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무섭다 [785411] · MS 2017 · 쪽지

2018-10-06 14:50:13
조회수 1,369

학벌 딱히 의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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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능력만 있으면, 어딜가든 될 사람은 다 됩니다.


금수저야 말할것도 없고, 취업시장에서도 지방에서도 7급 나오고


대기업 합격하고 막 그럽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n수는 의미가 없죠.


하지만, 이력서에 쓰여질 그 한줄이


'OO대학교 졸'이라는 한줄이 평생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깐


 지금 1년, 혹은 조금 더를 투자해서


바꾸려고 노력하는게 결코 헛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전하지 않고 평생 후회하는 것보다, 1년, 혹은 2년 맘 편히 도전해서


후회와 미련없이 입시판을 뜨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그 날들은 만족시키는데


지금의 1,2년은 충분히 해볼만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제가 N수를 결심한 이유고, 이 생각을 하며 견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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