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수업하다보면 이상한 여자애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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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썰을 다 풀지는 못하겠고...
나이 좀 있는 (24이상) 여자애 중에 성격 더러운 사람 진짜 하기 싫음...
특히 자기가 이해 안 간다고 짜증부릴 때..
다 그런건 아닌데, 대부분의 남자나
개념있는 여자분들, 고3 재수생 여자애들은 짜증 안부림..
나형 3-4가 이해 못하는 경우는 초/중딩때 제대로 공부 안 해서 그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솔직히 자기가 의무교육 초등학교 중학교때 펑펑 놀아서 이해 못하는 걸 왜 짜증을 내는지 진짜...
- 특히 분수의 곱셈이 퍼센트와 무슨 관계인지 다룰 때
- 통계에서 초등학교 수준의 미지수 설정이 필요한데 못할 때
- (-1
애초에 모르면 모르는대로 그냥 거기서 열심히 하면 되는 걸..
대부분의 학생은 오히려 자기가 의기소침해하거나 자기가 죄송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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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3
군대 갔다 복학한 애들도 ㅈㄴ 애기네 해봐야 25정도일건데 얼라들이네
24이상인데 과외 받는 분들이 있어요?
받으면 안되나요
아니요 그런 뜻이 아니라 24중에 라고 되 있길래 24에 과외를 받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24중이라는건 24이상이 여러명이라는거잖아요 그게 신기해서 물어본거였어요
소개좀요
24 이상 여자분들이 수능 수학과외를 받아요?
넵 가끔 있어요. 뒤늦게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그중 정말 열심히 하던 분도 계시고
열심히 하는 데 짜증내는 분도 계셨고
열심히 안 하고 짜증내는 분도 계셨음 ㅎ
이미 24면 줜나게 늦었는데 인성도 늦었네요 개꿀
ㅋㅋㅋ인성도 늦었네요 표현 웃기네요ㅋㅋㅋ
24에 다시 준비하는데... 줜나게 늦었나요 ㅜㅜ
늦은건 맞음(상대적)
그러나 그것이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이라면 하는게 맞음
22에 군대에서 다시 하는데 늦었다는 걸 느낍니다..
자기 자신에게 짜증내는게 아닐까요
그룹수업인데 자기보다 한참 어린 19,20살도 있고 다들 수준도 비슷하고 (중학교 던진 친구들이 대다수) 다들 군말없이 하는데 거기서 짜증내는 건 조금 다른 문제 같아서요ㅠㅠㅠㅠ
-> 수업분위기 저하, 본인 이미지 이상해짐,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 유발
ㄹㅇ 초중딩 교육과정 놀면서 보내놓고 왜짜증내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아 이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흔한가봐요??ㅠㅠ
내가 너무 쉬워서(?) 그런가 싶었는데 ㅋㅋㅋ
많진 않은데 친구들중에 가끔봐서요. 모르는데 첨부터 하라하면 아 이미 배웠다 이럼서 짜증냄 ㅋㅋ
ㅋㅋㅋㅋ쌩기초부터 하면 무시한다고 ㅈㄹ
그래서 어려운거 하면 수업못한다고 ㅈㄹ
정석풀이 가르치면 너무 길다고 ㅈㄹ
발상풀이 가르치면 이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ㅈㄹ
어쩌라는 걸까요?
나 좀 패주세요
안가르치시면 됩니다
리미트는 1/2 n제곱 좌표에 그어보면 뚝딱인걸 노력을 하셔야지.. 노력이 별다른게 아닌데
문과 하위권 가르친 짬이 얼만데...ㅠㅠㅋ
학생이 이해 못한다고 "그냥 알아서 이해하세요~" 하는 무책임한 사람 아닙니다..
실제로 좌표 방법도 쓰고, 사각형 하나 주고 1/2씩 계속 쪼개라고도 시켜요
경험상 후자의 방법이 조금 더 나았네요.
이 친구들은 애초에 분수개념, 좌표개념, 수감각이 부족해서
그림으로 같이 보여줘야 기억이 더 오래 가더라고요.
전자의 방법은 아 그렇구나, 하고 limr^n = 0을 암기하는 느낌이면
(마치 삼각함수의 덧셈정리처럼)
후자의 방법은 아 그렇구나하면서 이해를 통해서 limr^n=0이 좀 더 자연스럽게 암기되는 느낌
그리고 애초에 원리 이해 자체를 싫어하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고요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저거 두개만으로 이해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지수자체에 대한 개념 없으면 이해못해요.
분수의 곱셈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쉽게 이해 못해요.
불가능한건 아닌데, 누구나 쓱싹 이해시킬 수 있는 건 아님..
저거 설명하다가
분수의 곱셈, 분수의 뜻, 지수의 뜻까지 (그냥 세세하게 말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설명하는 경우 많음..
특히 지수의 뜻 ㅠㅠ
확실히 후자가 낫겠군요..
곱셈도 잘 못한다는데.
좌표계는 알까요?
아 곱셈 자체나 좌표 그리는거 자체는 하는데
분수곱셈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ex) 100곱하기 3/5이
100을 5등분한거중 3개다!
라고 박혀있지 않음.
본인도 얼마나 답답할려나 두분 다 힘드시겠네용
혼자 문제풀 때 짜증은 많이 내지만
과외쌤한테 내는건 ㄴㄷ
학겨에서 인성가르치는데
그 때 놀아서 공부 인성 다 덜떨어지는거
집에서도 엄빠 말씀 안듣고 놀아서 그럼
납--득 ㅇㅈ?
아 난또 수업중에 유혹해서
"샌세 나랑 할레요?"
라는 그런건줄 알았는데....
기대한내가 바부
바부!바부!
형 아까도 박아달라고 하더니..
닉 무엇
다행이야 나만 쓰레기가 아니였어 휴우
머야 나쓰래기됬네
1/a + 1/b 가 1/a+b 인데 왜 주관식이 답 이거 아니냐고 화내면서 항의하던 제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글과 관계없지만 1945라는 닉 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