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휴학하고 내년 수능 바라보면서 지거국 공대 가고싶은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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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때 우울증이라 해야되나 거의 공부 포기상태로 수능날까지 손놓다가 수능 망치고 지방 국립대 다니는데
인생에대한 성찰을 해보고 문과간 이유가 아무 뜻도 없이 이과가면 수학,과학 성적 개차반될거같아서 문과 성적은 자신있어서 문과 갔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었는데 가정사가 있어서 내가 타인의 시선을 엄청 신경써 그게 가장큰 이유야 ㅠㅠ
그래서 이제 처음부터 잘못된거 바로잡고 싶어서 이과로 수능봐서 지거국 공대가서 취업하고싶은데 너무 욕심인가??
지금 과도 행정학과여서 공무원빼고는 답이없어 아무리 지방에서 알아준다는 국립대지만;;
우울증 터지기전엔 전교 5등안엔 무조건 들었어 근대 우리학교 문과가 노답이거든 저때 거짓말 안보태고 외대 or 경희대 노렸어 ㅠㅠ 못믿을 수도 있는데 우리학교가 좀 그랬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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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프지
지거국이 아니라 인서울도 가능
대학 네임 밸류 신경 안 쓰면 100일 동안 공부해도 제주대 강원대 공대 가능
솔직히 말해서 각오하고 국립이 아니라 사립까지 눈을 넓히면
수학 나형 + 과탐으로도 갈 수 있는 공대들 많음
그럼 적응을 못하지 않겠냐고 할 수 있는데 왠지 드럽게 물리 많이 할 것 같은 과만 거르면 그럭저럭 적응 가능
수학 노베에 과학도 노베인데 지거국만해도 만족해;;
근데 문파가 그렇게 노답인가요?
사실 꿈도 없이 문과온거라 이대로 가다간 공무원할거 같은데 너무 인생이 아깝다고 현타와서 ㅠ
뭔가 인생에 대해 엄청 방황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휴학 때리고 서울 상경해서 알바해서 시각을 넓히고 생각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거국 의치한이 아니니까
충분히 가능
고마워 위로가 된다
삼반수해서 지거국가는건 아까운거같은데.. 내년이면 더높은데 목표로하셔도 ㄱㅊ을듯
고마워!
닉네임 탐나네요...
그나저나 지거국보단 내년까지 보고 인서울은 하시는게 낫지 싶네요! 전교 5등까지 하셨으면 공부 절대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고마워 힘내야겠다
인생 기니깐 조금 방황해도 괜찮아요 ㅎ 다만 낙심하지마시구 열심히 준비하시길 응원할게요
지거국까진솔직히 큰노력없이가능..
경북부산아니면 지거국을목표로하능건 목표로서의미가없네염
나도 경북,부산 목표로 도전할려고해
전 23이에여 어리셔여 가능하심 ㅎㅎ
고맙습니다 요즘 우울했는데 오르비에서 위로 받네요
수능별거아니라는마음으로해여 ㄹㅇ 별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