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생 독서실로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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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결정하고 7월에 독재학원 다니고 있는 삼반수생입니다.
제가 주변 소음에 되게 예민한 편이에요 작년에도 국어 시간부터 대각선 앞에 사람이 계속 다리떨고 주의줘도 떨었던 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작년에는 다른 독재학원을 다녔었는데 거기는 되게 조용해서 수능때까지 잘 다녔습니다. 올해 다니는 곳은 제 방에 학생들이 계속 코를 훌쩍거리고 저는 거기에 예민해져서 또 집중 다 날리고 애들이 문제풀고 하는 거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숨이 막히고 불안해서 더욱 더 집중이 안됩니다.
올해 삼반수를하면서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기도 했고 여러가지 멘탈적인 면때문에 제가 이렇게 예민한 건가 생각도 듭니다. 계속 독재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제가 공부하기 싫어서 합리화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안으로 생각해둔 독서실은 조용하고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이 시점에 옮기는 게 나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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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두서가 없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납니다 작년에는 공부를 되게 재밌게 별탈 없이 했었거든요ㅠ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마음가짐의 문제인가요? 오늘도 공부 5시간 분량밖에 못했어요ㅠㅠ 하루 중 한번은 갑자기 뜬금없이 우울해질 때가 있는데 독서실로 옮기면 더 망하려나요..?
독재학원 다니다가 독서실로 옮겨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자기 마음가짐에 따라 다른거라 뭐라고 섣불리 말은 못하겠으나 저도 예민한 성격때문에 비슷한 이유로 옮긴거거든요 근데 어딜가나 스트레스는 받게되어있고 옮기냐마냐의 기준은 옮겼을때 안풀릴자신이 있는지 공부하기싫어서 도피하는거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을 내려서 고민을할때가 아닌 냉정한 판단을 할때인거같습니다 화이팅이에여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신 것 같아요. 삼반수중이고 최근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이것저것 심란해서 그런지 집중도 잘 안되고 뭔가 예민해진 것 같아요. 지금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너무 신경쓰이는 사람도 많고 소음도 거슬리고 해서 독재학원으로 옮길까 생각중이었는데 독재학원도 이상한 사람들 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