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여성과 결혼한 한국남자의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3351





http://kr.fun.yahoo.com/NBBS/nbbs_view.html?bi=1201&mi=161850&page=
- 백인여성과 결혼한 한남자의 이야기-
아직 한국인에게 있어서 외국여성이란 결혼한다는 것은 별로 반기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쉬쉬하며 숨어서 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때 유학을 간 그 형..어느덧 30줄에 넘어들어 그형도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한다고 데리고 온 여자는 아니 우리랑 다르게 생긴 미국의 백인여성..
사실 그 형네 부모님은 창피해했다. 뭐 어느정도 공감한다. 백인여성이랑 결혼한다는거
그리 떳떳한 일은 아니라는거..나중에 2세문제도 좀 있고..
그형은 그래서 미국에서 결혼을 결심했다.
그 형은 사실 그렇게 넉넉한 집안에 사람은 아니다. 그래도 중산층은 되기에..
미국유학도 보내줬고...미국에서 자리잡아서 어느정도 살 정도이다.
그 형은 미국에서 한국차를 샀다. 사실 미국은 차값이 저렴하기에, 누군들 럭셔리카를 한번쯤 몰아보고 싶은 생각을 안하겠냐만은 그형은 미국 정신을 많이 이어받어(?) 자기 수준에 맞는 차를 골랐다.
결혼도 생각해야 했고...여러가지 이유에서이다..
그래도 우린 우스개 소리로 물어봤다.
"아니 왜 하필이면 백인이랑 결혼해? 한국여자들도 많은디....유학생도 좀많어..우리나의
재외동포중 400만명 이상이 미국에 거주해 있다고 하는데 그건 거의 10%아닌감.."
근데 그 형의 대답은 정말 진지했다.
"난 절대 유학생이랑은 결혼안해.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80%이상의 유학생들의 짓거
리를 보면 절대 유학생이랑은 결혼안해..물론 좋은 유학생도 있다는 것은 알지만..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는돼..유학을 가면 말이다..외롭거든...그리고 사실 백인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을 잘 끼어주지도 않고, 흑인사회도 마찬가지고 어차피 같은 아시아계나
유학생들끼리 어울리는 경우가 허다하지..
그리고 그중에 많은 유학생들은 한국의 그들과 다를게 없지..평범한 옷차림을 하는 미국
사람들과 달리 여기서도 '알마니','프라다' 등의 명품 브랜드 자랑은 말할 것도 없고,
거기에다 차값까지 저렴하여, 왠만한 럭셔리카는 우습게 타는 유학생들도 많단다.
또 여자유학생 중에는 집안이 그렇게 풍요로운 사람들이 많지 않지.
사실 재벌집같은 부류의 여자들을 혼자 유학보낸다는 말은 나도 잘접하지 않아서.
내가 사는 이곳이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여자들은 돈많고 좋은 차 타고 편안하게 생활하기도 하고싶고, 또한 외롭기에
이곳에선 사귀고 동거하고 깨지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마약과 술 광란의 섹스파티로 빠지는 애들도 허다하고..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유학생들중에 상당수가 그러기에...난 무서워서 싫어."
그리고 그 다음에 또 그형의 대답은 이어졌다.
"그리고 한국여자들도 그래...어떻게 그렇게 눈들이 높아졌는지.. 성형수술이 인기라 얼굴
들이 예전들보다 더 반반해져서 그런건지. 나같은 사람들은 쳐다도 안보네..
물론 내가 이쁜여자를 원하는거가 어떻게 보면 모순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나도 남잔
데..너희들은 안그래? 이쁜여자 싫어? 그런데 이쁜여자들의 대부분은 역시 돈많고 잘 나
가고, 성격좋고, 외모되고 완벽한 남자를 원하잖아..우선 내 차는 차라고 치지도 않더군
한국에선 bmw3시리즈나나 benz c는 국민차로 치는 여자들도 허다하다며? 허허허
말이 안나오더군...성격들은 왜 그렇게들 싸가지가 없어진건지..완전 여성상위주의더군
그럴바엔, 서로 잘 맞고 외모도 훨씬 이쁜 미국여자애랑 결혼할련다. 어차피 미국애들도 걸레 많고, 성격 퐈이고 여성상위라고 하는데 그녀는 별로 안그런거 같고 그렇다하더라도 어차피 한국여자들도 그런데 그럴바에는 이쁜 백인이랑 결혼할랜다. 최소한 백인중엔
미인 많거든..그래서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거야. 그녀는 날 위해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도 배운다"
우스개 소리로 물은 질문에....
다시한번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넥메 2
18학번도 지금 가입 가능한건가요?? 증명할 서류 3개라는데 뭐뭐해야하지...
자기 얼굴 가리면 여자 얼굴도 가려줘야 되는거 아닌가.....
80%이상의 유학생들 중 허다한 숫자가 "마약과 술 광란의 섹스파티"에 빠진다는 말인데..
그럼 전체 유학생들 중 적게 잡아도 50%라는 말인데...
과장 or 선입견 쩌시네...
내 생각에 비추에도 관성이 있는거 같에 ㅠㅠ
그런데 옷 입는 거에 관해서는 정말 맞아요
단기연수로 한달동안밖엔 안지냈지만 북미사람들은 옷 진짜 면티 하나만 입고다니는데
거리에 보이는 한국여자유학생들보면 패션쇼에요..ㅎㅎ
거긴 학교에 핸드백들고 다니는사람도 없고 여자도 다 잔스포츠같은 단순한 백팩매는데
처음 같이 랑겔라에서 수업받은 한국여자애 한명이 혼자 핸드백 들고 탑힐신고 와서혼자 튀었던 적도 있고;
웃긴건 그렇게 차려입고 해도 면티에 청바지 입고다니는 현지애들보다 못나보인다는거;;
밴쿠버엔 인구가 중국인,한국인이 30%에 해당되는데 딱 보면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구분도 가요
한국인들은 대부분 쌍커풀수술을 해서 티가나고 중국인들은 얼굴이 동그스람하고
그런데 거기서 지내면서 쌍커풀수술한 한국여자들 보다가 수술안한 백인여자들보니까 그냥 수술한 여자들이 싫어지더라고요
수술이 유행도 아니고말이죠
맞아요 ㅋㅋ 외국인친구가 왜 한국 여대생들은 매일
파티 가는 것처럼 드레스입고 있느냐고 물어보던데
난 괜찮은데 나 말고 미국에 있는 사람은 더럽다.
난 예쁜여자가 좋은데 예쁜여자는 괜찮은 남자를 바란다.
그런데 난 그 기준만큼 안 되니까 예쁜 미국여자 만나야지.
미국애들도 문제 많다지만 얘는 다른 미국여자랑 달라서 착하니까.
쓰면서 이상한거 못 느꼈으려나.
여튼 행복하시길. 서로서로 좋아서 만나서 내 아내가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생각하면서 존중해주면서 살면 좋은 거죠 뭐 ~_~;
두번째줄에 괜찮은남자라고 하셨는데..
그들이 바라는 스펙정도면 괜찮은남자는 아닌듯 ㅋ
어지간하면 그렇게 보이겠지만
글 속의 남자분이 바라는 정도에 비하면 그냥 평범해 보여서요. ㅎ
뭐 마약이랑 술. 문란한거는 어느정도 사실이지만..
누가보면 여자들만 저런생각으로 유학가있는줄 알겟네
저도 남자지만 주변에 유학생친구들 보면 남자들이 더하면더했지 덜하진 않은데..
비율로 치자면 건전하게 알바하며 공부하는 애들도 상당수인데
무슨 유학간 여자는 죄다 광란의 밤을 지내는것처럼 말함 ㅋㅋㅋ
그런 식으로 치면 남자는 뭐 깨끗하게 노나? 죤나 어이없음 ㅋㅋ
같은 남자지만 이런 거 만들고 여자 까는애들 쪽팔림..
현실찌질이 인증도 아니고 ㅋㅋㅋ 지 안만나준다고 땡강부리는것 같음
근데 첫짤은 좀 부럽다..
웃기지도 않네...
자기가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서 괜찮은 한국여자 못 만나는거 갖고..
왜 내 레벨은 이런 애들이야 난 차라리 백인여자 만날래 이러고 있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건데..
그래그래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남자도 마찬가지로 문란하겠죠뭐) 외국인이랑 결혼들하세요
근데
나중에 한국은 이상한나라라느니 욕하지나 마세요.
우리 사회에서 끼워주지않는다고 욕하지나 마세요.
당신들이 자초한거니까
근데 결혼정보업체에서 여자들 유학갔다오면 점수깍인다는데 사실인가요?
네 특히 뉴질랜드나 호주쪽으로 유학갔다온 여자는 몇등급 내려간대요
개소리도 참ㅋㅋㅋ
한국남자에게 있어 (백인)외국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반기는 일이 아니라니??
적어도 오르비 포함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한국 여자는 된장에 못생겼기때문에 백인여자랑 결혼하기만을 바라는 사람들 많던데 ㅋㅋ
그리고 저 미국에서 한국애들 열명정도 되는 학교에서 1년 공부했는데 19금 행위나 마약 하는 애들 없던데요;물론 고등학교때고 기숙사학교긴 했지만
옷입는 거는 대학생은 모르겠고 미국 고딩들도 브랜드 옷 사고 치장하고 싶어서 안달하는 애들 많습니다. 홀리스터 아베크롬비 아메리칸이글같은 10대 의류 브랜드 옷 계속 입던데 그리고 자기 돈 내고 입겠다는데 뭐 욕할만한 일도 아닌 것 같고
성급한 일반화좀 하지 맙시다 쫌;
글에 형이라는 분도 자기 말에 모순 쩌네요 진짜 ㅋㅋ
이런 글 같은거 보면 인터넷에서 여자한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많은 것 같음.
무조건 여자만 까려고하는거 ㅋㅋㅋ 보면 참 어이 없음....
여자가 두세명 남자 만나면 더럽고, 남자가 두세명 여자 만나면 능력있다는 식의 사고방식...
이것 뿐만 아니라 막연한 열등감 같은게 보임. 현실에서 얼마나 찌질하면 인터넷에서 저럴까;;
근데 첫짤은 부러움..
자신(여기서는 유학한국남성지칭)은 이야기도 없고 죄다 유학한국여성만 써놨는데
한국의 가부장문화에서 자라서 그런가 "남자는 남자니까" 외국나가서 같은 개방적인(때때로 문란한)짓해도 한국인입장에서 남자는 면죄부받은것같은 뉘앙스가 풍기네요
남녀 성의식 차이적은 미국애들에게 이거 영어로 번역해서 보여주면 걔네들한테는 이중인격이라며 좋은 놀림감될만한듯 ㅋㅋ
"그리고 한국여자들도 그래...어떻게 그렇게 눈들이 높아졌는지.. 성형수술이 인기라 얼굴
들이 예전들보다 더 반반해져서 그런건지. 나같은 사람들은 쳐다도 안보네..
물론 내가 이쁜여자를 원하는거가 어떻게 보면 모순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나도 남잔
데..너희들은 안그래? 이쁜여자 싫어? 그런데 이쁜여자들의 대부분은 역시 돈많고 잘 나
가고, 성격좋고, 외모되고 완벽한 남자를 원하잖아..우선 내 차는 차라고 치지도 않더군
한국에선 bmw3시리즈나나 benz c는 국민차로 치는 여자들도 허다하다며? 허허허
말이 안나오더군...성격들은 왜 그렇게들 싸가지가 없어진건지..완전 여성상위주의더군
그럴바엔, 서로 잘 맞고 외모도 훨씬 이쁜 미국여자애랑 결혼할련다. 어차피 미국애들도 걸레 많고, 성격 퐈이고 여성상위라고 하는데 그녀는 별로 안그런거 같고 그렇다하더라도 어차피 한국여자들도 그런데 그럴바에는 이쁜 백인이랑 결혼할랜다. 최소한 백인중엔
미인 많거든..그래서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거야. 그녀는 날 위해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도 배운다"
--> 제가 난독증이 있는건지 한국말 독해가 안되기는 처음;;;
여자들이 눈이 높은건 안되고 자기는 이쁜여자좋아하는건 본능이니 되는거고
미국애들도 걸레많고 여성상위인거 맞는데 자기 여친은 안그렇지만 (설사그렇다고하더라도) 한국여자들도 그러니 결혼한다?
그럼 애초에 한국애들이 문란해서 싫어한다는게 아니라 서양녀들이 이뻐서 좋아한다는거 같은데 그럼 처음 주장과 앞뒤가 안맞고
이건뭐 뫼비우스띠도 아니고 ㅋㅋ
그냥 외국살다보니 미국여자 절벽도 아니고 금발에 미인이라서 좋아한다고 자기 성적취향 존중해달라고 하면 더 공감할거 같은데 ㅉㅉ..
제가 읽으면서 생각한거랑 똑같애..ㅋㅋㅋ 걍 '난 이쁜여자가 좋아 ㅋㅋㅋ 근데 한국년들이 날 안쳐다봐 그래서 화나 그래서 이글 쓰면서 땡깡부리는 중이야' 이 논조인듯 ㅋㅋㅋ
성형해서 이뻐지면 유전자도 변해서 이쁜 아이 낳나요? 유전자테러지
유학생들이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것은 소문이 날 것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보다는 덜하겠지만 미국에서도 너무 까놓고 놀아대면 주위사람들이 알게되고 소문나는 것은 똑같으니깐
외국녀들은 어쩌네 우리나라 여자들은 어쩌네 비교할만한 것은 아닌듯합니다..
이놈의 유학녀 떡밥은 스랖을 떠나 드디어 사진관에도 상륙했네요...
자기비하, 자격지심, 괜히 유학생을 섹스와 마약 중독자로 묶는 거...
그닦 옹호하고 싶지 않고 공감도 안되네요.
한국에서 원나잇하고 다니는 애들이 있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애들이 더 많고,
안마방이나 사창가를 찾는 남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고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유학생이라고 너무 매도하는 분위기 좋지 않아요.
사석에서 한 대화인데요 머
근데 왜 백인여성이랑 결혼하는게 부끄러운 일이죠? 이해가 안되네 ㅡㅡ;;; 자랑거리 아님?
어디서 돈주고 후진국 여성 사온것도 아니고 연애해서 결혼한건데..
제가 백인여성 데려와서 부모님한테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시켜드리면
우리아들 능력자라고 좋아하실듯...
부끄러운 게 아닌 건 당연하지만, 굳이 자랑거리이거나 능력자 대접받을 이유가 있나요?
후진국 여자랑 결혼하면 부끄럽고 백인 여자랑 결혼하면 자랑스러운 건가요?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백인 여자랑 결혼하는 게 능력있는 거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백인 남자랑 연애하는 애들도 능력있어 보이진 않던데..
개인의 사랑을 비하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백인 남자만 밝히면서 논리없이 한국 남자 까내리는 여자애들 보면 한심해보이던...
(자신의 나라 자체에 애착이 없어보인다는 생각도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