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대 [314349] · MS 2009 · 쪽지

2010-12-07 19:20:28
조회수 537

재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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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확실히 결정한 현역 인데요.

내일 점수가 나오면 공부 시작하려고 합니다.

근데 막상 하려고 하니까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고3때 인강만 거의 미친듯이 들어서..외국어 빼고 전과목 다들었는데 이게 맞는 방법은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에는 인강은 거의 안들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혹시 몰라서 '거의' 라는 말을 썼구요ㅋㅋ암튼 진짜 거의 안들을 생각이에요)

올해 수능 언어/수리(가)/외국어/물리1/화학1/화학2

84?/ 78/ 87/ 32?/ 43/ 35? 나왔는데, (아마 3/2/2/4/3/3 나올듯)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건가요'ㅡ'??

과목별로 대충의 아웃라인을 제시해주시면 좋겠어요!!

(선택과목에 변화 업습니다)



일단 제가 세운 계획이라면 계획은,

매일 한시간씩 책을 꼭 읽는것..이것밖에 없네요.'ㅡ'


아, 그리고 독학재수 3개월 못간다..이런소리 많이 들었으니까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망할거 생각하고 살면 이세상에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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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하★ · 353112 · 10/12/10 01:15 · MS 2010

    일단 공부에 대한 열정은 멋지네요.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대충 성적을 보아하니 212정도 나오시는 거 같은데 언어를 많이 올리셔야겠어요~
    완전 기초가 부족하다면 인강이 사실 중요하긴해요. 하지만 어느정도 기본이 돼 있는 친구들이라면
    인강은 그냥 부분적으로만 보충하면 되지 전적으로 의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선 언어는 잘 틀리는 부분이나 영역이 어느부분인지를 체크해보시고 기출을 통해서 분석해보세요.
    문학/비문학 이렇게 나누시고, 문학에서도 시, 소설, 등등 또 나누시고, 비문학은 주제별로 한 번 더 나눠서 체크해보세요.
    자신이 주로 틀리는 부분을 집중공략하시면 점수가 더 오를 수 있을 거예요.

    수리는 나름 잘 하고 계신 거 같으니 pass

    외국어 또한 자주 틀리는 부분을 집중공략하세요. 그리고 해석이 잘 안되는 문장 위주로 모아서 구문을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거예요.

    최상위 1등급이 아닌 1-2등급의 학생들은 본인이 자주 틀리는 부분만 잘 분석해도 잡아도 점수 올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