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 쪽지

2018-08-23 14:13:05
조회수 15,290

고지능자일수록 능력의 차이가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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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wz__FUtUsU


이 영상 댓글 중 공감가는 댓글 퍼왔어여...




중요한 점은 '아이큐가 높을 수록 능력의 편차가 크다'입니다... 혹시나 본인이 잘하는게 있는데 이상하리만큼 특정 분야에서 스트레스 받고 못한다면 고지능자는 아진지 의심해보세요. 설사 고지능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잘하는 분야로 학과 정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표준편차 24 기준) IQ 156의 고지능자인데, 예술이랑 인문학 분야는 진짜 잘하는데 경영 경제 분야는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어떻게든 해낼 수 있겠지하고 대학교 3학년 1학기까지 버텼는데, 버티다 안돼서 전과했는데 바로 학점 4.0 나왔습니다. 전과한 분야로 진로 정하고 취업준비하는데 이전보다 하는 일은 많은데 힘들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성과도 잘 나오고 있고요. 저 교수가 하는 말도 단순히 아이큐가 높으면 성공한다가 아니라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이 있는데 사회 구조가 그걸 간과한다는 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현장직에서 잘하길래 관리직으로 승진된 후에 성과가 안나와서 해고당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고, 저 사람은 똑똑해서 관리직이 체질인거 같다 싶은 분들이 현장직으로 이리저리 옮기다가 세월만 보내면서 늙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고등학생 때 본인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그거에 맞게 대학과 진로를 설정하기 바랍니다. 물론 수능과 내신이 대학 진학의 전부인 우리나라 현실에는 안맞는 조언일지 모르겠네요.




제가 고지능자인진 모르겠는데 능력 차이 크게 나는건 공감합니다..

'다중지능'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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