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ata [348885] · MS 2010 · 쪽지

2018-09-07 10:28:30
조회수 10,581

여러분들을 위해 뭐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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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출판은 돈이 되지 않는다.'


'그 노력으로 과외나 강의를 하는게 훨씬 낫다.'


그러나 저는 금전적인 면을 떠나,


저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2014~2015년 당시


수 만명의 학생들이 제가 만든 모의고사를 풀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로부터 기쁨을 느꼈고,


거기다가 반응까지 좋으니 더할나위 없었죠.





전역을 하고 오랜만에 다시 출판을 하면서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학생들에게 돌려주자'


즉,


'Hidden Kice를 구매한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에 자부심을 갖게 하자'


여기서 선택이란


시중에 수많은 실전모의고사들 중에서


Hidden Kice를 선택한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실전모의고사 저자들이 하지 않는 차별화되는 점이 있어야 할텐데,


크게 3가지를 기획하였습니다.



1. 정품 구매자들을 위한 여러 서비스


2. 학생들이 원하는 강사 모셔오기


3. 자동채점 서비스 




1은 아쉽게도 기획 단계에서 실패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실시간 질문답변 및 


유명 학원들 모의고사처럼 온라인 성적표 제공인데


애초에 후기나 질문 자체가 거의 없어서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2는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강사 추천에 2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고


그 결과 박주혁 선생님과 김경한 선생님을 모셨죠.


특히 김경한 선생님을 모시게 되면서는 


다른 두 회사끼리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3은 일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긴 한데... 사용하는 분들이 별로 안계시네요.


그래도 분명 필요한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면 노력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수많은 양질의 실전모의고사 속에서 


Hidden Kice를 믿고 구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할테니


여러분들도 Hidden Kice를 선택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다들 수능날 좋은 결과를 얻어서


다시 저에게 저자로서의 자부심을 선물해주신다면 


정말 보람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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