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담 [371669] · MS 2017 · 쪽지

2018-08-23 23:27:34
조회수 8,290

짧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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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작년 10월 20일에 쓴 글입니다.

농담처럼 보이는 글이지만 진심만을 담았던 글입니다.


쏟아지는 콘텐츠에 이것도 풀어보고 싶고 저것도 풀어보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이리저리 기웃기웃 교재만 잔뜩 사서 결국 책장만 장식하는 인생. 지겹지도 않으십니까?


지금 시기부터는 기출 교재와 사설 N제를 한 권씩 잡고, 주 1회 정도 볼 모의고사를 준비합니다.


기출 : 사설 = 3 : 7 정도로 한 권씩 완벽하게 끝내고 틀렸던 것 다시 오답 시작하면서 새 책 주문하세요.


​저는 기출 만능론에 그닥 동의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설에서 충분히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더 높게 칩니다. 익숙함에 젖어 풀었던 문제만 풀다가 시험장 가서 난도질당하시지 마시고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세요. 어차피 요새 문제 퀄리티 다들 정말 좋고 기출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문항들이라 충분히 좋습니다.


결국 수학은 경험입니다. 제가 더 많은 상황을 접해봤고 더 많은 경험을 해봤기에 당신은 저에게 안됩니다.


P.S 

EBS 수완은 예전에 선별해드린 것 이외에 실전편은 딱히;;... 그냥 수능완성은 라면 받침대로 쓰세요. 워낙 좋은 책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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