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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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가 현실과 구분을 못하게 정교해졌다고 칩시다
현실에서만 살 수도 있고 가상에서 원하는거만 평생 하다 갈수도 있습니다.
가상세계에 있으면 생명 유지에 지장은 없습니다. 밥탐돼서 꺼야되고 그런거 없음
최저소득제가 실시돼서 일 안해도 먹고 살 수는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사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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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의 괴리가 심각해지면 살수록 비참해지는데 그런세상에선 살 의미 자체가 없는거같아요
가상이 현실이랑 똑같아져도 현실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이게 약간 지금의 커뮤니티에서 진화된 버전같기도 함 레디플레이어원보면
갈길이 멀지만 쫌만 더가면...
안락사 제도가 있으면 안락사할거고, 없으면 자살하렵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없음
ㄷㄷ 생각보다 그런사람이 많나보네요
전 위와 같은 삶을 영화 '매트릭스'에서 기계에게 사육당하는 인간의 삶이나 다를 바가 없어서 가치가 없다고 보는 거죠 뭐..
그건 태어나자마자 기계 지배를 받는거고 이건 인간이 기계를 이용한다는게 다르지 않을까요?
아뇨. 기본소득제가 보편화될정도로 기술이 발달하면 사실상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결국 딱 먹고 살 만큼만의 기본소득으로 살아가야 하거나 가상 현실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강요된 양자택일만이 남게 되고, 그것을 넘어선 자유는 사실상 박탈당하기 때문에 매트릭스나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글 보고 메트릭스가 생각나더라고요.
과연 어떤 색 사탕을 먹을지?
저라면 그래도 쓰디쓴 빨간색 사탕을 먹었을거 같아요. 뭔가한테 구속당해서 편할바에 진실을 보고 개척해 나가는게 삶인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