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잘하시는 분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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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인강으로만 공부해서 그런지 제가 공부하는 방향이 맞는지 잘 모르겟어서요 ㅠㅜ
국어 기출 볼때 지문 큰 틀 잡으면서 읽고 선지에서 아리까리한 부분은 지문 돌아가서 체크하면서 푸는데 잘 되가는건지...기출 여러번 보는데도 볼때마다 지문 되돌아가서 체크하고 체크하고... 제가 부족한게 많아서 이러는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과정을 겪어야 하는지 잘 모르겟네요 ㅎㅎ 머릿속에 다 남기는건 어렵겟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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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담아났는데 ㅡㅡ
그냥 머리가 좋으면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읽힘
좋지 않았어도 1년간 연습했다면 어느정도 읽힘
읽은 사람들은 지문의 큰 내용이 머리에 정리되어 있어서 수식같은 것 제외하곤 문제 풀 때 돌아가지 않음
안 돌아가는 걸 굳이 연습할 이유는 없다만 신경쓰일 정도로 돌아간다면 지문 읽을 때 집중력이 부족한 것 아닐까요
아예 지문 보고 ???뭐지 이런 내용이 있었나? 하면서 돌아가는게 아니고 확인차 한 번 쓱 보고오는 건 괜찮은듯욤
평가원 시험은 5~60만명이 보는 시험이기에 객관성이 부여 돼.
문제도 마찬가지지. 모든 문제에는 지문의 특정 부분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단서'가 있어. 그 단서를 얼마나 빠르게 캐치하냐가 결국 실력이지.
일치 불일치형 문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선지로 구성 돼.
1. 핵심흐름을 묻는 선지.
2. 세부내용을 묻는 선지.
'단서'를 보고 이 선지가 핵심흐름을 묻고 있다고 판단이 되면 [머릿속에서] 찾아서 풀면 돼. 반면, 이 선지가 핵심흐름을 묻는 게 아니다! 라고 판단이 되면 반.드.시. 지문의 특정부분으로 향해서 [팩트체크]를 해봐야 해.
그런데 이 두 가지 유형을 구분을 하려면 애초에
처음 지문을 읽을 때 핵심흐름을 인지했음을 전제해.
그래서 기출 분석을 많은 강사가 강조하는 것이고!
앗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 도움 많이 됬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