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 Gratia [694387]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9-07 19:46:58
조회수 947

Cds프리미엄 질문 좀 받아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346400

채권 x가 있다고하면 이놈 위험등급이 높을수록 cds가 높다는거는 신용등급하과 cds는 반비례 관계에 있고 근데 보험 매도자놈의 신용등급과 cds정비례잖아요 .. 그럼 

이걸 도대체 어떻게 경제지표로 쓸 수 있다는거에요? 무조건 낮다고 좋은게 아니고 무조건 높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뭐임 이거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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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rrrrr · 675359 · 18/09/07 19:50 · MS 2016

    그걸 왜 이해하려고 하시는거죠?? 시비아님
    글에서 설명하고자하는건 cds프리미엄의 비례관계에 대한 설명인데..

  • SOLA Gratia · 694387 · 18/09/07 19:50 · MS 2016

    Cds프리미엄이 경제지표를 나타내는데 결국 이걸 이해하는게 핵심아닌가요? 문제푸는거야 비례반비례로 24도 풀리지만..

  • rrrrrr · 675359 · 18/09/07 19:55 · MS 2016

    지문의 핵심에 대해 저랑 의견이 다르시네욥 ㅎㅎ 위에 저건 ㄹㅇ 시바아니니 기분상하지 않으셧으면 ㅋ 길가는중이라 빠르게 쓴다고 ㅎㅋ

  • SOLA Gratia · 694387 · 18/09/07 21:07 · MS 2016

    아 넹!! 제 말투도 공격적이었으면죄송해요 .. 의견이 다른거 뿐이니 화이팅합시다!

  • ❄️찌르꼬❄️ · 761141 · 18/09/07 19:50 · MS 2017

    x의 위험등급이 높으면(B) 돈 못받을 확률 up 그러니까 cds가 높아질 수 밖에 없음
    보험 회사의 위험등급이 낮으면(SSS) x부도났을때 손실 커버 확률 up 그러니까 cds가 높아질 수 밖에 없음
    그냥 이렇게만 알고있으면 되지 않나요?

  • Mantra · 768245 · 18/09/07 19:50 · MS 2017

  • SOLA Gratia · 694387 · 18/09/07 19:52 · MS 2016

    감사합니다! 그게 맞긴한데 여전히 cds프리미엄이 경제지표로써 어떻게 역할하는지를 모르겠어요..

  • ❄️찌르꼬❄️ · 761141 · 18/09/07 19:53 · MS 2017

    아 SSS가 아니라 AAA이고 B가 아니라 D네요
    지문 안보고 적어서 ㅈㅅ

  • ❄️찌르꼬❄️ · 761141 · 18/09/07 20:01 · MS 2017

    채권은 기업 or '정부'가 발행함.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CDS up >> 경제 bad,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이 높아지면 CDS down >> 경제 good

    대충 이런느낌 아닐까요?

  • SOLA Gratia · 694387 · 18/09/07 21:08 · MS 2016

    근데 또 뭐냐 그 보호 매도자 채권 신용등급이 높아지면 cds 업.. 그럼 cds업이면 경제 down?? ..???? 전 여기서 막히는거에욤.. 그래도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우후훗오호홋 · 812951 · 18/09/07 23:19 · MS 2018

    작성자께서 궁금하신 부분이 제시문과 별개로 CDS 프리미엄이 경제지표로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라고 보이는데 맞나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문단 첫번째 문장에서 'cds프리미엄은 우리가 매체에서 자주 접하는 경제 지표의 하나이다' 요 부분에 대한 것을 궁금해하시는게 맞는지요?

  • SOLA Gratia · 694387 · 18/09/07 23:29 · MS 2016

    넵!! 즉 요놈이 낮으면 경제가 높은거 앝고 왜냐면 정부에서 발행한게 위험이 낮으니가?
    또 요놈이 높으면 반대인거 같은게 제가 말한경우는
    정부에서 발행한 채권위험이 오지게 높아서 cds가 오지게 높으면 경제 bad인데 여기서 그 보증매도자 cds가 오지게 x10낮으면 cds는 9x오지게 낮은건데 그러면 실질 경제는 ㅎㅌㅊ덴 cds프리미엄이 반영 못하는거 아닌가요?

  • 우후훗오호홋 · 812951 · 18/09/07 23:47 · MS 2018

    일단 지금 제가 판단하기로는 사고가 길을 잃으신거 같네요
    1문단 첫문장에서 말하는 것은 정부가 발행한 채권에 대한 CDS 프리미엄이 경제 지표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 모든 CDS프리미엄이 경제지표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근데 24번 문제나 23번 문제도 마찬가지로 문제에서 전제로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대한 CDS프리미엄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정부의 CDS프리미엄과 개별 기업의 CDS프리미엄은 별개로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요 대댓글이 달린 댓글에서 물어보시는게 정부의 신용위험이 높으면 CDS 프리미엄이 큰데 왜 보장매도자의 CDS프리미엄은 작게 나타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CDS프리미엄과 보장매도자가 되는 개별 기업의 CDS프리미엄은 별개로 정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작성자분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아마도 맨 마지막 문단에서 보장 매도자가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이 높으면 CDS프리미엄이 크다는 마지막 문장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이 문장만 놓고 보면 오해할 소지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앞앞 문장에서 보장 매도자가 지급 능력이 우수할수록 즉 기초자산이 되는 채권이 부도가 나도 보장매도자가 채권매입자에게 대신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할수록 더 큰 CDS프리미엄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즉 맨 마지막 문단 마지막줄에서 얘기하는 것은 법칙같은 것이 아니라 '경향성'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고 대신 이 제시문에서는 이게 법칙처럼 관계가 있다는 식으로 서술을 한 것에 불과합니다.

  • 으응 · 774353 · 18/09/08 21:30 · MS 2017

    우후홋님은 뭔 개소린지 모르겠고
    저도 쏠라그랏띠아님과 같은 생각을 했는데

    먼저 첫문단에 보면 우리나라가 채권 발행자잖아요


    cds프리미엄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1번째는 채권 발행자의 신용등급
    2번째는 보장 매도자의 신용등급

    첫문단에서 경제지표라는 말은 채권 발행자의 신용등급을 의미하잖아요
    그리고 cds프리미엄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보여주는 수단(지표)중 하나 라고 했으니까
    이 부분의 말투를 고려해서 생각해보면

    cds프리미엄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두가지가 있긴하지만
    1번째로 채권 발행자 즉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의 영향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채권 발행자 즉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로서 쓰일수 있다는게 아닌가

    조심스롭게 생각해봅니다^^^^^^^^^^^^^^^^^^^^^^^


  • 우후훗오호홋 · 812951 · 18/09/09 01:32 · MS 2018

    좀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CDS프리미엄은 채권부도위험이라는 상품의 가격입니다
    그리고 채권부도위험은 채권 발행자가 지급능력이 낮을수록 높아집니다.
    그리고 채권 발행자의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채권발행자의 신용등급이 있습니다.
    뭐 채권 발행자의 지급능력이 낮을수록 채권발행자의 신용등급이 낮게 나타나므로
    채권발행자의 신용등급이 낮으면->채권의 부도위험이 높아지고->채권부도위험이라는 상품의 가격은 높아집니다

    그러면 CDS거래는 누가 하느냐? CDS거래는 채권발행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을 매입한 사람과 투자은행이나 보험회사가 하는 것입니다. 채권을 매입한 사람은 자신이 매입한 채권이 부도가 날 위험을 없애고 싶고 따라서 채권이 부도가 나면 대신 자신한테 돈을 줄 사람을 찾는 것이고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제시문에 나오는 보장매도자입니다.
    보장 매도자라는 의미는 채권지급을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매도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도대체 보장매도자의 신용등급과 CDS프리미엄은 무슨 관계가 있냐?
    채권 매입자이자 보장매입자는 채권에 투자한 대신 안정적으로 돈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부도위험이 높은 채권일수록 부도가 나더라도 안정적으로 돈을 줄 수 있는 보장매도자와 거래하기를 원합니다.
    반대로 보장매도자의 입장에서 채권이 부도가 날 위험이 높을수록 자신이 채권발행자 대신 돈을 지급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지급능력이 높을수록 부도 위험이 높은 채권까지 보장하는 CDS거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급능력 즉, 자신이 돈이 없다면 위험성이 높은 채권을 보장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급능력이 낮은 보장매도자는 부도 위험이 낮은 채권을 대상으로 CDS거래를 하고자 하고 마찬가지로 채권 매입자는 지급능력이 낮은 보장매도자를 상대로는 부도위험이 낮은 채권을 낮은 가격-낮은 CDS프리미엄-으로 거래하고 지급능력이 높은 보장매도자를 상대로 부도위험이 높은 채권을 높은가격-높은 CDS프리미엄-으로 거래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지급능력이 높을수록 신용등급이 높다는 얘기는 보장매도자에게도 적용됩니다.

    혹시나 위에 얘기도 이해 못하실까봐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자면

    CDS프리미엄과 채권발행자의 신용등급은 반비례관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CDS프리미엄과 보장매도자의 신용등급은 정비례관계에 있습니다.
    보장매도자의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CDS프리미엄은 높고 우리나라 국채의 CDS프리미엄이 높을수록 이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낮다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안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파심에 첨언하자면 위에 댓글에도 썼다시피 우리나라의 신용등급과 보장매도자의 신용등급은 전혀 별개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 우후훗오호홋 · 812951 · 18/09/09 01:38 · MS 2018

    혹시나 단어의 의미를 잘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CDS프리미엄이 왜 경제지표냐는 말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국가가 채권을 발행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회사, 은행, 국가 등등)으로부터 돈을 빌린다는 의미고,
    채권이 부도가 났다는 것은 빌린 돈을 못갚았다는 뜻인데 대한민국이 남에게 돈을 빌리고나서 못갚을 정도라는 것은 경제상황이 매우 안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빌린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지급능력이라고 하고, 지급능력을 평가한 것을 신용등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용등급이 높은 국가가 발행한 채권일수록 지급능력이 높기 때문에 부도위험이 낮고 그래서 CDS프리미엄이 낮게 나타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가 발행한 국채의 CDS프리미엄이 낮다는 것은 우리니라의 경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으응 · 774353 · 18/09/08 21:31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으응 · 774353 · 18/09/09 13:23 · MS 2017

    우후훗씨 제가했던 말이 우후훗씨가 하신말과 같은 말이예요
    글로 쓰다보니까 서로 못알아 먹은건진 모르겠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이 그거 였다고요오오
    아~~~주 친절하게 부연 설명해주셨넼ㅋㅋㅋㅋㅋ

    이런 공부예기 너무조아~~~~
    독서는 개빡티는데 옯에서 이런게 개꿀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