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짠 · 747228 · 18/09/21 18:22 · MS 2017

    둘이 같다고 해설하는 강사도 있고 다르다고 해설하는 강사도 있음.. 그치만 아직까진 같다고 보는게 다수인 것 같아요

  • 뭐쩌라구 · 745525 · 18/09/21 19:20 · MS 2017

    싱어와 레건의 동물의 도덕적 권리가 달라요.
    싱어는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권리가 아닌 차등적 도덕적 권리를 지니고
    레건은 인간 동물 상관없이 삶의 주체인 모든 동물은 도덕적 권리가 있어요.

  • 뭐쩌라구 · 745525 · 18/09/21 19:23 · MS 2017

    도덕적 배려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간)가 행하는 거라 도덕적 권리랑 다른 것 같아요... (윤알못 피셜이니 그냥 씹으셔도 될 듯

  • Either · 757662 · 18/09/22 13:08 · MS 2017

    지나가던 길에 묻습니당...싱어는 공리주의자라서 차등적 권리를 주장하는 건가요?

  • 뭐쩌라구 · 745525 · 18/09/24 11:56 · MS 2017

    공리주의자이기 때문에 싱어는 인간의 이익관심과 동물의 이익관심을 '동등'하게 '고려'하는 겁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도덕적 권리는 동등하게 지니지 않습니다. 동물은 도덕적으로 배려되어야 하는 대상이기는 하나, 도덕적 주체로서의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 '권리'는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