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루루 [759581] · MS 2017 · 쪽지

2018-08-11 21:54:58
조회수 1,589

이제부터 입시 남은 '날'에 따른 분위기 말 해 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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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 진짜 딱 개학하는 이날에 찬 바람 훅 들어오고 정신 차림 아 공부해야겠구나 근데 방학 때 공부는? ㅠㅠ



9월 6일 평가원 시험 = 뭔가 쌀쌀해져서 학교 동복 자켓까지는 아니지만 동복 와이셔츠, 카디건은 입어야 하는, 그러면서 


채점 하는 오후 6시가 되면 전부 눈물바다(물론 졸 잘'본' 친구들도 있다) 7일간 남은 입시 계획 대장정을


작성하지만 실현되지는 못 한다



이 때 기준으로 수시 원서를 계획하기 때문에 예민해지고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논술로 꿀 빨려는 친구들. 내신으로 가려는 친구들 등등 많다 



9월 27일 평가원 성적 발표 =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고 이제 곧 수능이니 수능 끝나고 해야할 일들을 야부리를 턴다


아직 수능이 끝난 것도 아닌데... 수능 끝나면 소개팅, 홍대 맛집, 여행 전부 계획한다


N수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음은 모른 채..(물론 졸 잘'볼' 친구들도 있다) 



10월 말 = 수시 발표가 많이 나오는 시즌으로 더욱 분위기는 어수선해지고...


이 때 꼭 연애하는 사람들 있다.. 결국은...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ㅠㅠ 



수능 당일 = 여행, 소개팅 계획이 아니라 강남대성, 하이퍼 정규반 컷을 찾아다닌다...

(물론 졸 잘'본' 친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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