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수학 고수님들 조언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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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6,9,수능 29다 맞고 21다 틀린학생인데 이제 확실히 21의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진짜 잘하는 사람말고는 솔직히 누가 잘찍냐 싸움이 된고같애요 ㅠㅠ 그래서 든생각인데 작년에 미2정말 열심히했거든요..킬러문제집 웬만한거는 다풀고 근데 6,9수능을 다 틀리니깐 아 그동안 했던 21에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깝다 안그래고 국어가 약한데 시간이 많이 빼앗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반수하는 학생인데 요즘 빡세진 미2 비킬러 (3-4년전 21번쯤) 난이도? 정도만 대비하고 그냥21 초고난도 미적2는 운에 맞기고 다른 번호에서 실수없게 ,당황않게 , 29무조건 맞춘다는 식으로 그리고 남는시간을 국어에 좀더 투자하는게 어떨까요??올해 또 빡시게해도 맞출수 있다는 보장이없네요ㅠㅠ 그 수능 긴박한 상황속에서 ㅠ 너무 답정너네요.. 무조건 공부해라보다눈 상황중심으로 최대한의 효율적면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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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수학 고자는 평소에 모의고사나 킬러 문제집 풀면서 틀렸던 문제(혹은 좋은 아이디어의 문제)들을 풀이가 어떻게 진행되어져 가는지 정리해 나갔는데, 어쩌다 보니 21, 29, 30 중에서 유사한 주제가 출제되면(이건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 해요 근데 왠만한 문제집 풀다 보면 하나씩은 얻어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이전에 풀어왔던 지식? 감각? 같은걸로 첫 시작을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작년 수능 21번 같은 경우, 분수꼴 보고 기울기 -> 접선 의 사고 같은걸 말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그 사고과정을 정리해 나가면 킬러랑 준킬러 모두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흑흑 원래 그렇게 수학을 잘하던 학생이 아니라서 ㅠㅠ 국어가 많이 시급한데 국어에 많이 투자해야 될거같아서요 ㅠㅠ96,100맞아야ㅜㅜ하는학생도아니고 수능때 그냥 막 떨어지지만 않고 안정적으로 88,92만 원하는 학생이어서 ㅠㅠ 요즘 수능이 또 9평 96,100맞는 학생들도 한순간에 3,4등급 되는경우도 많아서 실수 줄이고 29맞는 연습을 꾸준히 할게요! 어때요??
29번 기벡 같은 경우는 21이나 30 보다 그나마 쉬운데 잘하신다고 하시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수학은 더 비중을 늘린다거나 하리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완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 그시간에 2년연속 발목을 잡은 귝어를 더 해야겠다는 확신이ㅜ섰네요 퓨 혹시 국어 ㄱㅊ으시다면 질문 몇개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앗...저는 국어는 잘 못해서
2이상만 되도 질문드리고싶은데ㅜ...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쪽지로 가능한가요?
옙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