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우진t가 남기신 글이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733641
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처음보는데 완전귀여우시네요ㅋㅋㅋ
-_-이런 이모티콘도 쓰시구 ㅋㅋㅋ 상상이안가네요
그리고 엄청 생각이 깊으신거같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제 진짜 서양철학 나올때 된거 같은데
-
수능 전날 집 보내나여
-
일단 난 고2이고 정시 공부 하고있음 흔히 말하는 ㅈ반고 인데 첨에는 이 말이...
-
1학년 1학기까지 ㅈ반고 수시 준비하다가 2.8 뜬거 보고 번아웃+우울증 와서...
-
아침 뇌활성용 문제
-
오아시스내한? 1
Nme피셜이면살짝기대가되는걸요 전 서울 도쿄 다노립니다 진짜
-
. 0
전 고지식한 분이랑 안 맞는거 같음 뭔가 그렇네요..
-
수특 독서 1
너무 단순 지문일치 선지나 논리성 부족한 뜬금없는 문제 종종 보여서 좀...
-
루소는 국가를 도덕적 인격으로 보나요? 그 정치적 머시기 그건 뭔가여
-
등교하면서 노래 듣는데 난생 처음느끼는 온갖감정 다듬,,이제 진짜 모두 빠빠이군,,...
-
수스퍼거들 생매장하기
-
힘내보자구요
-
잠 충분히 잔것같은데 왜지 엄청 산만한 느낌이네
-
14번에 도형박혀있으면 진짜 토나오던데 킬캠껀진심 과한거같음 솔직히 저정도론 절대 안낼거같은데
-
치고나면 기분은 개 ㅈ같아지는데 생각해보면 공부에 별 도움도 안되는ㅋㅋ
-
실제 길이가 1.6이라서 다른건 말이 안되서 그런건가..?
-
근데 여긴 왜 덮 보는데 이 시간이 되도록 아무도 등원을 안하지
-
흠
-
오늘은 고연전 2
다녀오고 공부해야겠더
-
하.........일찍 일어나는거 왤케 힘들지
-
쪼끔 떨린다 뽑고 집에 와서 한 시간만 자고 공부해야겠다
-
평가원 국어 1
교육청 고1~2 보다 평가원 문제가 더 정답률 높은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
(9모 성적) 앞에 분에 비하기엔 한없이 부족한 성적이지만 저두 기만이란걸 하구싶어오
-
작년 더프 성적표
-
잉.. 결국
-
시간압박 느끼면서 문제 푸는 중에 한숨소리랑 책상 흔들리는 소리 나면 진짜 바로...
-
살자 마렵군..
-
언매 n제 1
뭐가 괜찮나요 이욍이면 연계있는것중에
-
현역 영어 공부 2
영어 현재 4등급인데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하면 3등급 올라갈 수 있을까요…? 듣기는...
-
오늘도 가야지
-
좋은 아침이에요 6
-
지하철타고 바로 자리 앉음
-
굿모닝!! 3
아침공기가 차(car 아님)네요..
-
ㅎㅎ
-
얼버기 5
굿모닝
-
특히 지구과학 문제 푸는 데 문제집마다 인강 강사 선생님의 특색이 묻어나온건 지는...
-
아토피심하다
-
궁금하네 이제 고시반 찌라시들도 나왔을텐데 슬
-
8시에일어나기 1
-
서점에서도 파나요??
-
수특 16지문이랑 교과서 한단원이 범위인데 저는 정시러고, 기숙사 선발때문에 한...
-
솔직히 지금까지 져준건 그냥 지지율 관리하려고 진건데 두창이는? 이미 지지율 관리...
-
감다뒤지는데도 정도가있지 바쿠고 리퍼도 괜찮았을거같은데
-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
공군 가면 21개월 장기캠프.. ㄹㅇ 거기에 계속 있다가 미칠 것 같음
-
저때는 킬러거르고 해도 나머지 다맞추면 1컷 주는 시대라 전략적으로 킬러...
-
리밋 x랑 y 난이도 어떤편인가요ㅜ
-
와 시간이.... 너무 없다....
저때도 야채의 삶을 지향하셨군요
ㅋㅋㅋㅋㅋ 야채
순한맛이네
요즘같으면
???: 아니 내얘기좀 들어볼래? 제가 또 이곳저곳 싸돌아댕기는거 같아 보여도 너희보다 남조선 라이프를 더 살아봣지 않겟니? 인제 내가 동네 구멍가게 강사였던 시절에 이 또 엄마들이 문제야 아니 애가 수능도 안봤는데 뭔 나한테 와갖고 우리 child가 의대를 가네마네 이러는데 아니 상식적으로 수능을 보고 생각하는거 아니겠니? 암튼 이친구가 수능을 봤는데 잘봤어요 잘봐서 나한테 전화가왔는데 all of a sudden 이 대취맘이 또 아 대취동이 아니구나 이 냄조선맘이 서울대 무슨과를 쓰는지 또 우당탕탕 썰을풀어요 그래서 결론은 점집을 간대는거야? 아니 뻐킹 얘들아 이 점쟁이들은 자기 미래도 못맞추는 사람들이야 그렇게 잘찍었으면 이미 수능 답안지 찍어서 또 내가 JAIL 잘나가 이랫겠지 안그러니? 점을 믿을거면 차라리 flip the fucking coin 하세요 그럼 띰 14 확률분포 봅시다
ㅋㅋㅋㅋ 와 음성지원되는거 무엇ㅋㅋㅋ
ㄷㄷ 즉석에서 지어내시네
님 윽건어 네이티브심??;;
jail 잘나가는 ㅇㄱㄱ...?
누가 여기다가 뉴런 틀어놧냐
윽건이 본인이신가
씨바 법정이 존나 약빰 ㅋㅋㅋ
와 이건진짜 오르비 보면서 레전드다 ㅋㅋㅋ개웃기네
와 미친.... 음성지원하면서 읽엇네요
글쓴이가 현우진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
HOXY.. 우진T..?
조아요 300개 감사합니다
밥먹으며서 몇자 끄적였는데 호응이 ㄷㄷ
자 이제 띰 14번... 아 잠깐만! 얘들아 내 얘기 좀 들어볼래?
아아...들립니다
과기원 당신은 대체...
막줄추
근데 서울대 무섭다 하시면서 왜 조교들은 전부 서울대만 뽑나요 ㅠㅠ
연치 조교들 좀 있음
어케아심?ㅎㄷㄷ 서바+우진띠 들으시나욧
우진왈 스카이애들이 확실히 일 잘한다네요
스탄!
전체 네개 틀리고 설의를 가던 시절이구나
저땐 영어가 상평이니까요
그것도 그렇고 정시 비율이 지금보단 훨씬 널널했으니.. 09 가형이면 등급컷도 지금이랑 큰 차이 없는데..
수학은 아님
09수능 1컷 81점 10수능 1컷 89점인데요ㅋㅋ 저난이도로 현재 수능나와도 4개틀리면 설의갈듯.
09가 89 아니엇나여 ㅋㅋㅋ? 잘못 알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좀 차분하고 진지하게 하고싶은 말 다 하는 성격이었으면 ㄹㅇ참선생 될 수 있었을듯 뭐 학생들 기분 좀 맞춰준다고 그러는거겠지만
귀여워ㅠㅠ
생각깊으신분이라생각
항상 느끼는데 필력이 참 좋음
음성지원되서 그런가 ㅋㅋㅋ
3줄요약좀요
10년동안 얼마나 혼란스러운 현대사회를 겪으셨길래... ㅋㅋㅋㅋㅋ ㅠㅠ
-_-
Playboi carti?
공감 또 공감입니다... 내가 왜 이 대학 이 학과에 들어왔는지 물어보면 30초도 설명을 못 할 거 같아요...
와.. 갓이다.. 학과 학부 구분 없이 대학으로 뽑는 건 찬성입니다 정말로!
한국 학교 어디심?
오랜만에 보는 멋진글입니다~하지만 현실에선 수험생들 모두 노력한만큼의 결과는 얻기 힘들겠지요.. 줄세우는 입시 저도 정말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학 전공에 관한 관점에 너무나 너무나 공감합니다. 1년 전 제가 쓴, 대학이 먼저인가 과가 먼저인가 글과도 같은 관점이고요. 멋진 쌤 ㅎㅎ
진짜 저랫으면 좋겠다 나도 아직 내가 진짜 뭘 원하는지 모르는데.
정말100번옳은말
과 상관없이 모집하는거... 동의하지만 한국에선 아직 힘들듯
아무래도 남조선 사회가 좀 전공에 따라 취업율이 갈리고 전문직 비전문직이 나뉘고 하니까
전공 상관없이 모집한다고 해도 원하는 전공에 들어가기 위해 대학 내에서 경쟁이 치열할꺼고
결국 고등학교 때 하던 경쟁을 대학때로 미루는것 밖에 되지 않음
우리나라가 엄청난 호황을 맞아서 무슨 전공을 하든 먹고살수 있고 또 그에따라 전공에 대한 고정관념?
같은게 사라지고 제조업에 몰빵된 산업구조를 개편하게 되면 아주 좋은 방안이라구 생각함...
순간 좋아요 34개에서 안눌려서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