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수형이랑 소졸님이 좋은 이유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53251
이렇게 갇혀사는 저에게 간접경험이라도 시켜주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이미지t 커리 타고있는데 세젤쉬-미친기분 시작편 까지 끝냈고 미친개념...
-
미친개념 난이도 10
미친개념 문제 정도면 어려운 3점 ~ 쉬운 4점 정도인가요?
-
어그로 ㅈㅅ 병호햄 사랑해 지금 프메랑 원솔멀텍 병행중인데 더 풀 책이 뭐가 잇을까...
-
ㅈㄱㄴ스블 너무 어려움
-
26수능 치는 현역입니다 올해 여름에 처음 미적분 뒷단원만 대충 훑었고, 겨울에...
-
현재 십일워 수2 들은후 뉴런 하는중인데 대가리 깨질거 같고 아직 미적 시작도...
-
군복무중이라 인강 들을 시간이 적은 상황. 전역은 내년 4월이고 노베이스 이번년도는...
-
이미지vs김기현 0
이미지쌤이랑 김기현쌤중 고민인데 혹시 둘중 누가 더 나을까요 고2 9모기준...
-
세퀘 미적분 9모 직전에 풀기 시작했는데 원래 삼도극파트 이미지 하사십 시즌2 뒤에...
-
은 좀 어그로고 하사십 시즌2 10회 6번이랑 킬패스 시즌1 1회 15번 문제...
-
N티켓 좋다 9
일단 문제집 구성 자체가 ㄱㅆㅅㅌㅊ임 (Day별 구성, 틀린문항 분석+성찰일지,...
-
올해 고3되는 확통러인데 대성패스를 끊었고 이제 수학 선생님만 고르면 되는데 확통...
-
이미지T 현강 1
이미지 쌤 ㄹㅇ 개호감인데 왜 현강 없냐.. 재종만 하시는거임? 아님 원래 현강 없으심?
-
https://youtu.be/z9RfKVE4IC8 뒤에 고민들 연기자분이랑...
-
너넨 수학 해설 이미지쌤 아니었으면 칼들고 쫒아갔다...
-
내년엔 이미지쌤 들을까,,
-
후기좀
-
님드라 아예 수 1,2 건드려본적 없는 노베가 개념부터 차근차근잡으려면 정승제T...
-
제가 미적분을 갖고 싶었는데 확통이 당첨돼서...호옥시 확통이 필요한 미적분...
-
ㄷㄷ 국어 유대종 1타 수학 배성민 2타 복귀 이창무 5타 ㄷ ㄷ ㄷ 갓대종 정작 본인 김승리
-
광클 8
-
예비고3 논술준비러인데 수1 내신 4등급 맞았고 모고 4등급 맞았습니다...물론...
-
노베 위주라고 해서 궁금해요
-
수1,2 다 생질라서 그거 듣고 미친개념으로 넘어가도 될까요? 미적은 세젤쉬부터 시작할 예정
-
수I II 1. 한석원 생질 2. 이미지 세젤쉬
-
예비 고3인데 대성 이미지T 미적분 풀커리 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들 ㅜㅜ...
-
핵노베인데용 인강 이미지랑 정승제중에서 추천해주세용
-
선택할 후보가 없다는 말이 이해하지만, 완벽한 후보를 바라니까 그런 것 같아요....
너희가 사회문제로 제일 골머리 썪을때가 의료소송이 아닐까 싶다..
그 외엔 잘 모르겠음. 거긴 안에서 밖에 보기도 힘들지만 밖에서 안을 보는게 더 힘듬.
의료자원을 시장에 맞길 수 없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죠 '정보의 비대칭성'
그러게말여...
아산병원 인턴이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더니, 정말 많이 버는군요. ㄷㄷ
의료계열의 특징이잖아요. ㅎ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할 시간적 여유도, 경제적 필요도 없는 대표적인 집단. 그래서 현실감각이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희생하는 부분도 있는 거니까...
전국에서 가장 월급 많이 주는 병원이긴 하니까요....
전 그래서 공부를 일정량 포기하고 바깥생활을 좀 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도저도 못한듯...
아! 연봉이 세후 4500이긴 한데 시급 계산하면 5천원이 안되는건 함정입니다
;;;;
헐 연봉 4500인데 시급 5000원이면...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 노동인가보네요;
4500을 일률적으로 계산해봤을때 1년중에 보름 정도 빠지고 하루 20시간 일한다 치면 시급 6400정도 나옵니다.
근데 이제 월급이 균일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겨울에 몰아받는 성격이라 1년중 8~9개월정도는 시급 5천원 미만이라 보시면 됩니다
;; 20시간이나 일하나요...
그럼 개인 생활은 인턴기간 동안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레지던트때도 그렇게 많이 일하나요?
사실 인턴도 20시간을 계속 일해야하는건 아니에요
단지 콜오면 바로 나가서 그때 필요한 업무를 해야하므로 항상 대기하고있어야 할 경우가 많은 거에요. 잠깐 나갔다오는 곳도 있고 퇴근이 있는 곳도 있는가 하면 한달 내내 당직서야할때도 있어요.
이쪽 일의 특징이에요. 사람이 내가 퇴근한 시간엔 안아프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음... 하긴..;;; 곧 의사가 될 너의 입장에서 기분나쁘게 들릴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들으면,,
의사들이 저렇게 갇혀사는 면 땜에 그만큼 사기 당하기도 엄청 쉽다고...
그래도 차라리 보통급(?)의 사람들은 좀 미심쩍거나 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선 짚고 넘어가는데..
의사들은 뭐랄까 사회적인 시선? 그런거 땜에..
무언가를 잘 모른다.. 이런걸 타인한테 들킨다해야하나.. 암튼 그런걸 싫어해서..
소위 아는체(?) 하다가... 풍비박산 나는 경우도 더러 있다더군..
아부지 아는 지인들 중에서도
근처지역들에서 좀 잘나가는 병원 , 병원 건물 자체가 자기꺼인 사람들 그런 사람들도
... 사기꾼한테 낚여서 결국 다 날려먹고 4~50대 나이에 페이닥터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좀 있다고 들었는데
첨에 그 이야기 들었을땐 좀 많이 충격이었다는...
그런 사람 많음 ㅇㅇ
순둥이처럼 살면 안되는 세상임
내가 더 충격이었던건 저 분들이 당시
지역 명문고 출신에 서울의대 연대의대 출신분들이란거지.,.
아무리 의사들이 갇힌 세계에 있다고 해도
그래도 명색이 엘리트들인데 그렇게 말도 안되게 무너질줄은 몰랐거든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