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과 [801939] · MS 2018 · 쪽지

2018-09-05 1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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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문과 고대 반수생 9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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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100

수학100

영어100

사문47

동아47


쉬운것 치고는 잘 보지 못했다. 하지만 3달 공부한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9평을 보니 딱 작년 생각이 난다. 2018 9월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고 나는 서울대는 나에게 당연한 학교인줄 알았다. 그렇게 자만하며 2달을 보내고 나는 수능에서 인생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받았고 지옥같은 2계월을 보냈다. 구사일생으로 고대수시에 붙어 어찌어찌 대학에 가게되었고 이렇게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처절히 반성했고, 내 모든 고질적인 악습관을 전부 뜯어 고쳤다. 두달 즈음 남은 시간. 두려워하지도 자만하지도 않는다. 내내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 2019년 11월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았을때, 한 치의 후회도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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