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딩때 또래환경 많이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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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녔던 학교가 대체로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는지
아니면 자유분방하고 공부에 별 관심이 없는 분위기였는지
이런 초중딩때 자랐던 환경이
한 개인의 가치관이나 학습능력,학습태도 등등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여러분의 경우엔 어떠셨나요?
초중딩때 환경이 지금의 자신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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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쥼
많이주긴줬는데 결국 고딩때 틀어져서 이러는중인거같음
교육생산함수에 따른 실증적 분석에 따르면 공부 시간과 또래집단의 부모님의 학력(즉, 주변 수준)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부모님 학력이 높을수록 애들이 열심히 공부한단 말씀이시죠?
넵 "친구"부모님 학력이 높음 ->또래집단이 상위 집단일 개연성 높음 -> 또래들 분위기가 그러니 자기도 공부를 열심히 함 이건듯.. 뭐 제 중고딩때를 비추어 봐도 그런 것 같네요
저도 경험상 그게 맞다고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통계적으로 입증해보려니 수학적 머리가 딸려서 그런가 많이 어렵네요
아 그리고 그말인 즉슨
대기업 본사나 공장,연구소 혹은
금융권이나 it관련 테크노밸리 근처의 학군이 대체로 학생들이 우수하고
그건 곧 그 주변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자녀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해석해도 되려나요?
공장은 아닌 것 같아요. 제 예전집이 울산 동구였는데 솔직히 블루칼라 분들은 돈은 많이 벌어도 학력이 높은 편은 아니라.. 자제들도 동 소득분위 대비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던 듯.. 그리고 직장 근처에 집을 사기보다는 생활권이 좋은데 사려는 경향이 있으니깐요 ㅇㅅㅇ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지표는 "땅값"인 듯 해요
상위권대 기계과 나와서 현대차 울산공장 가고 그러지 않나요?
아무래도 생산직이 대다수다 보니.. 특히 옛날에는요. 저희 집은 부모님이 건대 숙댄데 울산서는 부모가 둘다 인서울인 경우도 그닥 없었을 정도. 특히 엄마 쪽은요. 참고로 앞서 말씀드린 저 연구도 정확히 말하면 또래집단의 엄마 쪽의 평균 학력 수준과 성취도가 비례하는걸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자식 교육은 모계 쪽이 더 중요해서 그런가.. 차이가 더 명확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유전적으로 지능은 x염색체에 있대요
그래서 아들은 100퍼 엄마쪽 유전
딸은 엄마아빠 반반이래요
그럼 지방 대기업 공장은 대졸은 소수만 뽑고 대다수는 고졸들로 이루어진거예요?
요즘은 그정돈 아닌데 여전히 지방 기피는 심하니 학력수준은 수도권 동 소득 집단 대비 낮을듯요 ㅇㅅㅇ
ㅇㅎ
감사합니다
넹
저는 제가 간 고등학교 분위기덕에 공부습관 잘잡은듯
저 중학교 애들 인성이 뭐같아서 고딩때 공부분위기 잡혀있는 다른데 감
많이 중요함
중학교 엉망진창이었는데 친구가 3년냐내 전교일등이어서 개가 공부도와줌. 개랑 대학교도 같이 감.
goat...
중요중요 그리고 가정환경이 더 중요
가정환경은 고정된채로 다녔던 학교 분위기만 비교할때요!
예를들어 초중딩때 반에있는 친구들이 수학을 전부 싫어하고 재미없다 하면
저 또한 수학이 싫어질수가 있죠 왜냐면 어릴때는 말의 옳음을 판별할만큼 충분한 표본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친구끼리 pc방 습관적으로 가고 카톡많이하다보면 공부에 소홀해지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버릇 금방고쳐지지않고 고등학교때까지 ㅈ망테크타는게 일반적이죠
저또한 초딩때부터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자란터라 기본적인 공부베이스가 많이 부족합니다
초중딩때 습득해야할 지식을 뭉개고 놀기만해서 그렇다고 추측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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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합니다 생각해보면 초중딩때 양아치나 인성쓰레기들이 많은동네서 자라다가 다른 지역에서 머물러보니 확실히 사람 인성도 틀리고 교육수준도 틀립니다 ㅇㅇ
진짜 엄청 중요해요 ㅋㅋㅋ 차라리 고딩때보다 초,중딩때 학군 좋은 곳으로 가는게 나음 ㅇㅇ.
졸라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