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러셀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218417
6층 단과 진짜 책상 너무 작지 않나요?
옆사람과의 간격도 진짜 너무 좁아요
펼친 시험지보다도 책상이 훨씬 작아요
펼친 시험지랑 가로 길이는 아슬아슬하게 비슷하고 세로는 2/3정도임
책상에 시험지를 제대로 놓고 풀 수가 없어요 반 접어서 대각선으로 놓고 필기해야 해요(대각선으로 놓고 수업 들으면 옆사람 자리 침범하게 되서 민폐라 이것도 못함)
앞사람과의 거리도 좁아서 시험지가 다 구겨지고 찢어지거든요
그마저도 제대로 필기할 수 없는 게 옆사람과의 거리도 진짜 좁아서 옆사람이 팔꿈치로 계속 찔러요
뭐라 할 수도 없는 게 그만큼 좁음
당연히 집중도 못하죠
처음에는 제가 집중 못하는 줄 알고 제가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6주 다녀보면서 진짜 이건 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느꼈어요
작년에는 머리가 아플정도로 집중해서 시험보고 수업시간에 피드백 받고 얻어갈 게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좁아서 그게 하나도 안 됨
정말 생각 많이 했고 어지간 하면 저의 문제로 돌리고 싶지만 이건 진짜 저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학생을 많이 받고 돈 많이 벌고 싶은 건 이해하는데 그것도 학생에게 피해가 안 가는 수준에서 해야지 이건 심했잖아요
대치동에서 학원 다니면서 이만큼 좁은 책상 본 적 없고
민철쌤 수업 들으면서 이렇게까지 집중 못해본 것도 처음이고
수업을 망치는 환경임 소리지르면서 뛰쳐나오고 싶었고
수업 듣고 나면 스트레스 장난아님
짜증나네요
0 XDK (+2,000)
-
2,000
-
케인 유관된거 1
축하는 하는데 뭔가 허전함...ㅋㅋㅋ
-
기구하다 기구해 2
우울하군아
-
라면먹어야겠다 배고파서 이러는 듯
-
군런할까 0
학기중보다 덜 바쁠거 같은데 군생활이
-
한창 ㅋㅋ루삥뽕 이라는 말이 등장했을 때 유튜브에서 어떤 구독자 1000따리 여자...
-
에타에 룸메 험담했는데 룸메가 작성자 나인거 알아버림 21
룸메가 그 글 쓴거 나인지 물어보길래 첨엔 아니라고 했는데 에타친추돼있으면 작성자...
-
모르면 헷갈려잉..
-
고1 때 시작해서 아직까지 붙잡고 있으니...
-
탈릅 마렵노 7
흐음
-
호형훈제 천재 둘이 모여서 개쩌는 풀이속도 ㄱㄴ 정병훈이 가형 30분 컷이라 했으니...
-
ㅈㄱㄴ
-
서울대 천재 댄싱기원 강기원 vs 가형 눈풀로 30분 컷 정병훈 vs 서울대를...
-
푀이예와 라반의 안무 개념 - 수특 독서 적용편 인문·예술 08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바나나 우유가 있어서 행복해
-
화작 확통 생윤 사문 기준 평백 몇 정도임? 영어는 4라고 가정하면 국수탐 다 중간...
-
갤러리 보다가 발견했네 10
여름의 대치동은 낭만이 살아있다
-
추천해주세요ㅜㅡㅜ 덕코뿌림!!! 제발요
-
orbi.kr##li:has(a.fluid-link[href*="%EC%9E%A5%E...
-
장원영 0
일단 저부터
-
나이트런 프레이편 보면서 질질쌈
-
오르비에 많을까요?
-
음료는 없어 목말라도~달콤한 맛만 디저트만 만 원하게 될 거 알잖아
-
한국사 2면 수능만점이 아닌가
-
쭉 다봤는데 전체적으로 만력이 렌탈씹친보다 낫다 렌탈씹친 주간 할 시간에 이거나 주간해라
-
피카레스크랑 더불어 제일 좋아함요
-
잠자는시간 4
아침잠이 너무 많아요 몇시간정도 자는게 적당할까어ㅠ 7시간이면 괜찮게ㅛ죠??
-
삼반수 0
05년생인데 현역 때 언미화지 42232, 반수 때 언미사문지구31122받았는데...
-
본가 : 가천대랑 가까움 현재 : 깡촌 지방한의대 재학중 목표 : 무휴반 경한...
-
이제 슬슬 허리에 오토메일 박아야됨
-
선택제외 수1 수2만 푸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
안가더라도 외대 합격증 하나 딱 받아놨으면 중경외시는 붙어봐놓고 하는 거라 느낌도...
-
선택하라면 어디?
-
담배피고싶다 11
나갓다올까말까
-
난 이수지ㅋㅋ
-
모의고사 당일 9
6모, 9모 친 당일 날 복기하고 오답하는게 좋다고하잖아요. 어떤 식으로 하는지...
-
아무리봐도 언럭키 에어팟프로같음
-
뭐 시켜먹을까요 5
배고프기도 하고 낼 쉬는날이니깐 ㅎㅎ 메뉴 추천 좀
-
스트레스반내 6
이제 약속 안잡고십은데 인간들이 두렵군아
-
더프 신청 리뷰에 자기 저녁밥 자랑하네 ㅋㅋㅋㅋ
-
닌텐도를 살까 4
흐음
-
김범준vs현우진 8
미적분 뉴런or스블 둘중에 하나 들으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스블 수1,2...
-
국정원 기밀문서 하고있는데 심찬우도 할까 고민중
-
민족~고대! 8
강철~공대
-
수능 좆된이후 다음날
-
노벤데 n3 목표로 공주하고싶습니다!
-
이감상상바탕 4
머살까요 써본 컨텐츠가 없어서 고민됨.. 다 살 순 엊ㅅ어서
-
어린이날이라 울었어 ㅜㅜ
-
최근 일이주간 초심을 잃어 하루 다섯 시간도 공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젠...
-
오르비에
ㅋㅋ 그래도 맨 뒤 통로쪽 앉으면 들을 만 하던데
진짜 ㄹㅇ... 숨막힐 것 같고 민철쌤 수업 끝나면 뭔가 탈출한 기분임 매번
진짜 책가방도 못들고다님 거의 무조건 에코백 들고가야됨 통로에도 못두고 근처에 가방 놓을자리도 없어서 다리사이에 껴놓거나 어떤분들은 핸드백이나 에코백들고 무릎위에 간신히 놓으시던데 옆사람랑도 너무 가까워서 살짝만봐도 옆에 필기까지 다 보일정도고 솔직히 러셀갔다가 시대인재가면 너무 편함.. ㅠㅠㅠ
인지용...
이래도 현강 온리임미꽈
진짜 너무좁아터져서 쉬는시간에 화장실도 못가겠음 이거 학원 책상 규정 이런거 만들어야하는거아님??ㅅㅂ
601호였나 f11번자리 의자가 책상속으로 안들어감
닭을 사육할 때, 좁은 곳에 수백마리 넣어놓고
똑같이 먹이면서 키우는.. 이런 감옥같고 정해진 방식대로 억압받는 기분을... 훈련소에서 한번 느꼈구요, 강사 수업들으면서 또 한번 느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