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피치 [813139]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8-25 23:55:36
조회수 1,899

(나형) 서바 6회차 + 킬캠 1-2회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221356

# 기만하려고 적은 글 아님

# 나중에 실모 복기할 때 내가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느꼈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글임

# 글을 게시하는 건 전에 후기 올렸을 때 지속적으로 올려달라고 하신 분이 있어서임

# 점수기록 X. 불편하면 읽지 않기를 권장함


1. 킬링캠프 시즌 1 2회차


전반적으로 1회차보다 무난한 느낌

소요시간 : 비킬러 28문제 : 27분 + 21번 : 9분 + 30번 : 14분


킬캠의 매력이 까다로운 비킬러인데 2회차는 확통에 힘을 주고 나머지에 힘을 좀 뺀 느낌이 들었음

몇가지 주요 문제를 살펴보자면..


17번. 적분 기호만 보면 계산하겠다고 달려드는 본능을 저격하는 문제. 미적분의 기본정리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함

18번. 모든 모의고사에 나오는 무한등비급수의 도형 활용 문제. 정삼각형과 원이라는 비교적 무난한 도형으로 만들어진 문제. 실제로도 난이도가 높지 않음

19번. 역시나 단골 문제인 순열과 조합에서의 빈칸 채우기 문제.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20번. 킬러 제외하고 당황했던 문제. 경우 나누기 잘 못해서.. ㄹㅇ 당황함. 순열과 조합에서 빠질 수 없는 최단거리 문제인데 조건이 매우 색다름. 낯선 확통 문제는 역시 일단 몇가지 예시를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 문제 또한 예시를 몇번 들어보면 조건이 매우 쉽게 처리됨.


28번. 중복조합의 활용문제. 20번처럼 예시 들어보면 무난. 20번보다 쉬움

29번. 확률의 정의를 활용한 문제. 가장 당황스럽지 않았나 싶음. 시그마를 어찌 처리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는 원초적인 상태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걸 상기 시켜줌. 가장 좋지 않았나 싶음


21번. 최근 들어 킬러를 담당하고 있는 함수에서 출제. 킬러에서 미지수를 몇개 두는 것은 당연한 것. 미지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면 됨. 21번에 적합하다고 하기에는 쵸오큼 쉬우나 20.9995번 정도? 

30번. 미분법. 차의 함수처럼 보이지만 차의 함수 쓰다가는 미지수 파티하다가 그대로 망해버리는 문제. 가끔은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인 비교도 할 줄 알아야 함. 기준이 되는 함수는 내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함수로 설정되어야 관계를 파악하기에 용이하다는 걸 알려주는 문제. 마지막 한 등식을 뽑아낼 때 약간의 직관이 도움이 되는데 수식적으로도 풀 수 있음. 30번에 맞는 문제였음


2. 서바이벌 6회차


이 또한 비킬러가 비교적 무난했다(이전 회차와 비교하여 ^^...)

일단 소요시간 99분 (서바는 너무 바빠서 시간 체크 다 못 하겠음...)


이전 회차보다 비킬러 난이도가 약해서 평균은 높아지지 않을까... 싶음

주요문제를 살펴봅시다


13번. 확률인 척 하고 있는 문제. 결국 주제는 마지막 처리.

17번. 미분과 적분을 활용한 위치/속도/가속도 문제. 정답률이 그리 높지 않았다고 하는 것 같음. 문제를 똑!바!로! 읽고 속도와 속력이 헷갈리는 사람은 반드시 정!의!를 숙지 하기 바람. 이런 것 틀리면 억울하잖아요 ㅠㅠㅠ

18번. 프랙탈 쉬움

19번. 확통 빈칸 채우기 문제. 하라는 대로 쭈우우우우ㅜㅇ욱 물 흐르는 것 처럼 풀어나가면 비교적 무난한 문제. (다)가 약간 까다로울 수도?


27번. 구간별로 다른 수열. 계산이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전혀 아님

28번. 조건부 확률. 무난


20번. 미적분 합답형 문항. 처음 문제를 보면 당연히 이 그래프 아니야? 싶을텐데 그게 맞음.. 여러분의 직관은 생각보다 정확하다. 이차함수의 성질이 다 한 문제.

29번. 합성함수 문제. 처음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다. 정말 아무것도 안 주고 뭘 물어보고 싶은지도 모르겠었는데... 그게 아니더라... 치역의 원소에 주목하면 슈루루룩 풀리는 문제. 


21번. 당황스러운 조건 표현. 간혹 수학을 되게 대단한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수학에 약간 부심있다 싶으면 되게 엄밀하게 수식으로 모든 걸 증명해서 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고 똑똑한 사람들....(존경합니다.) 하지만 모든 수학이 그렇게 풀리리라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 대입이 기본! 주어진 조건 대로 대입하면 사차함수 그래프 개형이 바로 확정되고 축도 설정할 수 있다. 

마무리가 하이라이트임. 함수식을 어떻게 간단하게 표현할 것인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음. 차의 함수를 간단하게, 그리고 대입했을 때 계산이 편하도록 세우는 방법을 고민해보시길!


30번. 진짜 역대급 기괴함. 딱 보면 걍 뭔소린지 알 수 없음. 한 이십분 문제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아무 것도 모르겠더이다... 킬러 문제는 그런 경우가 많은데, 역시 낯선 확통문제처럼 뭐라도 시도해봐야 함. 그게 큰 단서가 될 수 있고 그냥 바라보고만 있는다고 해서 풀리는 게 아니니까... 뭐든 하다보면 되는게 하나 밖에 없음을 아는데 그걸 활용해서 미지수 하나 띄우면 이제 또 아무 생각이 안듦... 기괴함의 끝... 함수식을 색다른 표현을 활용해서 제시했는데 그걸 어찌 활용하느냐가 문제임. 그리고 구간을 나누는 기준을 어디로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감의 근거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좋은 문제라고 생각함. 함수 개형만 그리면 나머지는 스무스하게 계산이 가능함.


암튼... 서바 응시자 분들 수고가 많아요 ㅠㅠㅠ(수고했어 엇피치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