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adphemius [824352] · MS 2018 · 쪽지

2018-09-16 00:40:23
조회수 765

돌이켜보면 좋은 인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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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내일이 또다시 오는게 슬프다. 나를 사색에 잠기게하는 이 밤이 사라지는것이 슬프다. 잠에 빠져야 하는것이 참으로 슬프다. 밤이 내게 주는 사색은 슬플 것이다. 어둠속에서는 지나온길을 돌아볼 수 있다. 파이프 물 떨어지는 소리 지나간 기억에 박동을 주고.. 난 밑으로 끌려내려가 번지는 파문만 바라본다..  손에서 놓지못하는 나의 세상과도 작별이야, 안녕.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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