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주머니 효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554852
예시 그대로
여러분이 모래주머니를 차고 뭔가를 하면서 기록을 잰다고 생각해봅시다.
멀리뛰기를 해볼까요?
학교에서 30명의 학생이 멀리뛰기 해서 등수를 매긴다고 합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각자 같은 무게의 모래주머니를 차고 멀리뛰기 기록을 재봤는데요.
여러분은 190cm가 나왔고 6등을 했군요.
그렇지만 이 기록은 모래주머니를 차고 측정한 것이므로
모래주머니를 빼면 더 좋은 기록이 나올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래주머니를 차고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실전의 그날입니다.
물론 이 날은 다같이 모래주머니를 빼고 기록을 재야겠죠.
모래주머니를 빼니 확실히 몸이 가볍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착지를 한 후
기록을 보니 220cm이 나왔네요.
어떤가요?
좋아하면 될까요?
안될까요?
좀 애매한가요?
그 기준은 뭘까요?
그래서 여기서 여러분은 어디에 있나요?
평소에 어려운 실모로 준비하다가
실전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들을 보면
더 빨리 풀리고 자신감도 생길 것입니다.
그러한 긍정적인 기운들이 모여서
100분 내내 멘탈에도 이롭겠죠.
그런데 문제는...
여러분 혼자만 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연습하던것보다 실제 시험이 쉬우면 다같이 꿀이죠.
상대평가라는게
모두가 꿀을 빨 수 있게 해주던가요?
잔인하지만,
상대평가라는 녀석은
꿀을 빨고 있는 누군가는 반드시 울리고 맙니다.
꿀을 빨고 있는 자들 중에서도
핵꿀을 빠는 자와
그냥 꿀을 빤 자로 기어이 나누고 말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녀석이니까요.
예컨대
1컷이 84점인 수능수학에서 1등급을 받는 능력과
1컷이 96점인 수능수학에서 1등급을 받는 능력은
서로 상관관계만 있을 뿐 분명히 다른 영역입니다.
요구하는 능력치가 조금 다르기 때문이죠.
전자의 시험에서는
쏟아지는 킬러들 중에서
자신이 풀 수 있는 킬러들을 잘 솎아내는 능력이 중요하고,
그 킬러들을 잘 방어했다면 실수도 어느정도 용납됩니다.
상위권 학생들도 찍는 문제들이 많을 것이므로
운도 중요하겠네요.
반면 후자의 시험에서는
자신이 못 풀것만 같이 생긴 킬러도 어떻게든 도전해봐야 합니다.
만약 킬러를 못풀었는데
다른 문제에서의 실수를 하면 큰일나겠죠.
그래서일까요.
어렵게 나왔을 때 침착하게 잘 보다가도,
쉽게 나오면 실력발휘를 못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어렵게 나왔을 때 죽쑤다가도,
쉽게 나오면 차분하게 잘 보는 학생이 있습니다.
수능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므로
여러분이 난도에 따라 성적이 들쭉날쭉 하다면 불안할거예요.
따라서 난도와 관계없이 점수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연습을 실모를 통해서 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다양한 난도와 다양한 컨셉의 실모를 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난도로 나오더라도 만점이 목표인 분들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하고싶으신대로 하다가 시험 잘 보시면 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서나 양천에서 미적특강 0 0
하루 동안 무료로 미적특강받으실 분을 구합니다. 28·29·30번 대비 수업으로...
-
수학 실모, n제 추천 0 0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통 언제부터 푸시나요? n제도 2회독 하시나요??...
-
물국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음 불2보다 물2가 덜까여서
-
더프에서는 문제 난도를 낮춰준듯 보기문제는 “여전히“라는 말이 있어서 답이 너무 명확했고
-
강서나 양천에서 미적특강 0 0
하루정도 무료로 받으실 분 282930 대비로 진행되며 미적 2등급 이내 학생만...
-
물1은 지옥이다 1 1
뭔 만백이 98이고 뭔 1등급이 7.5퍼냐 얼마나 고인지 감도 안옴..(응시자수...
-
좀 쉬운 수학 실모 추천좀 6 0
자존감 높이고 싶다
-
아무래도 운동을 해야하나 1 0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위해
-
나 작수로 센츄가능함 2 1
근데 의대못감
-
요즘에 좋아요 눌러주시는 분들이 10 22
많네 ㅎㅎ
-
대학 다니니까 잘 ㅣ안보임
-
산책하면서 들을 노래 ㅊㅊ 좀 19 3
-
반대로 안 귀엽고 못 생긴 애가 사투리 쓰면 비호감도가 올라가는걸까..?
-
미적 자작 4 0
-
어짜피 수능장가면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는듯한 잠못잤다는 불안감 외엔 별영향없는듯
-
운동하다보니 지치네 1 0
버겁고
-
수특 독서 2 0
이거 연계가 적용학습 - 인철+사회+과기+통합 이 부분만 나오는거에요? 아니면 앞에...
-
제 여친 보고가세요 4 2
헤헤
-
어댑터 13분컷 야르 7 0
하디바인 코돈 안 풀었긴 한데
-
인간은 3 0
외로우면 진짜 죽을 거 같음 나처럼
-
현역인데 수시러라서 내신할때빼고 모의고사 공부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서울대 쓸거라...
-
윤성훈 엠스킬 0 1
이론편은 다 들었고 문제에도 적용 잘 되는데 문제풀이 강의까지 다 들어야할까요?...
-
의대는 모르겠는데 치대는 군장학생 생각보다 좋은듯요 2 0
왜냐하면 의대는 로컬 개원이나 페닥 하는게 거의 무조건 이득이니까 생일 좀 늦은...
-
22개정 과목 소개 9 0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생명하드워커입니다. 먼저 간단히 제 소개를...
-
그냥 3모로 에피신청할게요^^ 4 1
3모 국어 뽕으로 에피 찍혔는데 국수탐으로 찍고싶어서 존버하다가 7모 멸망해서 걍...
-
왤캐 이쁜 사람이 많지 16 1
길거리나 흡연부스에 미소녀들이 막 보이네..
-
올해 수특에는 유독 간첩스러운 작품도 많고 도요토미같은 임진왜란 주동자들이 아니라...
-
27리트 결과 2 1
에 상관없이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공부 접을까요 올린사람인데 하루 공부 몇시간할까요? 13 0
8시에 일어나서 1시에 알바끝나고 6시까지 공부하고 또 알바가는데 이러면 시간...
-
7모 성적표 5 0
엄.. 화2 이게 1뜨네
-
미적 진짜 어떡하지 1 2
요즘 그냥 공-0 미-3이 템플릿인데 29번 맞추는 날엔 공통 틀림 ㅋㅋ 여기서...
-
리트가왜망햇을까 1 2
멘탈나가네 27리트가진짜ㅈㄴ쉽다는여론이던데 242627 쳤는데 역대급으로 점수낮음...
-
하다보니까 국어가 재밌네 2 0
원래 국어고자에 수학좋아 인간이었는데
-
국어 풀기 싫어 2 1
쫄려
-
7덮 이제야 봄 (성적기록) 0 0
언매 - 88점 독서 연계가 좀 과한듯 미적 - 84점 5덮도 88점인데 왜 더...
-
오늘도 확통 이해원 엔제 0 1
다맞았다 흐흐
-
내가신고못할줄알았지나시간진짜졸라많아내일관악경찰서로바로달려간다이거야
-
도저히 3 0
중학교 정규교육과정을 모두 끝냈다고 보기 힘든 수준의 지능
-
후후 살아있는 치킨 ㅎㅎㅎ 13 1
-
수학 공부시간 ㄱㅊ은거맞음? 4 0
기출문제 혼자 풀고 해설강의 모든문항 다 듣는데 (맞은건 스킵하면서 필기만 하고,...
-
사람 안바뀌네 4 1
본인 고3 때-의대가서 예과생활 존나 즐겨야지(좆반고 내신 3점 초반대를 받으며)...
-
지구과학1 동주기자전 <— 개념에 있는 내용인가요? 2 0
한번도 본 기억이 없는데 작년 버전 실모 풀다 나와서.. 지엽 내용인건가요?
-
수능 적백 받고싶다 0 0
열심히해야지
-
의지만으로 됐으면 0 0
다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
-
피부과가고싶다 0 0
서울 가면 피부과에 10 정도 쓰려고 계획 세워놨는데 내가 피부과 가면 그냥 내...
-
근데 나는 전부터 궁금한게 5 1
좆됐다 좆됐다 하는 여자애들은 좆이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로 본애들임?
-
30점대는 ㅅㅂ
-
중대 공대는 2 1
줄이면 중공임?
-
강k 2회 0 0
미적분 선택 93점 21 27 틀 21번: 처음에 훑고 어려워보여서 넘어갔다가 결국...
-
호프 후기 2 0
최상급 롤러코스터를 4,000원에 경험했습니다. 올해 최고의 도파민.
그러므로 힠카를 풀자!!!!

충성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