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M✨ [745866] · MS 2017 · 쪽지

2018-08-22 16:35:24
조회수 733

저번에 9평 접수하러 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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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조용한 1교시 중에 교무실 방문함

몇몇 낮익은 애들이나 고3때 쌤들 만나긴 했지만 그래도 친한 사람들은 아니라 다행이었음 부담없이 접수하고옴


그런데 접수하고 계단 내려오는 길에 고2땐가 친했던 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림... 순간 놀라서 마주칠까봐 도망치듯 뛰면서 학교 나옴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가 없었음


9평치러 모교가면 다른 사람들 많이 만날텐데 재수한다는게 왠지 너무 부끄럽고 보이기 싫네요...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을 무슨 낮으로 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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