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좀 올려준 게 뭔 대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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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있나?
뭐 성적 올려주는 게 재주라면 재주지만, 건물 짓거나 청소하시는 분들이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하시는 게 아닐까?
올해 가 책으로 나온 후
나름 홍보하려는데 도대체 방향을 못 잡겠는 거예요.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다 문득
누군가 나의 상황을 다 파악하고
내 상황에 딱 맞는 방식을 조언해주면
다른 고민 없이 그대로 하고 싶다
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긴데...
제가 영어를 가르치는 방식이었죠.
학생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그것에 맞게
거시적인 방향과 미시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
이 학생 덕에 상담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우리는 대개 방법을 찾아 여기저기로 나서지만
대부분 다른 학생이 성적 올랐다는 소식에
특정 프로그램을 따라가지만
거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자신에 대한 판단
어휘가 이 정도면 충분한가?
충분하지 않다면 앞으로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나?
문법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해야 한다면 앞으로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나?
EBS는 얼마큼을 하고 기출은 어떻게 해야 하나?
도대체 지문 이해를 못 하겠는데 이게 단어를 외우면 좋아질까, 아니면 지문을 많이 읽어야 하나, 그도 아니면 논리독해 수업을 들어야 하나?
이러한 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이 여러분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무언가를 하고, 다른 무언가를 하면 안 되는 것이죠.
저는 이 기준을 잡아줍니다. 지금까지 3천 명의 학생을 상담하며 터득한 저만의 암묵지입니다.
이런 기준이 중요한 이유는,
제가 상담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대로 공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어휘가 약한 학생이 어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해 지문 위주로만 공부를 하는 거예요.
반대로 어휘와 구문이 완벽한 학생이 이제는 지문 독해량을 늘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어와 구문을 더 완벽하게 하려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될 뿐입니다. 영어 공부할 땐 [단어 / 문법&구문 / 이해력=독해량 / 선지근거=기출 / 연계] 등이 균형을 맞춰야만, 본인의 영어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하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아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일은 어디서 얼마큼의 균형이 깨져 있는지, 그럼 지금 무엇부터 해야 점수가 오르는지, 수능 때까지는 무엇을 얼마큼을 하면 1등급이 나오는 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상담한 학생들이 꽤나 고마워할 때
놀랍게도 저는 그냥 제가 한 일을 당연시여기고 있었습니다.
나야 원래 학원강사이니 성적 올려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런데 지금 와서 제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입장이 되고 나니
그들의 마음에 심히 공감할 수 있게 됐어요.
별 대단치도 않은 능력인데
그래도 시간을 쪼개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 동안 선착순 6명, 올해 수능을 잘 볼 수 있는 방향, 절대 시행착오 없는 방법을 잡도록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상담 절차
(이 절차에 어긋나는 경우에 상담이 어렵습니다)
1. 1. 댓글창에 “신청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고 카톡이나 문자로 와서 닉네임 알려주세요.
(카톡이 더 낫습니다 / 대댓글이 없어도 그냥 카톡으로 오면 됩니다)
2. 메일주소를 주면 제가 자신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작성해서 답장 주세요.
3. 순식간에 여러 정보가 오가야 하기 때문에 상담은 통화로만 합니다. 통화 시간은 30분 정도입니다. 서로 연락 가능 시간을 잡습니다. 끝~
# 신청자격 (?)
: 노력하는데 잘 되는 것 같지 않은 학생. 절실한 학생
# 6명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입니다. 이미 일정이 꽉 차 있어서 저는 수익 활동을 줄이거나 혹은 밥 먹는 시간, 자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이번에 상담을 실시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다음 기회를 기다려 주세요. 아마 9평 직후가 될 것입니다.
# 수업과 회의로 인해 카톡 답장이 늦을 수 있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답장이 없으면 다음 기회로 ㅠ
# 본인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영어 때문에 울고 있는 친구 있음 보내주세요.
# 제 강의 추천하지 않습니다. 강의 홍보 목적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외 영어에 대해 궁금한 점은 모두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진리에 가까운 답변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경보 태도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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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대상 학생 1차 선정은 오늘 오후 6시 반 // 2차는 오늘 밤 11시 경입니다.
안목 존중합니다^^
심심할때 통수단어 Day1씩 읽으면 꿀잼 딱히 외우려고 안해도 기억에 잘 남아요 ㅋㅋㅋ 잘 사용중입니다!
저자가 심리학을 학습 이론에 적용해서, 잘 외워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ㅎㅎㅎ
궁금한게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어수특수완 전체를 하지않고
몇몇 선생님의 수특수완 선별강의만 한번 듣고 기출공부만 해왔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특수완을 전체 한번은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선별강의를 한번 더 보는게 나을까요?
영어에 쏟는 시간에 따라 달라요.
일단은, 당연히 전체 지문을 다 보는 것이 좋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면 선별지문 변형문제로 하는 거죠. EBS 전체 지문에 700개 정도 된다고 치면 선별지문 변형문제는 대략 200 지문 내외에요. 그게 아무래도 수능에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하면 됩니다~
신청합니다
넵. 6시 반에 연락줄게요~
신청합니다.
넵. 6시 반에 연락줄게요~
신청합니다
넵. 6시 반에 연락줄게요~
신청합니다^^
넵. 6시 반에 연락줄게요~
신청합니다!!
앗 ㅋㅋㅋㅋ
혹올수?
신청합니다
넵. 6시 반에 연락줄게요~
왐마...과감히 전번공개 갓센빠이.....
그저 공공재죠 ㅎㅎㅎ
쌤도 알다시피 경보쌤 빤데, 신청 받아주세용 ....으어어억 ㅠㅜㅜㅜ
넵. 6시 반에 연락줄게요~
신청합니다
답장 했어요
신청합니다
아... 6명 넘었네요ㅠㅠ 다음 기회를 노리겠습니다
답장 했어요
갓경보... ㅠㅠ
아이 애잉 노 갓
쫑형 유 갓
신청해도될까요..?
마감이에요ㅠ 다음에 또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혹시 신청 가능할까요?
마감이에요ㅠ 다음에 또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끝낫나요...혹시...
마감이에요ㅠ 다음에 또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