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범 [36785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09-14 10:46:59
조회수 2,829

국어 잘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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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말 다시..



국어 잘 하는 법


=똑같은 글을 읽었는데


왜 나는 이해 못했고


다른사람(혹은 선생님)은 이해를 했는가.


그 차이는 어디에서 왔는가.



여기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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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KSTU · 818894 · 18/09/14 10:47 · MS 2018

    이해 안돼도 문제는 풀리던데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9/14 12:18 · MS 2017

    그럼 좋은 거죠.

    근데 최악의 경우
    수능시험장에서 12345 읽었는데 답이 없거나
    두 개 중에 고민될 때..

    그게 수능에서 발생하면 망하는 거죠 ㅎㅎ

    결국 님은 지금 수능 점수를 운에 맡기고 계신 셈.

  • RKSTU · 818894 · 18/09/14 18:25 · MS 2018

    운으로 6평 98점 ㅗㅜㅑ 이해하면 수능 100점 ㅆㄱㄴ?
    애초에 저는 지문을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지문의 어느부분이 문제의 선지가 되는지 체크하면서 기출분석하는데 그냥 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9/14 19:46 · MS 2017

    그게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쉬운수능에서만 통해서 문제라고 봐요.
    단순 방식의 차이가 아니고 어려운 수능에선 흔들리기 쉬우니까요.

    운에는 운좋아서 맞췄다+문제가 쉬웠다 둘 다 포함입니다.

  • 경제하는교대지망생 · 751160 · 18/09/14 10:50 · MS 2017

    왜 이해가안되지...
  • 경제하는교대지망생 · 751160 · 18/09/14 10:51 · MS 2017

    69평땐 시간압박,긴장감때문에 더 그런거같네요

  • Don Quixote ` · 815396 · 18/09/14 11:00 · MS 2018

    진짜죄송한데 모바일 내리다가 실수로 신고눌렀어용 죄송해요 ㅠㅠㅠ

  • 청년사범 · 367856 · 18/09/14 12:17 · MS 2017

    ㅋㅋㅋ까짓거 오르비 정지좀 당하면 되니까 괜찮습니다~ㅋㅋㅋ

  • 화이팅~! · 679911 · 18/09/14 15:34 · MS 2016

    정말 국어는 무작정 읽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본인이 어떻게 읽어야할지 고민하며 글을 읽을 때 오르는 것 같습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ㅎㅎ

  • 청년사범 · 367856 · 18/09/14 21:44 · MS 2017

    네 맞아요 ㅎㅎ

    잘 지내시죠?

  • 화이팅~! · 679911 · 18/09/17 02:35 · MS 2016

    네 과외도 아직 부족하지만, 좀 적응이 됐고 학교랑 병행도 하다보니 어느정도 되네요ㅎㅎㅎ

  • 청년사범 · 367856 · 18/09/17 09:14 · MS 2017

    다행입니다! ㅋㅋㅋ :)

  • 앙 대두띠 · 823758 · 18/09/14 21:43 · MS 2018

    저는 몇달전에는 비문학만 뭉개면서 읽는 경향은 있었는데 화작문 문학은 깔끔하게 읽었거든요 오히려 읽으면서 감동할 여유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모든글자를 뭉개면서 읽습니다 왜그럴까요... 국어 공부량의 축소의 결과일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9/14 21:44 · MS 2017

    감 잡고 실력 올랐으면 양은 약간 줄어도 괜찮아요.
    대신 감 잃지 않게 매일 조금씩이라도 국어 하세요.

    그리고 갑자기 글 뭉개면서 읽는 건..
    아마 시기가 다가오는지라 긴장하고 조급해져서일 수 있어요.

    이럴수록 더 마인드컨트롤 하세요.

  • 앙 대두띠 · 823758 · 18/09/14 21:54 · MS 2018

    언어의 감이란 독해력을 바탕으로 국어 풀잇법이나 형식? 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참 애매하죠 중간에 공부량을 상당히 많이 줄여서 독해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형식이나 풀잇법(문제를 먼저보고 지문에서 뭘 중심으로 봐야하는지)는 오히려 기계적인 수준이 돼있는데
    지문을 보고 읽고 문제의 선지를 읽다보면 전에는 떠올랐던게 이제는 안떠오르는경우가 많습니다
    조급해서는 아닌거같아요 가장 기본이 되는 독해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니까 솔직히 국어 등급대가 1~2였다 치면 1~3또는 4까지 가는거같습니다
    그 이유가 컨디션 난조와 규칙적이지 수면 및 공부시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만 확신이 서질 않네요 제가 잠시 폼이 올라왔던것을 실력이라고 착각하는건지...
    항상 저는 방향만은 옳은방향을 걸어왔다고 생각하는데 믿음이 떨어지네요 ㅎㅎ

  • 청년사범 · 367856 · 18/09/14 22:10 · MS 2017

    제가 말하는 '감'이란,
    읽을 때 중요 정보 쏙쏙 잘 처리하고
    많은 정보도 쫄지 않고 술술 읽고 조직화하고 머릿속에서 자동 분류
    문제 풀 때 바로바로 판단.

    결국 그 추상적인 "독해력"을 말하는 거였어요.

    이 감이 있으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풀잇법도 자유로워지고
    심지어 가끔가다 애매한 거 찍을 때도 정답을 골라 찍게 돼죠.

    중간에 공부량을 상당히 많이 줄여서 독해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이라고 하셨는데
    다시 양을 올리세요.
    아마 금새 회복될 거예요.

  • 앙 대두띠 · 823758 · 18/09/14 22:12 · MS 2018

    감사합니다^^

  • 앙 대두띠 · 823758 · 18/09/16 11:13 · MS 2018

    죄송한데 질문 한가지 더 할 수 있을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9/16 11:18 · MS 2017

    얼마든지요

  • 앙 대두띠 · 823758 · 18/09/16 11:49 · MS 2018

    감사합니다

    제가 국어만 걸림돌이 되니까 항상 고민하는데요 오늘 기출을 풀다보니 다른 생각이 들어서요 1.공부량을 줄인것
    2.기출'만' 반복한것(그 외엔 주1회 봉소모의고사 응시)(마닳로 시간재면서 풀었습니다)
    기출을 여러번봤습니다 두번이상 보니까 이젠 뭐 왜 그내용이 나오는지 다 알겠더라구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임에도 불구하고 쭉쭉 읽히구요(사실 이과정에서 자만해서 문단요약이나 이런 공부를 안하고 그냥 풀이에만 집중했습니다)
    어쨌든 그러다보니 독해력이 제자리걸음도 못하고 뒤로 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느끼게 된 계기가 어제 봉소 보고 오늘 2017 지문을 보니 그정도 어려움은 언제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어제 시험보는 와중에는 갈피를 못잡고 붕 떠서 분명 풀 수 있고 풀 수 있어야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꽤 틀렸습니다
    대체 기출만 반복하면서 어떻게 독해력을 향상 시키나요??
    일단 그래서 저는 기출보는양을 많이 줄이고 사설 괜찮은 것 기준으로 양을 늘리려고합니다
    제가 뭔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 청년사범 · 367856 · 18/09/16 14:06 · MS 2017

    쪽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