 시간단축용, 현장대비용으로 활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원래 수능이 당일 처음보는 낯선 지문에 대한 독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인데 기출3개년으로 그 실력을 쌓고 ebs 로 시간단축을 하는게 올바른 공부방법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