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생이 보는 요즘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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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2
큰별
수시없야야함
화장이랑 뭔 상관
문대통령님 화이팅...^^ 남북평화... 평화통일^^ 김정은 위원장 서울오시면 광화문앞에서 첫줄들고 맞이하는거에 동참합시다... ^^
방긋
혐짤이라 신고드렸습니다.
ㅎㅎ
아니 좋아요 수가?
대학이 다가 아니지만 대학의 본질은 점점 많이 흐려지는듯 개인적생각으로는 의도한진 모르지만 우민화정책 방향으로 참많이간다 생각함
화장으로 꼰대질하는 건 반대인데 점점 차이가 희미해진다는 건 많이 공감
문벌구 전국민 하향 평준화 만들기중임 ㅠㅠ
그런거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함
뭔 말하려는지 한 세줄읽고알앗다 예전에 이런 생각한적 잇는데 결론은 개좆같은 수시때문에 좆도뭐도 아닌애들이 들어감
+ㅁㅈㅇ
ㄹㅇㅍㅌ
선생들을 갈아엎어야함 ㄹㅇ
전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네요.
대학이 다는 아니지만
점점 기회의 균등을 위한 것이 아닌
결과의 균등이 되가는 느낌..
그래서 이제는 대학 한두구간 높다고 그 학생이 더 똑똑하다고 말 못할 것 같습니다.
학벌 적폐라고 싫어하는 진보님들 생각이
지금 잘 실현되가는 것 같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
공부를 잘해도 잘하는게 아니고 못해도 못하는게 아니게 됨
부조화가 너무 심함
하향평준화 ㄹㅇ...진짜 저말이 딱 제생각을 표상해주네요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긴한데 걍 갈아엎어야 된다고 생각함
일단 지금 문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공감인거 같아요
자유학기제 해봤는데 ㄹㅇ 이때부터 망한듯 ㅋㅋㅋ 그때 선행 쫙 빼는 애들도 있겠지만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대부분 시간 낭비임...
ㅈ방 공부 ㅈ도 안함 ㅋㅋ
동생 현 중2인데 중1때 자유학기제라고 시험 안봐서 미친듯이 놀더군요 ㅎㅎ
정시늘어도 3:7= 극헬정시
유튜브 이런거 영향도 크다고 봄...
ㄹㅇ 요즘애들 유튜브 엄청봄
‘진보는 ㄹㅇ루다가 나라 말아먹음 기회균등이 아니라 결과 균등인듯. 다같이 하향평준화, 역차별행. 정시러는 거의 적폐 취급’
매우! 동의
레알 작년에 우리학교 고대,중대,한양대,교대 등등 들어간 새끼들 개 많았는데 국어 5등급인 나보다 수능 못봤음 무려 국어 5등급인데 나보다 잘본애가 4명 내신도 학교에서 몰아주기로 올린새끼들 진짜 지금 생각하니까 좆같네
ㄹㅇ? ㅋㅋ 혀녁인데 이번9평 96퍼인데 내 위에 27명이라던데 ㅠㅠ
지방 좆문고라 그럼 내신에 선생들 목숨 걸었음
대표적으로 심화반 교재가 시험에 나옴
3학년때 치고 올라가서 심화반 들어갔는데 개노답이라 걍 나갔었음
학종 개역겹 ㅡㅡ
난 중학교때 게임에 미쳐서 공부안해서 일반고왔지만 외고,자사고애들한테 차별받는다고 생각해본적없음
그리고 친구가 외고준비한다고 한 고생 생각하면 오히려 차별을 주는게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생각함
+ 내가 할말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기회의균등이아니라 그냥 다같이 망하자는거같음
세상어느나라가 잘하는놈을 더 잘하게 만들어주지 하향평준화시키고 발목잡는지,,, 이게 진짜 나라가맞는가싶음
지방 ㅈ반고 내신 몰아주기 말도 아니져 ㅅㅂ ㅋㅋㅋㅋ
같은 자사고 학종 안에서도 나는 납친데 꿀빠는애 본적 있음ㅋㅋ 그건 그렇고 다시 태어나면 일반고 간다 ㅅㅂ
다시 태어나면 일반고 간다... 정말 인정... 저는 학교별 입시 유불리 거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자사고는 정말 아니더군요.. 진짜 아예 명문 아닌이상 절대 가면 안됩니다.
중3때 자사고 거르고 그냥 옆에 일반고 갔으면 지금 난 성대가 아니라 고대 경영일수도 있었을텐데... 하... ㅋㅋㅋㅋ
자사고나오셔서 성대이신데 진짜 일반고 가셨으면 서연고 가셨을듯
화장을 하든 뭘 하든 경기권 모 여고에서 계속 1등 유지하기 결코 쉽지 않은데.. 머리가 좋은걸수도 있죠... 아예 똥통이면 설대에서도 알아서 거를거고요. 1등이 홍익대 가는 일반고도 있으니까요. 하여튼 확실한건, 노력을 열심히 한 순서대로 대학에 가는건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머리가 좋은 순서대로 대학에 가는거에요. 다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건 평범한 머리를 노력으로 상쇄하기 위해서인거죠.. 입시 3년하고나니 그냥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맞는 말씀이시지만 학교가 그 여학생한테 생기부 몰빵 해주는것부터가 수시제도의 단점이라구 생각해요 저는 서울에서 중학교 나왔는데 옆동네라도 애들 모의고사 점수?라고 해야되나요 그런거 좀 많이 차이나요
공감 불가능.. 강남자율고 극정시학교 출신인데 저희반 내신3중이 내신따려고 경기권고등학교가서 손가락꼽았음 대학이 거른다니요 수시로 대학 아주 잘갔음 이런 일례로 모든 걸 말할 수 없지만 일례자체가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님?
저 고1때 반에 진짜 잘생기고 뭐 다가진 남자애 하나 있었는데 걔는 맨날 놀고 랩하고 오만 ㅈㄹ을 다해도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단순 암기 내신은 죽어도 못따라가겠더라구요. 내신 성적을 위한게 공부이기는 한지, 그냥 제도에 잘 순응하는 아이들을 위한 보상인건지...학교선생들 문제내는 수준 꼬라지부터 어떻게 해야돼요 진짜...저 심지어 외고 다녔는데도 외고 영어시험이라는게 죄다 빈칸, 문법틀린거 고르기, 순서 짜집기 이딴거라서...자괴감ㅆㅅㅌㅊ....
하향 평준화 이건 잘 공감이 안 가지만
예전보다 평균 미달인 학생들이 많아진거 같다는 생각은 자주 들어요
성적 뿐만 아니라 인성? 이런 것 포함해서요
이건 유튜브나 방송 영향 등 대중매체 영향도 크다고 봐요
그리고 공교육이 물 된거는 예전부터 그랬고 저도 학창시절에 허구헌날 게임하고 놀아서 할말이 없네요
ㅅㅂㅋㅋㅋㅋ 재수권유
적폐전형이 문제자너~~
에혀
근데 제 주변에는 정시로 갈만한 애들이 수시로 간거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작년에수만휘에서 수능영어6등급인데 수시로고머붙고 잘해낼수있을지글봤습니다 그뒤로이틀간우울증걸림
헐 그게 진짜 가능해요? ㄷㄷ.... 제가 진짜 극소수만 봤나보네요...
와 그거 저도 봄.. 아마 지리교육과 였던거같은데.. 근데 그분은 기균도 좀 조건 힘든 기균으로 붙으신거라서 ... 솔직히 배는 아프지만 기균학생들은 이해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거보고 충격먹음 ㅠ
진짜 궁금한데 수능영어가 그것도 절대평가에서 6등급인데 학교 시험은 어떻게 잘보죠?? 암기해도 한계가 있지않나
공부와 담 쌓은 애들이 싫지는 않은데
공부와 담 쌓은 애들중에 생각 꼬인애들은 진짜 극혐이지.
생각이 꼬인애들은 공부는 다수가 즐기지 않는것이고
축구, 게임 등이 다수가 즐기는거라고 해서
둘을 완전 다르게 생각하는데,
축구, 게임이 생업이 되어 즐기지 않고 그걸로 독하게 훈련을 하는 축구선수나 프로게이머 는 생각도 않더라.
공부에 목매는 애들이 축구선수, 프로게이머와 같은 종류의 다른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공부에 더 많은 투자를 한 학생들이 입시에대해 불평불만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하는데
오히려 입시를 공부 잘하고 노력 많이 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해달라고 하면
무슨 기득권, 부패정치인, 악덕기업인 유망주 보듯이 보는애덜이 꼭 있음.
그런애들이 목소리가 커지고 정치인들이 그걸 반기면 나라 망하는거 금방이다.
이 나라는 미래가 없음
ㅇㅈ인게 요즘 초딩 중딩들 '좋은대학 가봤자 뭐해요 취업도 안되는데 그냥 건물주랑 유투버 말곤 답없음ㅇㅇ' 이런 말 입에 달고다님
교육정책 때문도 있겠지만... 불경기가 장기화돼서 사회 전반적으로 극도로 침체되어있단 느낌이 강함
그 때문에 갈수록 사람들이 다들 순간적인 자극만 찾고 자극적인 유투브,인방들이 제일 큰 호응을 받고
거기에 당장 젤 영향 크게받는게 성장기인 애들이고
비단 학력이나 성적같은 것 뿐만이 아니라... 그냥 다들 교양수준이라든가 인내력이라든가 포용력 같은게 갈수록 엄청 하향평준화되어가고 있단게 느껴짐
단체로 끓는점은 낮아지고 자극의 역치는 높아지고있음
그런애들 근데 건물도없고 유튜버도 안하면서그러는건 나 답없다ㅇㅇ 이러는거 맞죠?
ㄹㅇ 유튜브 조금만 뒤져도 유튜버가 꿈인 초딩들 넘쳐남 물론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쉬워보이니 더 하려고하고 재밌으니 더 하려고 함... 이면에 있는 고생과 노력은 생각지도 않은채 말이죠
초딩은 뭐 그러려니 해야죠 ㅋ
수시 답 없다
진짜 꿈을 가지고 노력한 사람은 극소수 일 건데
대부분 학교나 사교육에서 '~~활동해라' 조언 듣고 따라하고
자소서 쓰고 첨삭 받고 해서 들어감ㅋㅋ
수시 본질 많이 흐려진듯
예전에는 수험생 분포가 항아리형 분포였다면 요즘은 그냥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심해진 모래시계형 분포인듯..쨋든 수시 줄이고 정시 늘려야함
수시는 기득권들이 만들어낸 핵폐기물 정책의 부산물
요새 학생들이나 지금 재학생이나 이미 졸업한 사람들이나 다 거기서 거기죠. 다만 현행입시제도가 문제가 많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엥 에타글이 여기 올라왓넹..
+저 중학생 나이대 애들이 대학 졸업할때 되면 아마 우리나라도 고용난 올듯...
화장하면서도 안하는애들보다 공부 잘할수있으면 하면 좋죠 ㅋㅋㅋ일단 수시가 쓰레기라는거에는 동의
맞는 말도 있는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나때는 말이야~'느낌임
수시와 pdf의 공통점: 공정하지않다. 이용자는 이용하는게 이득이다. 제공자를 뚜까패야된다.
전 내신이랑 너무 안맞아서 정시택했습니다 일반고긴 하지만 제친구들중 수시로 대학 잘 간 친구들 충분히 그럴만한 노력을 했다고 봅니다 생활기록부 챙기고 학교 대회나가고 저는 그런거 하라고 해도 못할 겁니다 심지어 걔네들은 수능도 잘봤기에 수시충이라고 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여 편하게 상위권대학 가는건 너무 화가 납니다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누구보다 열심히 정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 대한 역차별을 양산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의 효용이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실례로 제 동생이 고3이라 수시 면접 준비를 잠깐 도와줬습니다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작성해보았는데 고3 학생이 제국주의가 뭔지 모르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근데 제 동생은 거의 모르더군요 물론 일반화 시키기엔 어렵겠지만 제 주변인 기준으로는 정시를 준비하는 사람들보다 수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실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과연 학생부 종합을 이용해서 대학에 들어간 사람들이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수능의 목적이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것인 만큼 수시:정시 비율을 5:5로 맞추고 수시보는 사람들에게도 최저등급을 의무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능을 준비하시는 현역 n수 분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저의 길고 난잡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이 비트메이커면 화성학 가르쳐야지 연대생한테 과외받을 때는 아니지 않음?
재밌게 놀수있을때 노는게 좋은거지..어차피 전화기공대/의치한빼면
공부가 인생보장해주는시기가 완전히 지나버린것을..
그냥 모든 전형에 최저를 신설하면 됨 그러면 꼴통 일반고 1등 알아서 잘 걸러짐
근데 확실한건
내가 00인데 솔직히 나 스스로도 선배들보다 많이 빡대가리라고 생각하지만
08년생 넘어가는 요즘 초딩들 보니까 진짜 노답이더라
애초에 초등에서는 공부 자체를 안 하는듯.. ;; 그런 애들이 중학교 올라가니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 못구하는건 당연지사 ..
진짜 국민들 바보 만드는건가
결과균등 공감... 근거리 배정이나 제비뽑기로 바뀌는거 아닌지몰라~
그냥 성적 안 나오면 대학 안가면 되지.
맞는 말
지방사립고 나왔는데 모의고사 평균3등급이 전교 5등 안쪽임
이과의 경우 3년내내 학교다니면서 가형 1등급을 본 적이 없음
근데 이런 학교에서도 학종으로 고연을 3명보냄 ㅎㅎ
생기부 선생님들도 귀찮아서 안써주고 본인한테 써오라함
행발, 세특, 자율활동, 독서활동, 진로활동 그냥 전부 다 본인이 써야해서 챙길애들은 업체에 부탁하고 아닌애들은 안씀 그래서 졸업할때까지 생기부 8쪽밖에 없는 애들이 대부분ㅋ
내신 따기도 존나 쉬움 애초에 공부하는 애들이 없어서 내신 극상위 2명정도만 고정이고 나머지는 그냥 뭐 ㅋ
정시러만 힘들어짐ㅅㅂ
아니 근데 이런 경우 거의 소수 아님? 지방 일반고 전교3등4등 왔다갔다 하는데 내신 몰우주기니 상 몰우주는거 ㄹㅇ 1도 없는데.. 내가 안챙긴 거도 있는데 이번년도 상 2개 밖에 없음 물론 요세 애들 공부 안하고 경기권 노력하는 애들 비해서 지방애들이 학종으로 잘가는거 어느정도 인정하고 안타까움 정시 너무 좁은 것도 인정함
내신몰아주기 상몰아주기 그딴거없음 지방일반고 전교5등인데 생기부 챙겨준거 거의 없고 오히려 안 좋은 말 같은거 서슴치않고 넣던데 ㅋㅋ
현재 교육체제는 노력만으로 원하는 대학 입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운 등 자기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한계가 많이 가미되어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듬.
문재앙하고 유은혜가 다망침;;ㄹㅇ
학종은 극혐이지만 요즘 애들 너무 공부안한단 말은 조선시대부터 계속해왔었음
내가볼때 애들 점점 멍청해지는건 '쓸데없는'교육을 너무 오래시켜서그런듯. 쓰잘데기없는 중딩때 내신시험이랑 수행평가만봐도 걍 닥치고 암기하라는식이고 실력키우는데 도움 1도안됨. 애들 생각하는연습 안하고 고딩올라갔다가 갑자기 아는거 1도없는데 고딩인데 이정돈 기본이지~ 이러고 내신광탈 모고똥망하고 걍또 고딩내신학원가서 헛고생하다가 고3되면 거의 인강쌤들이 멱살잡고 끌고가주는수준 ㅇㅇ 이마저도 안돼서 걍 지잡대가고 끝나는애들도많음. 이게 걍 애들이 돌대가리다! 이럴문제가아님.진짜 한국교육제도 잘못됐음.
항상 문제시 되어왔던 것 중 하나가 국내 교육이 학생들의 젊음을 망치고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이었고, 그런 사실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교육 제도의 변화의 "취지" 그 자체는 비난 할 수 없지만 ( 사실 제도변화도 한 표라도 더 받으려는 발악같지만. ) 결과론적으로 바라봤을 땐 학생들의 수준을 격하시키는 무지한 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정에서 이끌어서 학업에 눈을 뜨는 학생이 있지만, 불리한 가정 형편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성을 지닌 학생들도 있습니다. 현 교육제도는 이런 보석들을 전혀 발굴해내지 못하고, 행복으로 치장한 후 그저 땅에 묻어버리죠
하향평준화+결과의 균등....
진짜 개인정임..; 수시개좆같음진짜. 나도그렇고 안쉬고 공부해서 우리학교애들 진짜겁나열심히해도 전교2-30등이엇는데
겁나 공부안하는학교에서 아는애가 걍공부랑 뜻이먼데 전교1등하고 학교가 수시중점이라 스펙도 존나화려햇음.
우리학교는 정시중점이라 수시는 전교1등중심으로돌아가고 ㅅㅂ
수시는 걍 논술빼고 없앴으면 좋겠다. 서울대랑 과기원들 같이 특수한 곳만 학종 어느 정도 유지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논술이랑 정시만 있었으면
걍 화ㅈㄴ 남
지방 특히 농어촌 적용되는 곳들
개꿀빨죠. 허구한날 서울이랑 환경 격차 얘기
하면서 노력은 안함. 농어촌 프리패스가 있으니까ㅋ
지방러인데 걍 모고를 중 3 끝날때 어렴풋이 알았고 그냥 모의고사 쌩판 모르는 채로 고등학교 들어옴..자유학기제 처음으로 실험대상이 되어서 중1때 사회는 손을 놓음.
정보가 너무 유통이 느리고 그런거 알려주는 사람 1도 없었음..엄마만 수학 선행하라고 해서 한 학기 정도 선행하고 나머지는 그냥 학교 생활 열심히 함.
옆에는 사립이라 상이나 그런거 다 몰아준다는데 그냥 공립 와서 적당히 잘 살고 좋은듯. 다만 농어촌 중에 인원수가 아주 조금인 경우가 문제임. 화2 수강자가 19명이고 이과 손가락 안에 드는 얘들만 거의 옴. 진짜 그거 때문에 싸움 날 뻔함. 국어나 수학같은거 1등급 3명임,.
근데 얘들이 모고를 못 보긴 하는데(남말할 처지가 아님)...걍 오늘 정시파이터인 친구(중학교 때 경기도에서 옴) 말 들으니까 문제 하나만 틀려도 걍 학교가 달라지더라~라고...
+
개인적으로 농어촌이라(19년 토박이) 해택을 받는 것도 있고, 정말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뺑뺑이 받는 얘들은 오히려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그냥 흐지부지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학종도 돈으로 발라가지고 아예 학과에 맞춰 계획 쫙 세워준다고..대체 무슨 일인지 :(
대학 입시도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대학 가서 공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제가 좋아하는 생명과학이 타임어택 서바이벌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입시제도가 휙 바뀌고 뭘 해도 문제점이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