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INGOVER [73146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9-15 2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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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과 재수 달라진 태도 행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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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과목 절대 소홀히 안하기

늘 잘 해왔던 과목이 아니라 시험 전에 열심히 해서 올린과목이 점수가 잘나온건 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올라간것

아 이정도면 됐다 하는 순간 그다음 시험은 떡락이라는것을 깨달음


2. 쉬는거에 대해 부담 안갖기

현역땐 공부 안되면 아시바 왜 난 안될까 존나 자괴감 들었다면 올해는 그냥 쉬고 놀고 운동하고 내 시간을 갖는듯 

물론 매일 노는건 당연히 지양해야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놀면 그다음날공부가 자연스럽게 잡힘


3. 복습을 함

이건 안했던 작년의 제가 병신이었음 현강이나 인강 복습을 그냥 안했음 당연히 시간 지나면 강의내용 아무것도 기억 안나고 다시 책을 꺼내보지도 않음

재수때도 그렇게 열심히 복습하진 않았는데 이해안되는건 스티커 붙여놓고 기억하고싶은거 형광펜으로 그어놓는정도는 했음

6평9평 전날에 꺼내서 읽어봄


4. 마인드

현역 : 중대도 못가면 걍 재수해야지

재수 : 건대라도 감사히 가야겠다


삼수는 못하겠음 현역때 재수생각과 재수때 삼수생각의 무게는 차원이 다른듯

솔직히 현역때는 부모님의 지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음 근데 올해는 전혀 안해도 되는, 어마어마한 지원을 나한테 쏟고 계시다고 생각해서 몇배로 갚아야되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씀


5. 인간관계

카톡프로필에 X ㅇㅈㄹ해놓고 연락 안하고 페북 지우고 폴더쓰고 반애들 아니면 얘기도 잘 안하고 했는데

재수때 아이폰으로 바꾸고 페북다시 깔고 인스타 가입 오르비상주 카톡 열활ㅎ

어차피 학원에서 공부할땐 폰 내고 학원에 없는시간은 내 여가시간이라고 생각해버려서 전혀 그 시간이 아깝진않음

정작 작년보다 학습 절대량은 월등히 늘었음;


6. 체력관리

​살 어마어마하게 쪄서 18수능 직후에 72였음

지난주에 신검가서 쟀을때 59였음 겨울에 빼기도 빼고 공부하면서도 꾸준히 운동 계속 해서(일주일에 세번은 적어도 한듯)



7.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내적으로 많이 성숙해진것 같아요 배운것도 많고 철도 좀 들은것 같고 무엇보다 가치관 확립이 많이 된 것 같음

좋은 결과까지 따라준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1년동안 좀 많은걸 배우고 성숙해진것 같음




제 주관적인 얘기에요 작년 생각나서 뭔가 끄적여보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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