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빌런 [644102] · MS 2016 · 쪽지

2018-08-21 15:38:15
조회수 1,473

진짜 찐따나 인싸는 드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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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찐따니 뭐니해도 대학교때 같이 떠드는 친구 한명은 있을 테고

진짜 인싸니 뭐니해도 어딜가든 잘어울리고 나랑 다른 성향의 친구도

스스럼없이 잘지내는 사람 살면서 거의 못 본거 같은 데ㅇㅇ


요즘 세상이 무조건 인싸처럼 보이고 잘지내야 정상인처럼 보이는 게 

좀 안타까움ㅇㅇ 70억 인구 전부가 다 사교적이고 잘지내고 

인간관계에 탁월할 수는 없는 건데(그런 사람이 생존에 더 유리는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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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ch · 791806 · 18/08/21 15:40 · MS 2017

    ..

  • 질문빌런 · 644102 · 18/08/21 15:41 · MS 2016

    "엄마 미안" - 2018/02/20 재수 선언문 中

  • 가을밤 · 814356 · 18/08/21 16:03 · MS 201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찐따와 인싸의 기준을 뭐로 잡느냐에 달린거같아요
    그 기준을 극단적으로 친구가 제로다 아무나와 친하게 지낼 수 있다로 잡으면 님 말씀대로 매우 드물겠죠 ㅇㅇ...

  • 질문빌런 · 644102 · 18/08/21 16:42 · MS 2016

    현실예로 들면 대학 학생회 간부급이랑 히키코모리 수준인데 그정도 급 아니면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수준따지는 느낌이라 이해가 안됨

  • 오븐토끼 · 781831 · 18/08/21 16:04 · MS 2017

    그렇죠 대학에서 아싸라고 해도 중고등 친구 없는 사람 드물고 인싸라고 해도 자기 무리랑만 놀지 모두와 친한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 질문빌런 · 644102 · 18/08/21 16:43 · MS 2016

    10개 모임이 있으면 보통 사람들은 2~4개정도 모임만 인싸고 나머지는 보통 혹은 아싸로 지낼텐데 왜 10개 모임에서 7~8개 혹은 그 이상으로 다 잘지낼 수가 있나 싶네요

  • asdio · 760796 · 18/08/21 16:35 · MS 2017

    인싸 아싸 집착하는건 갓입학하는 대학생들과 1 2학년 학생들인데 좀 문제가 있다고봄 이항대립처럼 나누는것.

  • 질문빌런 · 644102 · 18/08/21 16:42 · MS 2016

    누구나 잘놀고 잘어울려보이고 싶어하는 심리는 이해하지만 전부 다 그럴 수는 없는 건데 공부도 모두가 다 서울대는 못 가잖아요 그걸 너무 결점으로 받아들이는 사회가 문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