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들만세 [815538] · MS 2018 · 쪽지

2018-08-12 23:32:52
조회수 939

D-95 치열한 법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072753


점수 맞춰서 대학 가겠다는 내 얄팍한 생각을 무너뜨리게 된 책. 어릴때 법조인의 꿈을 가지긴 했었는데 지금 다시 가지고 싶다


아이티 난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생계를 내버려두고 오로지 한 일에만 몰두할수있을까


존슨판사도 너무 멋있고.. 이 사건을 주도한 사람이 한국계 미국인 예일대 교수라는 사실에 놀랐다.


속독을 하는지라 1시간 40분만에 저 거대한 책을 다 읽알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의 흥분을 잊을 수가 없다 눈물도 가끔은 고이고 주먹을 움켜쥐고 다음 장을 넘길 때도 있었다.


수능 마치고 나서 다시 읽을 책.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