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정부는 학생들이 똑똑해지는게 싫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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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도 2개로 줄이고
수능 수학도 꼭 배워야되는 회전체 통계검정 행렬 빼고
영어 빈칸 3개 연타로 틀린애가 100점 맞는 애와 똑같은 평가되고
내가 과외질 몇번 해봤는데도 수능이란게
돈으로 쳐발라서 오르는데는 한계가 있는 시험이란게 분명한데
왜 시험범위를 줄여서 애들을 멍청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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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를 잡는다는게 이런건가 싶음 내가 수업해놓고 내가 체화가 안되긴 하는데
그래야 선동이 쉬우니까
근데 교육과정에서 뭐 넣고 빼고 한거랑 국민들이 덜 똑똑해지는거랑 큰 상관이 있나요? 어차피 상위 대학의 정원은 정해져있고, 어느 연도나 똑똑이들, 공부안하는애들 비율 다 비슷하지 않아요?
돈발라서 오르기 쉽게 하려고
우민화정책 모르노
겉으로는 불필요하게 많은 공부량과 경쟁에서 해방시키겠다고 말하지만 실상 따지고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진심으로 저런 생각이 나왔다면 아마추어같이 현실 파악 못하는거고 그냥 막 던지는거라면 레알 노답.
아마추어가 맞는듯합니다...사걱세에 휘둘려서 수학 줄이는거 보면...
사고의 폭을 줄이자!
조국이 예전에 트위턴가 페북인가에 쓴 글 보면 이유 알게 됨
영어절평 개꿀인데 ㅋㅋ꺼ㅡ억 ~~
이건 수혜자라 할말없다 진자... ㅋㅋㅋㄱㅋㅋㅋ
영어돌대가리ㅈㅅ ㅠ
77ㅓ억
넓고 적당히 깊게 → 좁고 심해저로
+ 수능영어가 해외 지문 읽을려고 치는건데
빈칸형 문제만 순수 4개 + 단어 2개 ...
84점 + 확률게임..
회전체랑 통계검정은 잘 뺐는데
통계 검정 빠진지는 벌써 25년됐습니다. 저때는 가장 머리싸맨게 귀무가설때문에 검정이 개인적으로 제일 갑갑했었는데(적분보다 검정이 더 짜증이었음) 수능으로 바뀌면서 검정 파트 몽창 다 빠졌음...
난또 개정전교육과정인줄알고 그렇구나...햇는데 25년전은ㅋㅋ 글쓴이는최소40대인건데 흠ㅋ
범위 줄이면 뭐해 ㅋㅋ
아무리 노력해도 30번은 못풀게 내는데
노력이 부족
지금30번을 노력부족으로 말할수있는것들인가...
요즘 정시 뽑는비율 낮은거 고려해도 옛날 정시가 더 헬인가요?
그건절대아님
그럼 요즘,얫날 뭐가 더헬이라고 보새요?
옛날은 컨텐츠가 적은 초창기라 문제를 어느정도 어렵게 내도(현재기준) 헬이다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컨텐츠들 다 풀려버리니... 문제난이도만 보면 지금이 옛날보다 훨씬 높음
정시 지금이 더 헬이에요
옛날엔 수능에 듣보문제가 많았지만 그만큼 컷이 낮아서..
우리나라 사회주의 만들고 있는거 아나였음?
모두가 '개천의 용'이 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근데 검정이랑 회전체 빠진거 탐구선택과목수 줄인건 이미 예전 일 아님? 셋다 꽤 된걸로 아는데
근데 범위 줄이니까 문제 하나하나의 난이도는 올라가지 않나유
그거 좀 덜배운다고 똑똑하지 않다 라는건 아닌것 같은뎅
ㅎ...
그럼 그런 세상이 되도록 먼저 좀 바꿔주던가 지방대,전문대 나오면 무시하는 세상에서 그런대학 가라고 홍보하고 있으면;;;
이게 주체사상 엇비스무리 한거 아님?
저런 세상이 현 지구에 존재하기나함?
불가능할거같은데
쳐죽일놈이네요
+ 장하성 : (문재인 정부 부동산 폭등에 대해 얘기 중) 내가 강남에 살아서 아는데,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말 자체는 좋은거같은데
근데 어차피 변별해야하다보니 머가리수준 측정은 더 잘되는듯
살아생전에 우리나라 과학 노벨상 받는걸 보고싶었는데 절대 안될듯 ㅋ
그냥개병신임
중국몽 함께 하는중
아 이런사진올리면 달창이 박근혜 열병식 사진도 올림
수시가 너무 많아 ㅡㅡ..
근데 이 흐름은 보수정권 때도 일관적임. 만약 아니었다면 이명박근혜때 정시가 늘거나 과목량이 늘었겠죠. 걍 윗대가리들이 표받으려고 그러는 거 같음
글쎄요.. 근데 과연 기벡을 하고 안하고가 학생이 똑똑함을 결정하는 걸까요? 또 미적분을 하고 안하고가 학생의 똑똑함을 결정할까요??
현재 이과,공과계열 대학은 거의 필수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만큼 적어도 알아야 할 것들이고 이것들의 성취 능력을 학생의 실력으로 평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네, 그렇죠. 물론 기벡과 미적분 등등으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할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그걸로 학생이 똑똑하다 아니다를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이것들을 대학에 가서 배우면 안되는 걸까요? 굳이 고등학교에서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원래 수능의 목적은 학생의 사고력과 응용력을 평가하는 거였죠... 그걸 평가할 방법이 마땅히 없다 보니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심지어 외국어랑 탐구도 대학 영어,사회,과학계열 교수가 반발해서 만들어졌다죠...)로 했던 것이 아닐까요..? 저도 이런 식으로 평가하는 게 마음에 들진 않지만 별수 없잖아요?
그리고 전 대학에 올라오기 전에 최소한 미분, 적분을 하는 방법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벡터가 어떤 것인지 정도는 알아야 하고요. 그 이상이 필요할진 잘 모르겠습니다.
님 가형러임?
가형러이긴 합니다만, 가형러인 거랑은 상관 없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
지금의 대학교 과정 일부를 고등학교 과정을 끌어들이는 대신 괴악한 킬러문제 안내고
내신의 비중을 무의미할 정도로 낮추면
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줄고 더 수준높은 상태로 대학교 들어가게 되니까
지금보다 훨씬 학생에게 이득일겁니다.
학습부담??? 그거 90% 이상은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공부하기 싫다는거고
실제로 학생들의 3년간 공부시간 총량에서 수능대비 공부보다 내신대비 공부 비중이 큽니다. 정부, 교육부가 '내신 포함해서 공부하기 싫음' 을 '수능 범위를 줄였으면 좋겠음' 으로 받아들이는지 이해가 안되고
개념 양이 많다고 시험이 어렵지 않은거
몇몇 선택과목만 봐도 다 아는거잖아요.
수학 난이도를 줄이고 범위를 늘려서 변별해야한다고 생각
너무지엽적임 수평적으로 가야한다고생각ㅠ
국어 비중 늘어난건 긍정적이라고 봄
시험 범위줄이면 뭐함 공부하는 애들 비율은 똑같아서 시험만 헬되는데
생각이란걸 못하나
ㄹㅇ 행렬 안배우니까 선형대수 배울때 개멘붕 ㅋㅋㅋ
우민화정책+지들자식은 미국유학ㅋㅋㅋㅋ
13수능세댄데 요새 수능이 훨씬어려움.
5년전에는 과탐 3개pick해서 2개제출이라 등급컷나오기도 훨씬쉬웠고
일단 국어 과탐자체가 지금하고 차원이 다르게 쉬웠음.
수학은 체감상 그때나 지금이나 별차이없는거같고
그때는 이과 평백 92가 한양공대 하위과뚫었는데 요새는 안될듯ㅇㅇ
그땐 화학1 기출 5바퀴만 대충 돌려도 3페이지 10분컷 4페이지 문제당 4~5분 ㅆㄱㄴ이었는데도 1컷 45
지금은 기출 N회독 대충하면 3등급도 아슬아슬한데 1컷 47 ㅋㅋㅋㅋ
레알 예전에는 지구과학선택한애들은 ㄹㅇ 루져취급받았음.
지금이야 물화생이 조오오오오온나어려워져서 죄다 지구과학하지만
예전에는 과탐은 등급거저받는 과목에 가까웠으니..
ㄹㅇㄹㅇ 씹공감 국어는 아예 다른 과목이 되어버렸고 저때 수학 킬러문제가 요즘은 기본소양이고 생,화는 시간싸움 됐음
다 필요없고 그냥 올해 붙기나했음 좋겠다 ㅜㅜ
국민이 똑똑하면 지도층이 불편하죠~~
근데 영어 빈칸 순삽 하나 더 맞추고 행렬 하나 더 배우고 탐구 한 과목 더 한다고 더 똑똑해짐? 그건 아닌 거 같은데. 공부를 잘 하고 지식이 많아지는 거랑 능력이 있는 거랑은 완전히 독립시행아님? 오히려 국어 비중을 늘린거면 사고력 평가하기엔 더 적합해진 거 아님?
영어 절평은 잘한거지; 딴거는 맞지만
개소리 ㅋㅋㅋ 내가 영어1받아본적은 없지만
그거때메 타과목 난이도 개판된거 안보임?
영어 절평은 고인물들 땜에 잘한거 ㅇㅈ. 당장 봐도 옆에 한양대 영특 쓰는 애는 대충쳐서 토익 만점 받아오는데 얘랑 1등급 같이 받으니 마음의 평화옴.
근데 애초애 고시고 뭐고 개천 용 나올 사다리는 다 걷어차신 분들이 좌파정권이라 꼴 뵈기 싫음. 대통령부터가 사시 못 붙으면 범죄자라 제대로 된 직장 못 구했을텐데
국민을 개돼지로 만들어야 북한민국되기가 쉽죠
정치인들이 학생들을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정책을 폈으면 저런 정책이 나올까요? 자기 자식일수록 경쟁력 갖추도록 더 빡세게 시킬 거 다 시키면서(특목고 보내고 유학 보내는 등)남 자식들한테는 “공부 좀 덜 하고 놀아라~”이러는 거 보면 역겨워 죽겠음.
문제 나이도를 떠나서 응시인원이 다릅니다... 제가 재수해서 시험쳤던 91학번 학력고사는 대략 160만명 정도가 응시인원이었고, 지금은 대략 65만명 정도가 응시인원입니다...
더구나 그때는 시험결과를 보고 원서를 내는게 아니고 원서를 낸 다음에 대학교에 가서 시험쳤습니다...
뭔 개소리여 ㅋㅋ 공대간다는놈들이 물리안하고 지구과학만 하는 놈들이 더 문제지 이걸 무슨 정부탓만 하노; 애초부터 멍청함의 길로 스스로 가는거일뿐. 그리고절대평가하면 당연히 다른과목에 더 투자하는데, 그걸가지고 애들이 멍청해진다는건 진짜 헛소리임.
교육 정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냐 아니냐를 판단하려면 교육부 관계자들 및 정치인들이 자기자식은 어디에서 교육시키고 있나를 보면 됨. 만약 지들이 짜놓은 정책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왜 자기자식은 국내에서 교육을 안 시킬까? 왜 유학을 보내는 걸까?
음... 부담줄이는 정책 아닌가요? 솔직히 모든 사람이 공부할 필요는 없는거고.. 저는 오히려 지금 수험생들의 공부량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걸요.. 학자가 될 사람이 아니라 다른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도 공부를 시키는 기존 기류에 반하는 긍정적인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