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면서 수능국어 완전히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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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100 9평 100
작년수능 3등급따린데
이제 드디어 수능국어가뭔지알겠음
구조독해 이해독해 이딴거 필요없고
비문학 = 이 문장을 읽고 어떤 사고를 해야하는가
문장과 문장이 합쳐진 이 문단으로 어떻게연결시켜서 사고해야하는가
어떻게 사고하는가의 기준은 문제에있음
그래서 분석할때 문제에서 뭘묻고있는지중요함 문제에서 묻는게 평가원식코드?가 대부분이고
어떤사고를해야하는가를 한 5개년 분석만해봐도 귀납적으로 모아짐
그럼 읽을때 아주 자연스럽게 필요한사고만하면서 읽히고
기출분석하면서 이런단락은 이해를못하겠구나 표시해야겠구나 서치해야겠구나가 느껴짐
애초에 도구사용하지마라,서치해라 그읽그풀해라 이딴게 다 노의미임 시험장에서 이렇게 도구화시켜놓는거
자체가 불필요함 자연스럽게 필요한사고만하는게 답임
문학= 똑같음
기출분석할때 문제가어떻게나온지 분석하면서
어디까지 '개연적'인 해석을 해야하고 포인트가어딘지 알아내면됨
그 '개연적'인해석을통해 선지를 '어떻게' 판단할건지 고민 많이하면 끝
근데 대부분 내용일치임ㅋㅋ개연적해석도 부정적상황에대한 화자의 노래라는 문학의본질속에서 '가볍게'감상하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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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기억안나면 서치하는거고 이해안가면 안하는거고 밑줄치고싶으면 치는건데
강요할만한게 절대아니라생각함
그리고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평가원글만 기출분석해보면
사설컨텐츠 왜하는지 이해가안감 ..
소화도못하면서 양 밀려서 허덕이고 본질인기출은 등한시하고
원래 국어라는게 비문학 풀때
지문읽고 기억과 망각사이의 불확실한 찝찝한 느낌으로
확률적 개연적으로 푸는건가요
ㄴㄴ 전 확신을가져요 기억안나는건 서치해서라도 확신을가집니다
그럼 지문 읽후 정보의 부분적 기억 망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심?
그리고 문장의 이해도나
오버슈팅이나 그런류지문
몇번 읽으면 이해된다 쳐도
수능날 실전에서 한번만 읽고 이해하는거요
기억사라지면 서치해야죠
필요한 사고를하면 위치 흐름 다 기억나요
그리고 애초에 문단끊길때 좀 많다싶으면 사고정리함
무분별한정보정리가아니라 사고정리
필요한 사고와
사고정리라는게 무슨의미를 가지나요
그리고 지문읽후 문제푸심?
네 어차피 문제는 묻는것만물어요
형태는 바뀌어도 원하는사고과정은 다똑같음
그럼 비문학 한지문 읽을때 걸리는시간하고
문제까지 다 풀때 걸리는시간이 어떻게되세요
그건 안정해짐 남는시간으로 정함
6평은 문학문법이좀걸려서 35분?정도에 클리어했고
9평은 문학문법이 좀많이쉬워서 40분이상 투자했어요
글쓴분 진짜 핵심 다 꿰시네요 ..ㄷ 반년동안 배우고깨달은건데ㅠ
지문읽고 문제 풀다가 까먹거나 해서 다시보기도 하나요? 제가 그래가지고..
평가원기출에서 이해가 안되는 단락이 어디임?
콰인포퍼랑 LP는 이해 안갔는데
결국 문제에선 글자수준물어봄
사설은 어떻게생각하셔요?
전 극불호임 진짜로
1주1회 45문제푸는느낌은 연습하는거 괜찮은듯
반응하면서 읽어야한다는 말인건가요?? 저도 비문학때문에 점수안나오는데
반응하면서 읽는다는게 뭘까요
글읽을때 어떤 사고과정을물을지 예상하고 소통하면서읽긴해요
현역 69 1등급 수능100인 오수생인데
그냥 읽고 11대응해보면 틀릴 이유가 없음
그리고 비문학 킬러지문은 문제 읽으면서 간단하게 정리하고
문법은 나도 모름 그날 컨디션임ㅜㅜ
국어 인강 효율 ㄹㅇ ㅆㅎㅌㅊ인듯
근데 이게 다 사후적인느낌이지
개노베는 인강도움받아야함ㅋㅋ
문제를 보고 지문을 독해해라 이 말씀인가욤,,,?
ㄴㄴ;; 기출분석할때 문제에서묻는걸토대로 어떤사고를해야하는지 줫나고민하고 시험장에선 지문먼저읽음 전
아하 혹시 문단마다 읽고 간략정리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조은데 사고과정정리가맞는듯 사고안한 정보정리가아니라
저도 요즘 느끼는데 인터넷에서 읽었던 것을 내려놓으니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마닳 3회독이면 된다는 말이 뭔 말인지 이제 좀 이해갑니다
에바임 진짜 꼭필요한 최소한의 것만을 적어두신 거라고 생각되는데
거기까지 도달하는 데 구조독해든 이해독해든 밑줄이든 뭐시기든 필요할 수밖에 없음
아니 세상에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을 절대 연결시키며 읽지 말고 운문을 화자가 세계를 대하는 자세에 절대 집중하지 말며 읽으라는 강사가 어딧겟슴
님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으니까 이것만 필요한 거지
그리고 강사든 참고서든 외부 도움 없이 비문학 5개년만 보고 뭘 어떻게 서술하고 어떻게 묻는지 귀납적인 정리를 스스로 해내는 수험생이 얼마나 되겟슴
제가볼때 님이 개고수 금머갈이라 할수잇는 소리임
개노베는 강의필요하다고생각함
그래서 윗댓글에서 이건 사후적일수밖에없다한거임
저도 나름 올해 평가원 백백인데 기출분석 강의 듣고 해설지 보다보면 얻어가는게 잇슴
대부분 사소한거지만 진짜 보편적으로 적용되는것도 몰랐던 일관성? 공통점? 이 있고
읽고 정리하다 보면 문제에서 안묻는거 정성스레 정리해놓는 경우도 있고
암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기출분석을 통해 님이 말하는 최소한의 필수적인 사고만을통해 머릿속에 넣어둘지 자리만 기억할지 판단하고 하는 그런 사다리를 집어던진 경지는 도달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을 뿐더러
무슨 리트 만점받을거 아니면 평가원 국어 수준에서는 필요하지도 않다고봐요 저는
머 봉소 이런거 어려운거는 제가 안풀어봐서 모르겟슴
ㅇㅇㅇ저도 리트같은건 필요하지않다고생각
근데 제가 글쓴요지는
진짜 많은수험생들이 고민자체를안함
의미없는 분석으로 국어에대해서 많이 오해하신거같아서..
그건 제가 뭐라 할말이 업슴ㅎ; 보통 어떻게들 공부하는지를 몰라서
암튼 제가 글에서 댓글에서 받은 인상은 (리트 피샛 이런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좆밥시험 좆밥수험생들한테 너무 높은 경지를 요구한다 싶어서요
혹시나 댓글 보시는 분들 중에 좆밥이라고 해서 기분 상하신 분 있을까봐
위에도 말했듯이 저도 아직 모르는거 많고 새로배우는거 많은 개좆밥임
근데 이해독해는 첨들어보는데 이건 또 무엇인가요..?
몰라요 글에 잇길래 인용함
그 맨날 제 주변애들이 김동욱 T방식이 이해독해 뭔 구조독해 모르겠음 그 단어도 ㅋㅋㅋㅋ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님 본문 읽다가 궁금한게 있는데
문학 있잖아요 님이 본문에 쓰신 방법대로 기출분석하면 이비에스 연계빨 안받고 수능날 모르는 작품 나와도 문학 빠른시간 안에 다 맞는거 가능하다고 보세요?
그 내용일치 문제는 말 그대로 내용을 묻는건데 모르는 작품은 맞추기 힘들지 않나요?
묻는게똑같긴한데 저도 ebs로 무장함 ㅋㅋ
느릅씨가 굉장히 좋아할 글
??:쫀쫀하게 읽어라
??? 쫙쫙 붙혀읽기
ㅋㅋㅋ ㅋㅋㅋ
표시는 서치할때 도움줌 내용이해할려고 바득바득줄치는건 도움안되고..
ㄱㅅㄱㅅ
다시 기출로 돌아와서 기출만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더 확신을 심어주는 글을 주시네요
지문 문장을 읽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문제로도 어떻게 사고를 해야할지를 유추 하는게 도움된다 이말씀이죠?
음성인식기술 지문 아세요? 13년도 수능지문인데 지문 독해하기가 정말 어렵던데 그럴수록 문제에서 무슨 사고를 묻는지를 확인해야하나요?
걍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지문 이해하고 문제 막히면 해결하기만 해도 충분해요
수학에서 막히면 뚫어내지 다른 거 안하잖음
지문이 막히고 문제는 쉬워서요
지문도 뚫어요
진짜 신기한게 국어못할때는 이런글 아무리읽어도 안와닿고 어케실천해야될지 감이 잘 안잡히는데(인강포함) 일단 기출진득히 하고 실력올리고 보면 전부다 당연하고 맞는말같음 ㅋㅋㅋㅋㅋ국어가 진짜 남에게 가르쳐주기 힘든과목인듯
예시 없을까요?????????????
그러면 봉바상같은 사설은 안푸시나요?
솔직히 이번 6 9 월이 쉽게 나와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라고 생각해요. 어렵게 나와서 1컷점수랑 얼마 차이 없는 점수 받으셨으면 봉바상 찾으실듯.
6평 100점 인원이...
봉소도 2주에 1회 푸는데 100~98인데
풀면서 참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풀어요..
수능 경험 안하셨죠?
제목에 재수했다고 써잇는데 뭔 수능 경험을 안함 ㅋㅋ
작년 수능 지문 발췌부분도 정확하게 적중을해서 작년 경험하셨으면은 의미없다고 느끼는게 잘 이해가 안돼서요...
아 그런의미엿군요
이게 무슨 말이에요? 이해가 안돼요..ㅋㅋㅋㅋ
봉소가 98~100이 나온다고요?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본질을 깨우쳣다고 해도 정상적으로 나오기 힘든 점수인데...
ebs 어케공부하시나여
GOAT
사설을 하는 이유는 모래주머니 효과인듯 뇌지컬이 길러짐 확실히..
님 여태껏 책 몇권 읽으셨음?
국어 잘하는 남자는 섹시해보임
뭐 다들 국어 100점이신 거같은데
현역이고 12월에 6등급이였다가 현재 1-2등급 왔다갔다 하는 그냥 일반인 신분이지만
5월까지 정말 무작정 기출 문제집 사서 풀고 또풀고 해도 어느정도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인강듣고 보기 문제를 비롯해서 국어 자체를 잘하게되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모든과목이던간에 혼자해서 100점이라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강은 네비게이션같은 느낌인거같고
전 국어 100은 아니지만 첨언한다면.
분석이 아니라 무작정 풀어서 한계가오는게 아닐까요?
님님 저 좀 도와주세요 그럼ㅜㅜ 저 3반수하는데 171819 다해서(올해6평은안봄) 비문학은 틀려본적없는데 봉소상상만보면 비문학 한지문 다 나가고 이래서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뭐가문제일까요
글에 진위를 따지기 전에 난 글쓴이의 자신감이 부럽다.
요즘 국어풀면 3점 어떡할지 문법킬러는 어떨지 실수하면 좆되지 잡생각드는데
이정도 자신감이면 어떤 글을 갖다줘도 잘풀듯
맞음 봉소 풀기전에 퀄리티 좋다니까 2회독해야지 했는데 1회 한 번 풀고 마닳 품
사람마다 다름
난 독해습관을 완벽하게 들이기 위해서
도구화한다음 이름붙여서 의식적으로
사고하면서 읽음
굳
와우 십공감
비문학은 양치기필요하다고 보는데 비문학 기출지문만 보고 수능잘본다는건 어불성설임
리트는 어케 생각하세요?
제가 분석한 바로는 개념정의, 개념설정 화제에데해서글의 주제가 주로 문제화됨
ㄹㅇ 국어 '수능'문제는 기출 분석해보면 '왜 이 문제를 냈는지', '왜 이 선지가 답인지', '지문에서 왜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지', '이 중요한 부분이 3점짜리로 나오는지', '이 단락이 왜 필요한지'가 딱딱 떨어짐.
다만 수능현장에서 그걸 느끼고 그대로 구현하는것이 중요할 뿐...아무리 터득했다고 해도 '현장에서 발휘하기' 이게 ㄹㅇ 어려움...(어느 과목이든 간에)
그래서 기출분석 적당히하고 걍 실모연습만 오지게해서 단기기억력 상승시켜서 수능 날 점수 잘 받아오는 케이스도 허다함. 님 같은 꺠달음을 얻고도 막상 수능가서 점수 못받아오는 케이스도 허다함. 그러면 진짜 기분이 ㅈ같을거임..수능은 과정보단 결과가 더 중요시되니까...
제발 부디 국어학습 과정 속에서 힘들게 깨달음을 얻은 수험생들이 수능현장에서도 그 깨달음에 기반을 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소망함.
=>실모연습을하라이런말이시죠? 근데 저는 단기기억력은 선천적인거라 실모많이푼다고 오른다고생각하진않습니다..
아뇨. '단기기억력'은 실모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평가원 비문학, 문학의 본질을 알고 그걸 구현하는데에는 실모가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애초에 사설기관에서 그런 문항을 만들 수도 없으니까요.
'수능 국어 본질을 현장에서 구현하기'를 '실전에서' 가장 연습해보기 좋은 문항은6,9월 현장에서 푸는 문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떄 만약 잘 되었다면 수능에서도 똑같이 잘 될 '확룰'이 높은거죠.
그 후에는 수능과 평가원 기출을 가지고 이미 기출 분석을 한 것이라도 '실전에서는 이 정도로', '실전에서는 이렇게', '실전에서는 이런 메카니즘으로'를 머리속으로 계속 생각하면서 기출을 다시 풀고 분석하는 것이 '실전력'을 향상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기출분석한 이후에 기출을 실모처럼(빨더텅처럼 년도별 구성) 푸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2015 수능 부터 2019평가원까지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ㅇㅎ
국어 공부 살면서 해본 적이 없는 고정1인데 국어 공부법 글 볼 때마다 갸우뚱한 건 사실임
저렇게 할 필요가 있나 생각
부럽다 ㅠㅠ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스타일도 다르다고생각합니다 강의가 맞니 양치기하며 스스로 터득하니 누구 방법이 맞다곤 못하지만 비문학 본질은 정말 잘 캐치해서 적으신 것 같아요
쫄지만 않아도 큰도움될듯
인강 풀커리타거 고정1 안정박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