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독해력이 다가 아닙니다(짧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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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독해력이 뒷받침해주면 매우 편하긴 한데
독해력 있다고 다 100점? 다 1등급? 그런거 아니에요
제가 이전 게시글에서 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 책 700권쯤 읽었다고 썼었는데
사실입니다. 후후 자랑스러운 사실이죠
그런데 저 2학년떄 국어 내신 5등급이었습니다.
2학기때는 4등급
이것도 사실입니다.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그래서 저는 제가 머리가 안좋은 줄 알았습니다.
아니 당연히 700권읽고 5등급이면 그게 사람머리인가요
그런데 3학년 올라오면서
국어칼럼을 많이 찾아 읽고
저에게 맞는 읽는 방법을 찾아
겨울 방학 내내 기출풀이로 연습했습니다.
3학년때는?
1학기 전교 국어 2등했습니다.
이게 무슨 차이일까요?
독해력 겨울방학 안에 폭풍상승?
아뇨. 자신에게 맞는 국어 풀이 방식을 체화하여
꾸준히 연습한 것이
국어 점수를 올린 비법입니다.
물론 독해력 너무 중요해요.
기본 장비가 좋아야죠 ㅎㅎ
근데 잘 휘두르지 못하면
그냥 막대기입니다.
쓸모 없어요.
즉
난 독해력이 너무 않좋아 ㅠㅠ
그런 말 하실 수 있는데
과연 그게 문제일까요?
아닐수도...
독해력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이 즐겨쓰는 풀이법으로 연습하면
성적 오르는건 정말 확실합니다.
연습하면 늘어요 정말!!
제가 체험해서 압니다.
안하면 점수가 안나와요... 훌쩍
그러니 하세요.
맞는 방법 하나 잡고
계속 연습하세요.
독해력 기르게 기출분석도 하셔야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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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ㅍㅁ
ㄹㅇㄹㅇ
객관식은 모로가도 답만 맞히면 그만
♡♡♡
히힛
근데 이거는 경험해보지못하면 공감하기 힘듬
내신이자나요 모의고사는잘나오셨지않음? 고1 2때
1-2등급 진동하긴 했는데
지금처럼 잘나오진 않았죠
중요한건 독서 700권의 실력이 아니었다는 거죠
그 읽는 방법이 무엇이었나요? 맞는 방법을 찾고 성적이 올랐다니.. 부럽네요ㅠ
https://orbi.kr/00017895084/(%EC%9E%AC%EC%97%85)%20(26!)%20%EB%B9%84%EB%AC%B8%ED%95%99%20%EB%B9%A8%EB%A6%AC%20%ED%91%B8%EB%8A%94%20%EB%B2%95%3F%20(%EA%B5%AD%EC%96%B4%20%EC%B9%BC%EB%9F%BC)%20(3%EC%A4%84%20%EC%9A%94%EC%95%BDO)
요기에 3가지 방법이 다 나와있어요
저는 3개 다 쓸수 있지요~~
지문에 따라서, 제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게 씁니다.
컨디션 안좋아서 지문 읽기 싫으면 안 읽고 문제만 보고 풀때 있어요.
그럼 재미있어요. 틀린 그림 찾기 시작!
웬만하면 지문 읽고 하는게 좋다고들 하지만
맞추면 되죠. 어떻게 했든.
그죠?
저는 아마도 중학교때 뭐였는지는 잘 기억안나는데 1300권? 하튼 그정도 읽은걸로 많이 덕을 본 듯 합니다. 사람마다 독서량에 대해 영향을 받는 정도가 물론 다르기도 하고 말씀하신대로 훌륭한 무기라도 사용법을 모르면 아무 쓸모가 없지만 저같이 독서로 별다른 노력없이 상위권으로 올라온 케이스도 많더라구요
그렇긴 합니당 ㅇㅇ...
그냥 하더니 되더라 등의 애들도 꽤 있어요
근데 저는 아니더라고요
그냥 독해력으로 때려박기에는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글의 이해 방식을 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고
기출을 통해 이해 방식을 찾아냈죠!
그러니 성적이 잘 오르더라고요!
기본 장비가 좋아도 못써먹는 사람이 태반이죠. 아니 아예 자기가 좋은 장비를 가진지도 몰랐다고 해야할려나..
그죠... 그게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전 어렸을때 책 안 읽고
고등학교 내내 내신은 5,6등급
모의고사는 3~5등급 진동하다가
수능 1달전에 문제 푸는 원리 깨달아서 문학 비문학 다 맞췄네요
이게 진짜 맞는 칼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