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걍 꼰대구나 하고 넘기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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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발 자유화에 대해서
어른들은 막 "그럼 술담배도 허용하고 콘돔도 보급해라" 라며 조롱하더라고요
염색 파마랑 술 담배랑 엮는 게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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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해지는거같은데 기분탓임?
인권에 걸맞는 책임을지란 말을 하고싶은거 같은데 못배워서 표현을 과격하게 하는것 같네요.정작 양아치들은 까까머리때도 있었음.
술담배하면 오히려 책임 안 지는 거 아닌가요?
반어법이죠
콘돔보급해야지
술담배랑 엮는건 위법을하라는거고 두발자유는 기본 권리를 지키겠다는건데 엮을수 없지~
저는 84학번입니다만, 두발자유화는 82년도에 이미 시행했습니다. 교복 폐지는 83년이었고요. 물론 그 이후 두발과 교복을 학교 '자율'로 정하도록 다시 바뀌었지만요...
님과 입장이 다른 어른의 말씀을 '꼰대'라고 하시는 것은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 저희 세대가 님 세대를 "애들이 뭘 알아"라는 식으로 함부로 규정하는 것이 아쉬운 것처럼요.
하지만 '도에 지나치지 않는 한'에서 자유롭게 개성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어른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는 아해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 적극 지지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속된 말로 '똥꼬 치마'를 입는 것을 허용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염색도 지나치게 튀지 않는 선에서 허용할 수 있다고 보고요. 물론 '지나치게 튀지 않는다'는 것의 정도(degree)를 이야기하자면 밑도 끝도 없이 길어질 수 있을 터이지만요...
응원합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미래 세대를...
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여
근데 글에 나오는 저 사람은 꼰대가 맞는듯
제가 글 쓴 분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글 쓰신 분이 '어른들은'이라며, 주어를 '어른 대부분' 혹은 '어른 모두'라는 인상을 주신 듯하여....
'일부 어른은' 혹은 '제가 아는 몇 어른들은'이라고 하셨으면 제가 덜 '민감'했을지도 모릅니다... 하긴 이런 민감함 자체가 꼰대의 표상인지도 모르지요, 후후...
하여튼... 제가 보기에도 꼰대가 있지요. 아니, 많지요.
물론 저 역시 꼰대인지도 모르고요..
원 글 쓰신 분, 그리고 갓릅나무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싸잡아서 표현한 이유가 뭐냐면요, 두발자유화 기사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들 내용이 대부분 저런 내용이라서 그랬습니다.
아, 그렇군요.
예 ,잘 알겠습니다.
옳다. 이참에 담배 도 허용해라. 흡연실도 만들고. 숨어서 피기 학생들은 힘든다. 콘돔도 나눠줄때도 됐다. 건전한 성문화도 정착시켜라. 고교생 미혼가 판을 친다
미성년자 흡연은 불법이잖습니까?
이거 댓글 그대로 가져온거에요ㅎ
아... 어느정도 의심은 했는데 저분께 죄송하네요
술담배 허용하고 콘돔 보급 네버마인드ㅇㅇ
흠 두발이랑 술담배가 결부되다니 제생각도 꼰대인것같아요... 심지어 동떨어진 문제인것같은데 ㅋㅋ
경기도는 잘 굴러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