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분들...& 수학 나형(이거는 N수생분들도 봐주세요)+수험생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은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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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역분들 요즘 공부 어떻게 하세요? 학교 수업 들을 때마다 시간이 너무 아까움 ㅠㅠ 다행히 학교 사탐이랑 제 수능 사탐이랑 달라서 그나마 시간 비는데... 근데 국어 수업 들을 때 미치겠어요 ㅠㅠ 특히 국어 비문학...원준쌤 들어서 학교에서 독서 수업 들을 때는....후...다른 현역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시나요? 궁금해요
2.수학 나형 6평 때 1등급 턱걸이 해가지고 약간 불안해서 4문공 사서 2번돌리고(틀린거는 3번) 문제해결전략 절반 정도 하고 9평봤는데 21.30나가고 확통 실수해서 2등급...멘탈나가서 문해전 마지막 단원 남겨두고 드릴 미I&수II랑 양승진쌤 실모시즌12, 클리어모의고사 시즌1(다른 시즌은 구매 안 할 예정)풀고있고, 양승진쌤 시즌3랑 히카, 제헌이 샀어요...저랑 비슷한 등급이거나 잘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조언 부탁드려요
3. 저의 현재 속마음
저는 현역이자 한 반의 반장입니다. 수시 넣을려다가 결국에는 아무것도 안 넣고 올정시로... 근데 수시 시즌부터 약간 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것 같아서 반 분위기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결국엔 실패...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은 저한테 하소연하고, 그래서 제가 우리 학급회의 시간에 말해는데 잘 듣질 않고...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어요..그래서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랑 선생님, 부모님이랑도 얘기해봤는데 일단 너 할 거 하라고...그래서 요즘은 통제를 많이 안 했는데 반에서 가끔 딴 짓 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속상하더라고요...한 반의 반장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저는 제 친구들이 재수를 안 하고 모두 다 같이 자기 원하는 대학 가는 것이 제 소원이거든요...그렇다고 애들 신경 쓰다보면 결국에는 제가 할 거는 결국 못하고...그러면은 저는 내년에 엄청 힘든 길을 걷겠죠... 요즘 이런 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가지고 계속 쉬면서 풀어지고, 그냥 내년에 학원 들어가서 엄청 열심히 해볼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여러분들은 이런 고민 없으신가요?여러분들은 요즘 멘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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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에 봐용
좋은학교가아닌 그냥 일반고는보통 이때 개판이죠 ㅋㅋ 대부분수시로가니까 하나는붙겟지 하고 공부안하고 놀죠.
저는 꽤 좋은 학교인데 ㅋㅋ 일반고보다는 그나마 낫지만 여기도 힘들어요...ㅠ
귀마개 끼고 공부하셈
우리 학원에서 정시 연대간 선배는 밤에 공부하고 낮에 잤다고 함. 학교 분위기 안좋다고
저도 그럴까 생각중...귀마개로는 부족해요ㅠㅅㅠ
일반고 기준 수업은 무시가 답입니다...
들을때마다 본인이 교사보다 잘할것 같다는 생각만 들듯
저희 학교는 일본입시 합격한 놈도 수능완성 사오라고 난리치는 터라...
헉ㅋㅋㅋ심하네요. 저는 제가 선생님들보다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 선생님들을 존중했는데 이 시기에는 자습을 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분명히 존중할 만한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가르치려는 교사분들도 계십니다. 본인한테 도움되는 선생님들은 수업이 도움이 되지만 아닌 분들은... 대놓고 무시하긴 힘들지만 이 시기엔 그냥 건너뛰는게 좋을듯요...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 오르비에도 좋은 분들이 많네요
일일이 답글 달아주시는 님이 훨씬 좋은 분이십니다
현역인데
저희학교는 주로 자습시간을 따로 빼줘요 ㅎㅎ 그래서 그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편이고, 수학은 전 오답노트하고 모의고사 계속 푸는게 도움이 됐던것같아요 ㅋㅋ 그래서 6모 4에서 9모1까지 올렸죠... 21번 30번 위주로 풀었던게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감사해요ㅎ 모의고사는 뭐 푸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ㅎ
한석원 위주로 풀긴했습니다만.. 오르비 자료들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모의고사 다가 올때는 작년꺼 좀 많이 풀었구요.
저도 이번에 오르비로 도움 좀 받아봐야겠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학교랑 ㄹㅇ 비슷하네요 일단 수업은 그냥 이어폰 끼고 쉬운 수학문제나 탐구, 단어 암기하면서 제끼시고 반 분위기는 담임한테 애들한테 조 종례시간에 조용히하라고 말해달라 부탁 해보세요
그러고 나서 애들 좀 조용해지긴 했는데 떠드는 애들을 계속 떠들어서 무리에서 제일 떠드는콕 한명 찝어서 조용히하라하면 적어도 그 시간은 조용해집니다.... 저희반 반장은 정시는 저보다 안나오는데 내신덕에 서울대 지균써서 조용히 하라는말도 안하고 신경도 안쓰는데 좋은 반장이네요ㅠ
저도 지금까지 수학 컷에컬친(4점만틀린) 1등급이라 좀 불안했는데 방학때 킬캠듣고 킬러에 대해 면역이 생겨서(존나어려움) 21번은 쉽게 느껴질정도로 정확하게 풀었네요 지금은 실모만 계속 하는중입니다 실모 풀면 비킬러도 까다로워서 실수잡는데도 좋고 킬러는 뭐....
좋은 반장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 근데 담임선생님한테 말해도 오십보 백보더라고요...하하 수학은 실모 열심히 풀어야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