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반수 개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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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후 지방 의대 들어왔는데 탈지방 하고싶어서 반수중
아직까진 기초의학 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고 아니라면 대학병원에서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어쨋든 자교 교수자리던, 자교 병원이던 말뚝박을 예정
자교 병원도 크지만 대학병원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에 솔직한 마음으로는 빅5병원 같이 더 큰 곳 가고싶음
또 22년 인생 서울 토박이
한번밖에 없는 대학생활 서울에서 하고싶은 마음도 큼
지방생활 해보니 대학생활은 ㄹㅇ 노잼 역시 서울이 꿀잼
그래서 무휴학 반수중인데 나이도 있고 부모님도 반수 반대하시고 주변에서도 바보같다 그러니까 그만둘까 싶기도 한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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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까와까 에 에
여기 개한심 한명 추가요
갓갓 ㅠ
자기 인생 자기가 만들어 가는 거라고 생각
그쳐 ㅜㅠ
바보같다뇨 멋져요
포장해서 그렇지 실상은 하고싶은거 하겠다고 찡찡.. 암튼 감사합니다ㅠㅠ
머 어떰 리스크도 님이 감당하고 이득도 님이볼텐데
그쵸 결과가 쓰던 달던 감내해야죠
저도 동기들이 다 미쳤다 했는데 예과 1년다니고 휴학하고 반수중이에요..ㅎㅎ 친한 형이 해준 말이 기억나네요. 마음에 불꽃이 남아있으면 끝까지 해보는데 맞는거 같다고. 한심하지 않아요!
띵언 ㅠ 감사합니다 ㅠㅠ 빠이팅 ㅠㅠㅠ
화이팅해요 ㅎㅎ
멋진거보다는 부럽죠 ㅠㅠㅠ
ㄴㄴ현실은 그냥 징징이... 같이 빠이팅요 ㅋㅋ
주변에 많아서 그러려니함..
ㅇㅈ.. 개많;;; 특히 지방이라 그런가ㅎ
선배들이 항상 말해주더라고요
뭘 하든간에 후회없는 1년을 보내라고요
띵띵언.. 감사합니다 후회 없이 해야겠어요ㅜ
같이 화이팅 합시담
네네 화이팅!
밑져야 본전
의대 예과는 학점 딱히 상관없나요??
유급당할 정도 아니면 무쓸모
한심하지는 않음. 그렇다고 멋지지도 않습니다. 이제 학부 공부할 나이니 슬슬 정붙이고 다닐 곳을 찾으시는게 맞습니다. 좋은 선택에 좋은 결과있기를.
학교 서열이 본인 인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면 안됨 의대는 자기하기 나름임 뭐 이정도 알려면 본과때 될텐데 예과때는 대부분 불나방이라 누가 뭐라고 해도 안들음 본인 스스로 느껴야 됨 단 시간이 흘러간다는 점은 명심하세요
어차피 면허 나온 이후는 학교서열 중요하지 않다는거 알고 지금 현 상황에서 의사는 흘러가는 1년, 1년이 소중한거 알지만 일단은 하고싶은게 있어서 들어왔고, 그게 일단 대학병원에 남는 일이고 학교 간판이 마음에 안든다기 보단 지방이라는 사실이 싫고 병원에 남는 선택을 하면 예린이라 정확히는 모르고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선배들 말로는 자교생이 무조건 우선이고 메리트가 크다 그래서 반수 결정한건데 그래도 학교를 옮기는게 바보같은 짓일까요?ㅠ
관점의 차이에요 예과때야 졸업후 어떤 진로로 갈지 모르니 좀더 나은 학교로 옮기고 싶은거고 선배 입장에서는 힘들게 일하는 전공의, 전임의 보면서 빨리 졸업하는게 최고다 생각하는 겁니다 참고로 대학병원에 남는거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더 커요 실력에서는 의대 네임보다는 스펙 (학교 내신, 국시 성적등), 평판이 중요합니다 (빅5병원 모병원 기준)
저랑나이똑같네여
안하면나중에후회함 해보길
(반수반수 외치고 다녔는데 본2라 이젠 못함 후회지금도함)
적어도 후회는 남기지 않게 하려구요ㅠ 감사합니다ㅜ 본2 존경 ㅎㅎ 공부 ㅎㅇㅌ ㅠ!!
전 안했지만 제 동기들중에서도 4수해서 들왓는데 반수하는분도 계시고 그래서 ㄱ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