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질문 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160147
제가 지금껏 봐온 자소서가 1000명은 족히 넘는 듯 싶습니다.
학생의 역량이 잘 표현된 좋은 자소서도 꽤 많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자소서가 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소서 작성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질문을 받겠습니다.
WhiteRiver
오르비 부원장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또 아이스티 줬는데 이거 착각할만 하지 않음? 나이먹고 수능공부하는거...
-
[박정훈 칼럼] 왜 정권 바뀌자 ‘없던 간첩’이 계속 잡힐까 1
문재인 정권의 간첩 검거 실적은 역대 최저였다 간첩이 진짜 없던 게 아니라 없는...
-
어느정도 선을 넘어가면 위가 작아지는 느낌이라 괜찮아요 어제도 그렇게 야식 참앗서요
-
尹구속취소에 野 총동원 했는데..반탄 6만 vs. 찬탄 2.6만 2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이란 새로운 변수 속에 8일 열린 탄핵...
-
현역 수능 4~5 원서 넣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다니자였는데 지거국 분캠에 오고나서...
-
일어났어요:) 2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
독서 공부법 4
2달동안 강기분 다 듣고 복습도 하고 새기분도 듣는중인데 고3 3월 5떳습니다.....
-
아님 독재만 그런거?
-
퇴근시간은 똑같고 출근 시간은 더 앞당겨지고... 실화인고...
-
대성패스 양도 0
가져갈사람
-
어제까지 수면패턴 개판이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원복 갑니다
-
메가스터디 환불 4
메가스터디 랩핑 뜯었는데 그 강의 수강 철회하고 싶어요... 이거 환불 안되죠?ㅠㅠ...
-
흠
-
속보)립젠 부활 2
SIUUUUUUUUUUUUUUUUUUUU
-
어디임?
-
8시간 잤는데도 피곤하네.
-
나는 오늘 6
신이 되겠다
-
한 번만 더 하면 살아날 것 같은데
-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https://youtu.be/ap5dLxuxj0g?si=OH3ATaGSeXTmSNT...
-
헬창아재 말이 틀린건가 근데 생각해보면 아재가 두시간 타라고 했는데... 두시간이면...
-
발렌차인데이까만머리까만눈의사람들의목마다걸려있는넥타이어느틈에우리를둘러싼우리에게서오지않는...
-
주 28시간 알바하는데 와서 공부하려니까 걍 몸에 힘이 없어요 탐구 개념 안끝났는데...
-
신용카드 찍었다.. 내 소중한 600원..
-
계산 2번 틀리면 바로 92~93되는데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
등급 무조건 올릴거야
-
언포게러블찾아낸더라잇롸잇사라지지않아눈에새겨원타임언포게러블원룩기븐위플레쉬빗드랍윗빅플렛ㅟ...
-
F 2
L
-
곱창찌개 묵닌다 0
징거더블다운 묵고싶다
-
ㅋㅋ 이러니까 내가 강박이 생기지 지금까지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 돋보적으로 무례함
-
6시에 자서 지금 일어남 너무 더워서 깸
-
아 숙취 5
진짜 대참사
-
06이고 작년에 공통 3-4개, 미적 3-5개씩 틀려서 만년 4등급이었는데요 수능...
-
표지 자료들을 보면 다 단색 배경으로 되어있어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수특 표지랑...
-
사랑은타이밍이다 4
ㅋㅋㅋㅋㅋㅋㅋ 하
-
기상! 4
....악몽꿨어
-
금지단어 판별 부탁 28
PDF,다운로드 수정했는대도 안되서 올려봄
-
레어 다시 샀다 2
ㅈㄱㄴ
-
예체능 거의 정시파이터고 수시 아직 버리진 않아서 이번 1학기까진 챙겨보려 합니다...
-
도움 많이되나여? 없으면안될정도인가여?? 고1입니다 ㅜㅜ 국어내신 독학으로는...
-
내일부터 이틀간은 학원 들어가기 전 마지막 가족여행..!
-
뭘좀아네 1
카리나 저때가 젤 예쁨 썸넬때
-
오노추 5
-
마지막 할말 6
오르비언들 모두 공부하면서 우울하더라도, 힘들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포기하지않고...
-
이제야 멘탈 좀 괜찮아진듯
-
없으면 자러 감
-
술에취해벽을치고괜한사람어깨를부딪치고욕하고뭘보냐고시비걸고그렇게세상모든게다싫고그런내모습에...
-
오르비에 자주 올라오는글 분석해서 따라하는 ai인가 3
신기하네..
재수생인데 작년에 1차합격하고 최저못맞췄던 대학에 다시 지원하려고 합니다. 4번 지원동기 문항에 재수기간동안 진로에 관해 했던 생각들과 읽은 문헌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으나 작년에 썼던 내용도 버릴 수가 없어서 글자수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ㅠ 둘다 적당히 섞어쓰면 글자수제한 때문에 내용 전달이 잘 안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작년에 썼던 내용을 중심으로 쓰면 재수기간동안 발전한게 없어보일까봐 걱정됩니다. 작년내용을 아예 버리자니 스토리가 끊겨서 설득력(?)이 없는 느낌이네요ㅜ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 내용으로 비추어 볼 때 지원동기에 활동중심으로 작성이 되었을 듯 싶은데요, 그렇다면 4번 문항을 다시 작성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원동기는 지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반드시 입학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대학과 지원대학 학과의 장점을 본인의 학업계획과 연계하여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사조서 과외하는데 제 생기부가 유출되도 큰 문제 없나요??
음... 보이스피싱을 말씀하시는게 아니라면 작은 문제도 없습니다.^^ 다만 개인정보는 뺏다고 하면서 간혹 학생부와 자소서 내용을 자기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허락없이... 그럼 좀 불쾌하겠죠?
카이스트 2번 항목이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시도한 사례를 들고, 그것이 본인과 주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제가 이런 내용이 생기부에 드러나 있는 게 없기도 하고 어떤 내용을 쓰라는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창의성 융합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보고자 하는 질문입니다. 다만 4단계 수준에서 3단계, 즉 전문성이 요구되는 문제의 창의적 해결 경험을 소재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나의 창의성 및 융합적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사회문화적 수용성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시면 됩니다. 생기부에 마땅한 내용이 없다구요? 정말 그럴까요? 반드시 있습니다. 정말로 해결이 않되시면 오르비 강남으로 전화 주세요~^^
작년 서울대학교 지역균현성발전형 최저등급 못맞춰서 면접도 사실상 못갔는데
올해 동일한 학과에 자소서의 1번문항은 완전 바꾸고 2번문항은 약간 수정해서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예정인데
아무래도 작년보다 자소서의 영향이 크겠죠?
재수생으로서 단점도 많은데 솔직히 고등학교 생활 끝난지도 거의 9개월 넘어가서 뭘 적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번 스토리가 좋긴한데 세특으로 치면 활동 2개밖에 안적어서 문제고 일반고에 별다른 활동도 없어서 2번도 문제네요ㅠ
솔직하게 쓰는게 더 나을까요 조금이라도 포장하는게 나을까요?
설명회에서 말씀 드렸듯이 평가자가 나에게서 보고싶은 역량이 무엇일까를 먼저 고민하며 주제를 정하세요. 그리고 나의 그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소재를 고르시구요. 놀랍고 대단한 실적이나 사건일 필요 없습니다. 학생부에는 분명 좋은 소재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략히 서술하시고 배운점 느낀점을 작성하시면 됩니다.(말은 참 쉽죠...ㅠ.ㅠ 그런데 실제로도 쉬울 수 있어요) 도저히 막연하시면 오르비 강남으로 전화 주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1번 문항을 목표의식이 생기면서 태도변화가 생기고 동아리를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하고 그 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 점을 썼는데요 다른 자소서 1번 문항을 보면 대체로 자신이 궁금증이 생겨서 더 깊게 탐구한 내용을 쓰더라고요.. 그래서 다시쓸까ㅜ말까 고민중인데 어떡할까요?
동아리를 만드는 노력은 1번 문항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로 보여집니다. 학업이 아니거든요. 그보다는 학업에 기울인 노력을 소재로 정해야 하겠죠. 갈아버리지 마시고 오르비 강남으로 전화 주세요~^^
근데 그 동아리가 스터디 동아리여서 친구들과 함께 부족한 점을 채울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썻는데도 부적합할까요..?
동아리 만드는 과정을 장황하게 설명하지는 않으셨죠? 스터디 동아리에서 학업과 연계하여 깊이 탐구한 내용은 좋~은 소재입니당^^
감사합니다..! 동아리에서 한 활동을 자세히 써야겟네요 ㅜㅜ
ㅋ 자세히 쓰시다가 너무 장황하게 만들지는 마시구요~ 배우고 느낀점 중심으로~ 그게 무엇인지는 아시죠?^^
넵 감사합니다!!
지금 자소서 작성하는 중입니다만, 공통 1번 항목에서 두개의 사례를 통해 하나의 성과를 얻었다는 형식으로 쓰는 등, 읽는데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도 되는 것인가요?
자소서 형식 제한은 글자 수 외에는 없죠
연고대 쓰는 이과학생입니다. 우수자소서라고 불리는 것들을 보면 1번 문항들이 대부분 어떤 주제에서 호기심을 느껴 뭐 찾아봐서 어떤 법칙 연구하고 더 나아가 ~~~ 이런 식으로 되더라구여. 꼭 이렇게 해야하나요? 전 저만의 공부 방법으로 성적,실력 (특히 수학) 정말 많이 끌어올렸는데 이거 쓰면 좀 진부할까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려유ㅜㅜ
진부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수시반수를 할 경우에 자소서에 원래 다니던 대학생활을 언급해도 될까요??
동일 학과로 지원 하시나요? 감점이나 0점처리 요인은 아닙니다. ^^
과가 달라용 ㅋㅋ 써도 상관없겠죠??
^^
나이많은 아재가 써보려는데 쉽지 않네요.. 감이 없어서 그런데 주의해야할 몇가지 들을수있ㄴ을까용
그렇게 물어 보시니... 0점처리 기준과 유사도 검증...
실적을 나열하는 식, 장황하게 쓰는 것, 문항별 질문에 대한 이해 없이 자기가 하고싶은 말 적기가 가장 대표적인 주의사항인데요... 답변 드리기가 쉽지 않은 질문입니당... 차라리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는게 편하겠어요. 오르비 강남으로 문의 주세요~^^
수학교육과를 쓰려고 하는데요 자소서 1번에 수학 관련된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 관련된 것을 써도 상관없을까요?
수학 관련 학업 노력이 1개 이상은 있어야 하지 싶군요
학업관련 노력을 여러개 써야하나요??
1번 문항에 2가지만 써도 1000자를 채우게 될겁니다.
교대는 과목 상관없이 소재 선정해도 상관없겠죠??
학업노력 및 학습과정의 주도성과 방법, 느끼고 배운 점 중심으로...^^
네 감사합니다 설명회도 참석했었는데 지방에서 재수하는 학생으로서 진짜 많이 도움받았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쁨이네요~^^ 감사합니다. 면접 설명회때 시간 되시면 뵈어요~^^
작년에 1차 통과 했었는데.. 작년 자소서 수정없이 내면 대학에서 안좋게 볼까요?
안좋게 볼일은 없을 거예요. 다만, 지난 1년간 생각이 많이 깊어 지셨을 테니 자신의 역량이 좀 더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엡데이트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자소서 1번에 영어 교과 공부에 대한 내용을 쓰고싶은데요 1 2 3학년 성적이 변함이 없어요
그러면 오히려 독이 될까요?
제가 프로그래밍을 하고싶어서 영어공부를 했는데요 해석 안 하고 문장 읽으면 대충 내용 유추가 될 정도로 영어 능력이 향상되긴 했어요
이런게 생기부에도 안 쓰여있다보니까
쓰기 불안하네요
원서를 읽은 독서활동, 영어로 발표한 세특이나 동아리 내용 등 찬아 보시구요, 없으면 소재를 바꿔보세요.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학문적 역량을 보여주기에도 힘든 소재예요.
조언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 4번 자소서에 생기부에 없지만 진짜 경험한 내용 써도 가능한가요?? 그 내용이 2번이랑 진로 결정을 연결해주는 내용이기도 하고 동시에 저에게 있어 정말 큰 경험이라 열심하 썼는데.... 불안해서.... 부탁드립니다
과연 생기부와 연결지어 근거를 만들 수 없을까요? 과연? 과연?
있을껄요~ 잘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도저히 모르시겠거든 오르비 강남으로 연락 한번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