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된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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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법이나 국어 관련 질문 받습니다.
사실 수학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수학 3월 100
4월 100
6월 88
7월 96
지문 분석 오늘은 쉴것 같아영 힘들어서 ㅎㅎ
+답변은 저녁에 일괄적으로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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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지금시기에 뭘하는게 좋을까요...?
형 나한테 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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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그만 ㅠㅠㅠ
저진짜 뭐푸시는지 궁그매서...저는 뭐 마약도 없고 규토도 없고 기대모도 없고 히든카이스도 없고 제헌모도 없고 해원 n제도 없고
엥간한 수학 컨텐츠가 다 없어서
ebs 좋아해서 ebs 수학 교재 자주 풀고
지금은 사설 풀 시기라서 씨뮬 사설 계속 푸는 중입니다.
허나거절한다
꾸준하시네 진짜
이번이 두번째임ㅠ
아 저는 3번째 봐가지고요
2번째는 다른 사람이구나
가형이셨어욥??
그렇습니당
문학 중에 특히 현대시, 고전시가 부분에 정말 취약한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지문은 다 읽긴 하는데 읽고 문제 풀러갈때 얻은게 없는느낌? 풀때는 선지랑 지문이랑 왔다갔다해서 정답같은것만 고르는 편이예요...고전시가는 아주 대강만 읽히고 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이런식인데 어떻게 공부해야될까요? 그리고 문학만 40분 정도 잡아먹어서 고민인데 문학시간 단축하는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녁에 자세히 답해드릴게요
문학에 문제가 있다라...
문학은 쉽게 잘해질 수 있는 부분이니 다행입니다!
음... 근데 비문학은 잘 하시나요?
지문을 읽고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은
독해력의 부족이 문제일 수도 있는데
비문학을 잘 하시는데 문학을 못하시는 거라면
독해력의 부족이 문제가 아닌 거에요
자신이 시 문제를 풀면서 무슨 생각을 하면서 푸세요?
무슨 생각으로 선지를 고르세요?
뭐 그런걸 자세히 말씀해주셔야 대답해드릴것 같은뎅...
지금은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문학은 다양한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에서 문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 문제가 해석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그걸로 해석해야
문제 풀때 지장이 안생겨요 : )
해석 방향이란?
가끔 문제에 보기를 주고 그거 읽은 다음에 문제 풀게 하잖아요
그러면 그 보기를 이용해서 해석하라는 거에요
즉 그 보기와 반대인 내용이 들어있다면 틀린 해석이고
또 보기를 이상하게 적용한 선지도 틀린 겁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자신만의 해석은 되도록 하지 마시고
보기도 주어져 있지 않다면
그냥 사실관계에 주목해서 푸셔야 해요
즉 확실히 아닌 것을 찾아서 푸시는 겁니다.
고전시가가 약한 것이라면
뭐...
1. 옛날 말을 잘 모른다
2. 따라서 해석이 불가하다
의 경우가 대다수인데
고어 엥간한거는 좀 외우셔야 합니다
무슨 고어를 외워야 하는가
구글링 하시면 고어 100개씩 모아둔 것 있는데
그런거 한 100개만 외우시고
가장 중요한거는
몽땅벗기기 같은 교재에 있는 고전시가는 다 완벽하게 해석하실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관동별곡 같은 거는 읽자마자 바로 뇌에 내용이 들어와야 하요
안그러면 고전 해석이 안됩니다
힘들어요 무척
고전 해석을 외우셔도 되지만
그냥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해석이 되던데요 뭐
어려운 고어는 외우면 되고
고어는 어느정도 꼭 암기하세요!
비문학은 잘 안틀리는 편이예요
현대시 읽을때 머리에 시적상황을 떠올리면서 읽을려고는 읽어요 근데 막상 읽고 문제풀러갈때는 머리가 하예져서 아무것도 안떠오릅니다. 그리고 선지 고를때는 정말 눈에 띄게 터무니없는 소리가 있는 선지가 있으면 빠르게 고르고 넘어가는데 그게 아니면 '왠만하면 맞겠지?'라는생각으로 5개 선지 모두 읽은다음 가장 답같은걸로 골라요 ㅠㅠ
그런데 가장 고민인 부분은 표현상의 특징문제인데 이것도 맨날 헷갈려요 막 보통은 2개중에 하나 고민하시는거 같던데 저는 3개에서 심하면 4개에서 고민합니다...
보기같은것을 보고 해석방향에 맞게 해석하시라고 하셨는데 그럼 애초에 시를 읽기전에 보기를 먼저 보고 읽는것이 맞을까요? 고전시가 같은경우도 보기보고 문제 풀리는 경우도 꽤 있엇습니다.
진짜 국어에 고민이 정말 많은데 상세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고마워요 ㅠㅠ
저도 당신같은 증상이 있어서 문학을 보고 문제를 봐도
딱히 지문이 기억나지 않아서 다시 지문을 봐야 했었는데
그러니까 효율이 너무 안 좋아서
그냥 문제를 먼저 봅니다.
특히 문제에서 주는 발문을 먼저 읽습니다.
그게 평가원이 주는 해석의 틀이니까요.
그러니까 마음이 좀 편합니다.
보기같은것을 보고 해석방향에 맞게 해석하시라고 하셨는데 그럼 애초에 시를 읽기전에 보기를 먼저 보고 읽는것이 맞을까요? 고전시가 같은경우도 보기보고 문제 풀리는 경우도 꽤 있엇습니다.
제 대답은 yes입니다.
지문 기억 안날 바에야 그냥 문제 보기부터 읽자구요 뭐
그렇게 해서 더 잘 맞출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죠
전 그렇게 합니다 실제로
표현상의 특징 문제를 못푸는 경우는 보통
1. 개념어를 모른다.
혹은
2. 개념어가 뭔진 아는데 이 문학 작품이 그 개념어에 해당되는지 아닌지 헷갈리거나 모르겠다.
이 두가지로 나뉘는데
1.이면 일단 개념어를 외워야죠.
몽땅벗기기 개념어 마스터 ㄱㄱ
문제는 2.인데
사실 이것도 개념어 마스터 하면
그리 문제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팁이 있다면
표현상의 특징 물어보는 문제를
싹다 선지만 모으세요.
그런 문제 20문제만 모아도 선지 100개입니다.
그 선지들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모르는 개념어는 새로 익히시고
개념어를 알고 있다면
그 선지에 해당하는 문학 작품을 두어개 떠올려 보세요.
처음에는 잘 안떠오릅니다.
몽땅벗기기 현대시 찾아보고 그래야 해요.
그렇게해서 찾아내면
아 이게 그 선지에 해당하는 특징이 있는 작품이구나
하고 선지 옆에 적습니다.
물론 선지가 너무 지엽적?이라 해야 하나
그런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인물의 등퇴장을 통해 인물의 성격 변화를 제시한다"
이런 선지 (제 기억상 평가원 희곡 지문의 특징 문제 선지중 하나였어요)
여기 해당하는 작품은 찾을.. 수... 없을걸요?
그럼 마세요.
흔한것만 합시다. 역설, 색채 대비, 공감각적 심상, 설의 등등
이렇게 연습하시면 특징 찾는 것도 정말 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님께서 제시해주신 방향대로 공부해나가겠습니다. 덕분에 걱정거리가 좀 덜어졌네요 ㅎ
도움 되셨다니 기쁩니다 ㅎㅎ
중요한 건 노력입니다!
다-가
?
화작문 - 문학 - 비문학 순으로 푸는데 항상 비문학 한 지문을 날려요
화작문은 평이하게 10분내외로 끊는데 문법까지 합치면 6평에선 25분... 넘겼었고
문학은 25-30분 정도 쓰는데
문법 공부 열심히 했거든요 다 아는 내용인데 문제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문학은 어떻게 해야 시간이 주나요?? 빠르게 풀면 몇개씩 틀리고 꼼꼼히보면 시간이 꽤 들어서 답답하네요
질문은 1) 문법,문학 시간 어떻게 줄여요?
2) 비문학기출은 너무 많이 본 것 같은데 이시기엔 뭘로 연습해야할까요? 실모는
동욱쌤 현강에서 바탕 볼 예정이에요
3)아침마다 화작문+문학 기출 그냥 생각없이 풀고있는데 이건 별로 도움이 안 될
까요??
비문학은 얼마나 시간 걸리세요? 그게 궁금하네
왜냐면 저도 화작문은 다 합쳐서 6월에 25분 썼거든요
저도 문법이 좀 오래 걸립니다.
문법 공부 방법은 특별한 게 없는것 같아요 ㅠㅠ
양치기가 답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화작문 20분에 끊습니다.
문법의 시간을 줄인 비법은 딱히 없는것 같아요
그냥 실모 양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줄더라고요...
문학은 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를 알려주시면 설명이 편한데 뭐
제가 예측해서 쓸게요
1. 개념어가 부족해서 선지가 안읽힌다
2. 선지를 읽어도 뭐가 틀린건지 정확히 짚어내지 못해서 여러번 봐야 한다
3. 애초에 맞는 선지와 틀린 선지를 구분 못하겠다. 내가볼때는 이거 틀렸는데...
한 이정도 아닐까요?
1.은 개념어 공부하시면 됩니다.
2.는 음... 연습을 많이 하시면 될걸요?
왜냐, 문학은 비문학만큼 많은 독해력을 요구하지는 않고
얼마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해석하느냐
를 판단하는 거기 때문에
많이 푸시면 그만큼 판단력이 올라갑니다.
선지의 어디가 틀렸다 감이 안온다
그것도 많이 풀면 감이 옵니다.
3.은 제가 다른 분께도 중요히 말씀드리는 건데
자신만의 틀을 지니고 푸시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문학은 다양한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에서 문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 문제가 해석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그걸로 해석해야
문제 풀때 지장이 안생겨요.
해석 방향이란?
가끔 문제에 보기(발문)를 주고 그거 읽은 다음에 문제 풀게 하잖아요
그러면 그 보기를 이용해서 해석하라는 거에요
즉 그 보기와 반대인 내용이 들어있다면 틀린 해석이고
또 보기를 이상하게 적용한 선지도 틀린 겁니다.
내가 볼 때 이거 틀린데
싶은 것도 평가원 기준에서는 맞을 수 있어요.
(그 반대는 거의 없습니다. 내가 볼때 이거 맞아!라는 근거가 있으면 그거로 쓰시고 틀리면 이의제기 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문제는 그 근거가 틀릴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괜히 평가원이 아닙니다...)
평가원이 해석 기준을 안준다면
마음을 넓게 잡으시고
그 넓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용납할 수 없는 개소리를 고르세요.
즉 사실 관계를 따졌을때 완전히 오답인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이시기에는 국어든 수학이든 실모 푸셔야죠!
제가 다른 댓글 답변으로 써둔 것들 읽어 보시면
지금 시기에 무엇을 해야 할지 나옵니다.
특히 슈만피아노협주곡1님께 드린 국어 문제 답변을 읽으시면 되요
여기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중요한점만 강조하다면
독해력은 기출로 기르고
연습을 실모로 하시되
둘을 병행하시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화작문+문학 기출 그냥 생각없이 풀고있는데 이건 별로 도움이 안 될
까요??
어.. 질문이 애매하네요
독해력 좋아서 연습 덜해도 된다 싶으시면
연습을 위해서 계속 아침에 푸시는건 도움이 되는데
(실전감각이 상승합니다)
근본적인 독해력이 올라가지는 않을걸요
생각을 안하시고 푸시면
독해력 기르는 건 평가원 지문 분석이 최고입니다
이것도 아래 댓글 참고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
6평에서 키트지문빼고 두지문을 약 25분정도..? 에 푼거같아요 하나틀렸고요
문학오래걸리는건 지문을 읽고 문제에서 찾으라는 사실들을 찾으러 다시 지문을 뒤져서 그런것같아요
소설류는 디테일이 머리속에 남긴하는데 시나 고전시가는 읽고 무조건 다시 찾으러 가야하더라고요
원래 이런가요?
선지판단은 그럴수도 있겠지, 이건 말이 안된다
이렇게 평가하는 식으로 합니다 이 방법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괜찮은것같고
음?
비문학도 꽤 시간을 잡아먹으시는거 보면
독해력을 기르는 연습 좀 하셔야 겠네요
저는 화작문 25분 문학 15분 비문학 20분 컷을 목표로 하는 편이고
6월때 화작문 27분 문학 13분 비문학 18분 쯤 했네요
비문학이 좀 빠른 편입니다 제가 (훗)
짬에서 나오는 독해력이 있어서
독해력 기르시려면 평가원 지문 분석을 하세요
봉소 풀지 마시고
평가원 기출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입니당
제가 다른 분들께 답 달아준것들 읽으시면
지문 분석 방법이랑 다른 유용한 것들 많이 써뒀어요!
선지판단은 그럴수도 있겠지, 이건 말이 안된다
이렇게 평가하는 식으로 합니다 이 방법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괜찮은것같고
넹 저도 그렇게 해요
그럴 수 있겠지 하는건 넘어가고
이건 아니다 싶은 걸 고르죠
저는 문학 문제 먼저 봅니다
특히 시는요 (소설은 재밌어서 읽고 싶어요...)
저는 먼저 시 읽으면 문제 읽을 때 기억이 안날 뿐더러
자꾸 제멋대로 해석해버리기 때문에
안좋더라고요
모든 문학은 평가원이 원하는 대로 해석해야 하거늘...
그래서 문제부터, 특히 문제에서 제시하는 발문(보기)부터 봅니다.
어짜피 문학은 비문학보다 근거 찾아 풀기는 더 빠르게 할수 있으니까
문제부터 보는 것도 좋은 전략 : )
국어 4등급/수학 4등급
남은 3개월 100점 받는 비결 좀요. ㅠ
영어는 1등급, 한국사 1등급, 탐구 다 1등급이라 국어 수학(문과) 올인 가능해요.
국어 인강은 문법만 들을 거고
수학은 심주석 개념 들을 거예요.
아까 블럭 색칠 문제 올리신 분이시네 ㅎㅎ
100점은 저도 장담 못하는데요 뭐
제가 이과인지라 문과 수학은 잘 모르지만
최대한 조언을 하자면
일단 문과 수학 4등급이시니까
모의고사 풀면 한 7-8개 틀리는 거겠죠?
일단 뭘 틀리는지를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자신이 약한 분야를
틀리는 문제가 주로 무엇인지를
그런데 4등급이니까 제 예상으로는 계산력이나 수학 사고력 자체가 떨어지는 경우일 거에요
그렇다면 전범위를 가리지 않고 틀리실 것 같네요
일단 긍정적으로 말씀드리자면(사실이기도 합니다)
4등급에서 2등급 가기는 매우 쉽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면 바로 갑니다.
2등급에서 96점되는 것에 비하면 3배는 쉬울걸요 그게
문제는 그 쉬운 것을 지금까지 못하셨다는 건데요(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해요 ㅠㅠ)
그게 노력부족인지
방법이 잘못된건지를
알아내셔야 합니다.
그냥 올바른 방법 한가지를 제시해 드리자면
실모 양치기입니다.
양치기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실수도 있는데
무슨 문제든 익숙해지면 쉬워요
구구단 연습하면 되듯이
그리고 지금 시기가 딱 실모 양치기할 시기이기도 하고요
근데 기출만 제대로 봐도 문과는 1,2등급이 나올 텐데
기출을 혹시 안보셨나요?
기출을 덜보셨다면 기출 푸셔야죠.
단 시간이 매우 부족하시니까
기출 모의를 푸세요. 모의고사 형태로 된거요. 유형별 기출 문제집 말고
일단 좀 예전 것부터 (2016년도) 69수능을 프린트 하셔서
긴장감을 가지시고 푸세요.
한 7개 틀리셨으면
왜 틀렸는지 파악하세요 (계산 실수, 개념 부족, 개념과 문제 조건 연결 실패 등)
그럼 그 점을 보충해야 합니다.
개념이 부족하시면 인강으로 채우시고
연결이 안되서 풀다가 중간에 멈칫하느라 틀리셨다면
풀이과정을 보고 잘 기억하신 후
그 문제를 서술형으로 오답노트에 적으세요.
사실 오답노트 안하시고
서술형으로 많이, 자주 풀어보셔도 됩니다.
틀린문제 딱 3번 풀면 다시 안틀려요
오늘 풀고 내일 모레 풀고 일주일 뒤에 풀고
하루에 모의고사 하나씩이라도 푸시고
틀린 것 3번씩 푸세요.
그럼 성적이 쭉 오릅니다.
그리고 항상 강조하고 싶은게
지금은 개념이든 문제풀이든 강의 들을 시간이 없습니다.
개념은 완벽해야 하고
문제풀이도 자신만의 틀이 잡혀 있어야 해요.
개념 강좌는 하루에 진짜 조금만
필수적인 부분만 들으셔서
하루에 꼭 하나씩은 모의고사를 푸셔야 해요.
국어는 밥먹고 와서 쓸게요!!
아 배불러
국어는 수학보다는 올리기 어려워요
그래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뭐가 문제인것 같은지를 써주셔야
제가 답변하기 쉽지만 ㅇㅅㅇ
비문학이 주로 문제인가요
문학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그냥 자신의 독해력 자체가 문제인가요?
흠 독해력이 올라가면 둘다 문제 될 것이 없긴 하겠지만
일단 국어시간에 문제 45개를 해치워야 하는데
필수적인 무기가 바로 독해력입니다.
기출분석을 하는 이유가
독해력을 기르기 위함이죠.
독해력을 기르기 가장 좋은 지문은 평가원 지문입니다.
시험장에서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완벽히 이해하지 않더라도
선지를 보면 이게 어디 부분내용인지 기억에 남아야 합니다.
제가 평가원 지문 분석해 놓은 것들을 한번 보시면 좋겠는데 ㅎㅎ
제가 평가원 지문을 분석할때 이용하는 도구는 질문입니다.
인강 강사마다 쓰는 도구는 달라요
구조파악을 위해 도식화를 할수도 있고
중심내용을 문단 옆에 써놓을 수도 있고
아니면 중심 내용에 밑줄을 치면서 할 수도 있고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찾아야 합니다.
또 평가원 지문을 분석할 때 꿀팁을 드리자면
기출 n회독을 해도 분명 어려운 지문에서는 놓치는 정보가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 놓치는 정보는 보통 문제 선지로 나올 거에요.
다시 말하면 문제 선지는
평가원이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정보의 정수를 담은 요약본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지문 분석을 할때
문제 선지를 잘 읽어보고
그 선지에서 말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지문분석을 하세요.
지문 분석을 다 하고 나면 머릿속에 지문 내용이 남을 것인데
문제 선지로 나온 지문 내용들을 무조건 머리에 남아 있어야 해요
그런 내용을 중심으로 기억하셔야 합니다.
평가원이 그런 것들을 물어봤고, 앞으로도 그런 것들을 물어볼것이기 때문이죠.
평가원 지문 분석으로 독해력을 기른다면
실모는 왜 풀까요? 그것도 독해력을 위해서일까요?
적어도 저한테는 아닙니다. 실모 문제 안좋아서 그걸로 독해력 기르다가 망가질걸요.
독해력이 무기라고 말씀드렸는데
실모는 그 무기 연습장입니다.
어떻게 독해력이라는 무기를 휘둘러야
정확히 독해가 되고
빠르게 독해가 되는지를 파악하시는 것이 실모입니다.
실모를 푸시고
아 내가 이 문제를 너무 오래 잡았구나
아 이런 문제는 맨 나중에 봐야겠구나
아 나는 문학먼저 보고 화작, 비문학을 봐야겠구나(예시에요)
등을 느끼신 후
전략을 다시 짜셔서
다시 실모라는 연습장에서 연습하세요.
물론 실모 문제가 안좋아서 하기 싫을 수도 있는데
어쨋든 연습은 해야 하잖아요 뭐
하세요. 해야 늡니다.
아 그리고
실모만 풀면 무기가 무뎌져요(진짜로 그렇답니다 유경험자들이)
그러니까
평가원 지문 분석은 꾸준히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누군가가 질문 글 올렸는데 답변 올리는 도중 사라졌어...!
답변은 올려야지
기출 3회독 하면 답이 다 기억나긴 합니다.
근데 그게 다에요.
그 기출을 내가 더 잘 이해했느냐?
????입니다.
평가원 지문중에서 진짜로 깊은 이해를 요하는 지문들은
풀이만으로 이해할 수는 없죠
분석을 해서 왜 이문장을 썼고 왜 이런 내용을 얘기하려고 했는지
결국 글쓴 목적이 무엇이고 그에 도달하기 위한 목적이 무엇인지
등을 완벽히 파악하는 것이
기출 답이 완전하게 기억나는 사람이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하기 싫긴 해요.
가장 큰 감정은
이런거 안해도 문제 다 푸는데 왜 해야 하는데???
이거겠죠.
물론 국어 교사 할것 아니면
제가 게시글에 쓴 정도로 지문분석 할 필요 없어요
시험장에서 그렇게 할 수도 없고요
그럼 제가 그렇게 지문분석을 하는 이유란?
제 지문분석은 그냥 하는 것 같아도
평가원이 문제 낸 선지의 내용을 위주로 분석을 합니다.
평가원의 선지 내용을 지문에서 찾아서
그것을 강조하는 요약문을 만들어내는 거죠.
다시말하지만 시험장에서는 깊은 이해 못해요
지금 지문분석하는거는
문제 선지를 봤을 때
선지를 보고 지문을 해석하여 선지 내용에 대응시키기 위한 연습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기출분석은 평가원으로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질좋은 사설이 있나요 ㅇㅅㅇ 봉소도 맘에 안들던데
사설로 분석 연습하면 사설 선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길러져서
평가원 지문이 안되더라고요 해석이 ㅠㅠ
봉소 개털려도 됩니다
솔직히 사설은 자기 실력 판단 목적이 35%
자신의 전략 성찰 및 재수립 목적이 65%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봉소 잘봐서 쓸데도 없고
9평 못보면 그건 그때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지금 걱정 말아요 : )
못보신다면 수능은 잘보시도록 기원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