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처럼 살기 싫어도 그렇게 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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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 보면서 울 엄만 왜 이렇게 신경질적일까? 생각했고 동생도 엄마한테 왤케 별일 아닌 거에 소리 지르냐고 그랬는데
나도 어느샌가 신경질적인 사람이 됐고 내 동생도 맨날 소리 지름
부모의 어떤 면이 싫다 하더라도 성장 과정에서 보고 자란 게 자연스럽게 다 내면화되기 땜에 바뀌는 건 거의 불가능한 거 같음
ㅋㅋㅋ1학년 때 한 수업에서 모 교수님이 자기 아버지가 지나치게 깔끔 떠시고 결벽증 있어서 싫었는데 언젠가부터 자기도 그렇게 되어버렸다고 그러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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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은 무시못하죠떨어져 살면 많이 고쳐짐 ㄹㅇ루
저는 안 고쳐지네요,,, 성격 파탄임
저는 지금까지만 보면
초딩때부터 부모님 안닮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그런지
성격은 엄청 다른데
결국 나중엔 닮게 되려나?
무의식적으로 이미 많이 닮았을걸요?
(여자 입장에서) 괜히 배우자 볼 때 상대방 아버지 보라는 게 아님... 아버지가 어머니나 자식 대하는 태도 그대로 그 남자도 똑같이 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까요
그런가여?
상대방 어머니를 보라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남자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보고듣고 산 세월 정말 무시 못함..
두렵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자식 키울 때
내 기준에만 맞게 키우려고 애쓸까봐,.
유전적인 영향도 있을 거고,
무엇보다 부모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수십 년 동안 보고 살아온 그 세월은 절대 무시할 수 없죠.
환경은 무시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