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님들 저 방금 국어에 대해 갑자기 확 깨달은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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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 대해 의식의 흐름대로 똥글을 싸놨기 때문에 글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빨간색 처리된 글만 읽으셔도 이해되게 적어놨음.
국어가 2016학년도 기점으로 콘크리트 지문 나오면서 비문학 길이가 갑자기 2천자 넘어가고 해서
정보량 폭탄이다 뭐다 세부사항이다 뭐다 그래서 작년도 부터 온갖 괴랄한 길이의 비문학 지문들을 담은
재종 모의, 사설 모의컨텐츠 등등이 쏟아져 나왔는데
저도 처음엔 '아... 세부내용...정보량 폭탄...그래 어차피 이걸로 선지 1~5번 한문장 한문장 정보 때려박아서 오답 가리게 문제 내니까 최대한 다 잡고 빡! 읽자'라고 생각해서
그 정보량 자체에 방점을 두고 지문독해를 했었는데
마닳도 그렇고 인강,비인강 국어 강사님들도 그렇고 만약 수능국어가 2016 기점으로 바뀌었다면
마닳1기준 2007 수능까지 담아둘 필요도 없고 인강교재들에 옛날 기출들 가지고 공부하는 의미도 퇴색될거였음.
아무리 기본적인 틀이나 비례-반비례, 문-원-해, 주장-반박, 이원화 등등 구조독해를 익히고 아무리 연습해도 '정보량' 이 마인드가 머리에 박힌 상태로는 아무런 쓸모가 없단걸 갑자기 느꼈었음.
그래서 생각을 바꿔봤는데 '문제 선지가 아무리 세세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더라도 한번 지문을 크게(?) 읽어보자' 란 생각을 가지고 읽어봄
어...말로하기 애매한데 각 문단마다 정보량 폭탄들을 담고있는 문단이 한 지문에 2개씩 나올때마다 전 뇌정지가 왔었는데 정보들 다 무시하고 한번 영어단어 빈칸이나 20~23번에 위치하고 있는 요지 주제 제목 문제 처럼 읽기로 작정하고 읽어봄.
영어 31~34번에 각각의 문장이 온갖 개xx를 해도 저는 항상 풀때 다 무시하고 의미 덩어리를 크게 잡고
결국 7문장의 개소리의 모임은 필자가 말하고싶어하는 한문장이다. 라는 마인드로 풀었는데 (전 항상 이렇게 품)
영어나 국어나 결국 똑같은 언어영역인데 제가 두 시험을 성격이 다르다고 지금까지 생각하고 시험을 계속 쳐왔음.
그러다 오늘 국어도 '그래... 각각의 6문단의 개소리는 결국 필자가 하고싶은 한문장을 풀어논거고 각문단의 4~6문장의 개소리 또한 결국 한문장으로 말하면 될걸 풀어쓴거다' 란 생각을 가지고
'정보량'은 신경쓰지 않고 크게크게 덩어리로 읽기 시작했음.
이해 안가는 개소리들을 어떻게든 한 문단에 우겨넣으려고 하면서 읽다보니까 솔직히 말해서 100% 이해가 안되더라도 한 문단에 속한 내용이 정확히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를 알게됨.
이게 된 상태로 문제를 보니까 <보기> 문제들도 결국 온갖말로 겁주는거지 크게 기준이 잡혀있어서 그 기준만 가지고 푸니까 때려박아도 답이 나오게 돼있단걸 오늘 깨달음.
이 기준잡고 오늘 국어만 6시간 풀면서 풀었다가 틀렸던 지문들이나 옛 기출들 다 풀어보니까 세부사항,정보량 이런거 다 부가적인거고 결국은 4문단이든7문단이든 다 읽었을때 예를들어 구조화를 그리면 난잡한 문장들로 구성된게 아니라 집합A속 원소 a, a' a'' 이랑 집합 B의 원소 b. b', b'' 집합 C의 원소 c, c', c'' 들의 관계만 파악하면 되는거였음.
지금까지는 어어어어어어 a, a', a'' b, b', b'' ,c, c'. c'' 아 시x 겁나 많네 거리면서 읽다보면 어느순간 a'의 기억은 사라지고 b''이랑 c 랑 부분부분 누락되고 난리였는데
a~~~~c'' 다 무시하고 A,B,C로 지문을 읽으니까 저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아니 정말 모르겠음...힝) a~~c''에 누락되는 내용 거의 없이 읽히고 문제풀때 덩어리로 잡고 푸니까 다 풀림.
전 지금까지 늘어난 지문길이 때문에 원소들에 집착하면서 지문을 읽었는데 집합단위로 글을 읽으니까 정말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술술풀림. 그리고 느낀게 있는데 사실 문제들을 보면 ABC로 이해해야만 a,b,c들을 꺼내먹을 수 있는 문제들이 정말 많았음....그리고 abc로 이해 안됐던게 ABC로 역으로 각잡고 푸니까 훨씬 쉽게 풀리는 문제들도 많단걸 느낌.
결국 내가 정보량들을 감당 못하는 이유는 내가 빡대가리거나 외울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가 아니라 내가 각 원소들을 어느집합에 포함시켜야 할지 몰라서였던거임.(물론 전 빡대가리가 맞습니다. 암기력이 매우 안좋아서 한자 내신 시험볼때 하나도 몰라서 25장 빡지쓰면서 8시간동안 그림으로 외웠습니다.....시험칠때에도 7지문에 각각 4문제였는데 시작할때 7지문 다 적고 대입하면서 풀었어요 그리고 96점>< 제가 이걸 말한이유는 제 뇌구조가 다른사람이랑 다른지 전 글로된 내용은 암기력이 유딩수준이고 거의 모든 내용을 그림처럼? 과학개념들은 물론 99% 이해기반으로 외운거긴 하지만 페이지 통으로 어느위치에 있는지를 외울정도로 글에대한 단기-장기 기억력이 안좋다는걸 알리드리려고 적은겁니다.)
이걸 깨닫고 인강강사들의 교재들에 예전 기출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이유는 정보량 폭탄은 신경쓰지 말고 결국은 니가 문제를 풀고 지문을 이해하려면 큰 틀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란 생각들을 가지고 교재를 만드셔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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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때 2는 뜰수잇겟죠
이원준쌤이 항상 강조하시는걸 스스로 깨달으셨군요
엌ㅋㅋ 저도 보면서 그생각했는데 216학파 동무갓
잉? 앞으로 멍멍이님이라고 부르면 되나염?
이원준선생님이 이런걸 강조하셨군요... 다 생각하는게 비슷비슷한가 봅니다.
그래서 문단별로 흐름타면서 읽어아죠
작업기억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정보처리방식을 깨달으셨네요
일단 말하고 싶으신게 뭔지는 감은 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으니 메모해두고 앞으로 있는척 할 때 써먹겠습니다. 작업기억력.....정보..처리방식...메모
아니근데 제가 글 올린지 30초만에 댓글 달렸었는데 이분들 글을 얼마나 빨리 읽으시는 거임 ㅠㅠㅠㅠ 빡대가리 느린템포인 저로서는 그저 부럽
님이 말한대로 빨간더중심으로 읽으면서 '큰흐름을 잡아라'라는 집합만들고 그것대로 읽었습니다 결국 말하고 싶은 건 하나니까요.
.....하...님이 댓글단거 보니까 한번더 현타 오네요.
평소 글을 쓸 때에도 저렇게 적어놓고 영어도 저렇게 풀었는데 국어만 방금 깨닫다니..
근데 유의할 점은, 큰 틀로 잡았을 때 즉 거시적 흐름, 구조만 알았을 때 안풀리는 문제도 있습니다 리트나 이감 지문이 특히 그렇습니다 미시독해가 약한 상태에서 흐름과 구조만 알면 경쟁선지제거가 힘들기 때문...
아! 제가 평소에 막혔던게 주로 <보기> 형식이거나 ㄱ.의 주장으로 알맞는 것은?1~5번 같이 세부내용은 기억해도 이게 누가 말했고 어디에 속했던거지? 라면서 분명 기억은 나는데 어디에 써먹어야 할지 몰라서 틀렸었는데
이거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다가 저렇게 읽어보게 된거라 결국은 약점보완 한 것 같아요.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요지에 정보를 채워넣는 느낌으로 읽으면 문제에서 정보를 물어도 그게 어느집합에 속해있는지 이해되서 아니까 풀리더라 대충 이런뜻 맞나요? 의식의 흐름 기법이어서 문장 혼란스러운거 이해 부탁해요ㅠㅠ
음....저같은 경우는 a.a'.a'' b,b',b'',c,c',c'' 가 주를 이루는 지문을 읽을때에
한문장 한문장은 이해해도 다 읽고나면
'그래...어...각 문장의 의미는 이해했어 근데...내가 뭘 읽은거지?' 라면서 붕 떴었거든요.
그래서 문제풀때에도 적용문제에 많이 약했어요.
전 그래서 평소에 산발적으로 있는 정보들을 한번 묶어서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읽는방법을 최대한 큰 틀을 잡고 그 속에 내가 한문장 한문장 이해했던 각각의 문장을 우겨넣어서 집합과 원소들의 관계처럼 이해해보자고 다짐하고 읽어봤는데
그러니까 평소에 막혔던 적용문제들이 누가 뭘 말했고 이 때는 내가 이해했던 b.b',b'' 가 아니라 a,a',a'' 를 써야하구나! 라고 이해되면서 풀리더라구요.
근데 이건 어떻게보니까 각문장은 이해하는데 다 읽고 붕뜨는 제 약점을 보완한 글을 쓴거라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큰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대학에서 법학같은 암기량 많은 공부를 할때도 님이 지금 하신것처럼 목차를 세우고 많은 정보량들을 그 목차아래 귀속시켜서 외우면 효율이 정말 조아요
아!맞아요 제가 법학관련 지문이나 내용이 많이 긴 철학지문들을 읽을때에 특히 그랬어요.
얘가 뭘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했는데 결국 다 읽고나면 붕 떴었는데
저렇게 읽으니까 결국 문제에서 요구하는게 A가 주장한 a,a',a''.....랑 B가 주장한 b,b',b''를 구분하는 것이더라구요.
평소에는 a,b,를 이해해도 A가 a를 주장했는지b를 주장했는지 계속 까먹었었는데
의식하고 범주화 시키니까 글 읽는 속도도 빨라졌어요.
aaaa
Bbbb
Cccc 이걸 ABC 로 구조를나눠야한다는말이죠
근데 이걸풀면서 어떻게나누는거에요 구체적으로 머리속에서 무슨생각을하면서 풀어야 나눠지는거죠??
a와b의 공통된 기준으로 나눠야해요 a와 b가 c에따라 차이가 생긴다면 a와 b는 c로 묶을 수 있어요.
맞아요 적어도 평가원 기출문제들만큼은 범주화만 잘 시키면 일대일대응이라도 풀 수 있어용
전 국어에서 영어로갔는데 반대로가셨네요ㅋㅋㅋㅋ
그러니까요 ㅋㅋㅋㅋㅋ 보통 국어점수 오르면 영어점수도 같이 오른다는데
전 애초에 반대여서 반대로 갔었나 봅니다.
맨날 영어풀때는 흠..수월하네 이러면서 읽었는데
국어만 으아아아앙앙ㅠㅠㅠ 뭐가 이래 많아 거렸는데 깨닫고보니 둘 다 같은거였음...
범주화를 하라는 애기인가요?? ABC 크게크게해서 A의정보 B의정보 C의정보 이렇게요?
음...꼭 이렇게 하라고는 말을 못하겠는데
영어지문 읽을때처럼 의식적으로 정보들을 엮으면서 읽으니까 훨씬 눈에 잘 들어오고 이해안가던 지문들도 엮어보니까 아 이뜻이구나? 하고 와닿았던게 많았어요
한 문장 한 문장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한 문단 안에서 하나의 중심을 잡고 그 문단에 있는 문장들을 넣어보라는 말씀이신거죠?
이그젝틀리!
문단과 문단들은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중심으로 묶인다는 말씀이신거죵?
그런데ㅠㅠ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중심은 보통 글 초반에 위치 하나요?
음...당장 최근인 2018학년도 수능기출인 부호화 지문을 예로 들면
총 네문단인데 아마 대부분
소스부호화 채널부호화 선부호화가 있다는걸 인식하고, 각각의 특징을 잡아내는데 까지는 읽으실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한번 다 읽고나면 이걸 왜 읽었는지 생각이 안나거나 너무 정보들이 따로따로 놀아요.
근데요 우리가 부호화를 왜했죠? 뭐때문에 소스.채널.선 부호화를 한거고 설명한거에요?
첫문단 첫줄에 [전송할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부호화 과정을 거쳐 전송한다]라고 분명히 말해줬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정보를 정확하게 보내기 위해 3개의 큰 부호화를 순서대로 한거에요
이걸 크게 잡고 읽으려고 의식하면
음...정보를 정확히 보내고 싶구나? 근데 그게 부호화.....응 알겠어.
근데 이것들 다 전문용어들이잖아 ㅠㅠ 사전지식을 모르면 이해 못하니까 일단 사전지식들을 먼저 쭉 설명해주고 하고싶은 말을 하겠지?
응 그래~~~~~~가 있구나←이런 마인드 중요. 정보량에 압살돼서 내가 처음에 읽고싶었던 내용을 까먹으면 안돼요.
저는 정보를 정확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었고 그게 부호화래요.
기본용어설명은 그렇구나~하고 표시만 해두고 읽고싶었던 부호화 들을 읽으면 돼요.
먼저 소스부호화를 하고 채널부호화를 거치고 선 부호화 까지 하고나면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구나~로 글을 읽으시면서
뼈대가 먼저고 사소한 정보들이나 예시가 정말 이해 안되는 예시들은 차라리 다 읽고 나중에 아~이 예시가 이걸 말하는건가? 가 되도록 엮으시면 돼요.
이렇게 읽으니까 좋은게 큰 범주를 알고 있으니 문제에서 물어보는 내용이 어디에 엮여있는지 바로 눈에 들어와서 좋았어요.
원래는 '헉헉 소스...채널....엔트로피...허프만...기호집합 엗....시바...ㄹ ㅜㅜ' 거렸어요.
정보량이 압살되니까 기억하려고 하니 다 읽고 나면 각각의 정보들은 대충 알겠는데 이 정보들끼리의 관계성을 모르니까 막 머리속에서 마음대로 엉키면서 2차 멘붕오니 시간만 흐르고 .....
제가 말하고싶은건 정보들을 관계성 있게 읽는게 중요하단건데 한 예시가 범주화 인거죠
부호화=A
소스.채널.선= a.b.c
허프만.삼중반복.차동부호화=a'.b'.c'
이렇게요
먼저 부호화지문 2번 정독해보시고
그 다음에 제가 쓰신글이랑 지문이랑 비교해 보시면서 읽어보시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새로 프린트해서 혼자서 읽어보세요.
그리고 가급적 4장 각각 뽑아서 읽으세요.
전 표시하면서 읽은 지문 다시 읽으면 하나도 안읽히더라구요
제가 관통한다는 표현을 써서 혼란이 생길 수 있겠네요.
제가 관통한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1~7문단 내용이 같다기보단 aaaaaaabbbbnnccccccsdddddeeee의 내용을 A는 말이지 B와N과C가 나오게 된 배경이야. 근데 말이지 C에서도 D집단이랑 E집단이랑 나뉘게 되지.
이렇게
A에서 BNC가 나왔는데 DE는 C에 속하는또다른 집단이다. 이렇게 글을 읽고나면 한문장으로 엮을 수 있게 읽으란 뜻이었요.
ㅠㅠㅠㅠ완전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스크랩합니다!!
10모치고 왔습니다. 국어 97이네요
화작문17분
문학30분(8시57분~9시27분)
비문학30분(9시27분~9시57분+그래프 문제 3분동안 뭘로 찍을까 고민)
결과 결국 찍은문제 하나 틀리고 97나왔어요 꺄꺄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