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왜 어릴때 공부하라고 닥달하는지 이해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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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공부하는게 정말 기울기가 크게 성장할수있고 책만 읽어도 독해력,배경지식,진로결정 등 이득이 있는데
이게 어릴수록 효과가 좋은게 ㄹㅇㅍㅌ인걸 깨닫게 된건 고등학교 들어가서 벽에 부딫히고 부터였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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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D - 259
? 제가 부모면 초딩때 공부보다는 예체능 이것저것 시킬건데
그것도 방관은 아니잖음? 적어도 부모의 마음은 동일할듯
ㅇㅎㅇㅎ 내 새끼인데 당연히 방관은 안시키죵
애들은 그냥 놀아야됨
저라면 겜이나 유튜브만 보게 냅두진않을듯
여행많이다니먼 좋은거같음
중딩 전까진 그냥 맘대로 놀게 냅두고 책 많이 읽을 수 있는 환경 마련해주는 게 최고인듯
책만 많이 읽게 해도 장땡인데 부모도 책읽는 모습 보여줘야된다고 생각함
ㅇㅈ 다른 거 필요 없이 남들 티비 볼 시간에 가족 다같이 모여서 책만 읽어도 굉장히 도움됨
그래서 나중에 부모가 되면 가족 모두 매일 저녁에 1~2시간씩 독서 시간 갖는 게 막연한 목표인데... 결혼이나 할 수 있으려나 ㅠ
겜이나 유튜브는 진짜 뇌 썩게하는거고... 책읽히고 뛰어노는건 좋은듯 어렷을때 부터 공부1도 안했어도 책좀읽으니까 국어는 1나오는거 보니...
가정환경 안좋은 친구들 가정이 주로 맞벌이하니까 겜에 빠졌던거같음. 혼자 책읽는건 쉽지않으니까 부모가 관심가져야되는 영역이라 생각함
엄마아빠가 하고싶은건 대부분시켜줘서 감사함
공부도 강요안하고...대신학원보내달래서보내줬는데 성적떨어지면혼남
좋은 가정이네요
그래서 탓할곳이없고 과거의나새끼 미워하는중입니다...ㅎㅎㅎ
우리 부모님이 정말 공부 안시키고 놀리시고 예체능 맘껏 하게 해주시고 책은 뭐 많이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읽게 하시고 인터넷 매체 세심하게 관리하시고 어머니는 독서광이시고 재능 계발하게 도와주시고 했는데..
고등가서 첫시험보고 제가 어머니께
"어릴때 수학 공부 좀 시키지" 했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