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엣말 함부러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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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속엣말 함부러 하지마세요.
아무리 미친듯이 힘들어서
사랑에 힘들어서, 배신에 힘들어서 등등..누구에게 말하지않으면 미쳐버린대도 말하지마세요.
알아요. 너무 힘들어서 누구에게라도 털어놔버리고 싶은거.
그런데요. 있잖아요.
나와 정말 같은 사람이다 생각되는 사람도, 또 정말 착하다-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정말 정말 입이 무거워보이는 사람에게도.. 그러니까 한마디로 내가 나의 밑바닥이나 진심을 보였을때 괜찮을것같은 그런 사람들있잖아요? 믿지마세요. 괜찮은사람이라고 믿는거 자체가 스스로의 오류입니다. 정말 믿었고 말이 잘통하는 사람인데 결국 어떻게든 소문은 새 나갑니다.
차라리 익명의 공간에 텋어놓으세요.
차라리 그곳에서 익명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으세요.
얼굴을 알고 이름을 아는 사람들끼리는..결국.. 안주거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너무 씁쓸해서 적는 글입니다
아무리 그럴것같지않은 사람도 그럽니다. 말합니다. 퍼지는거 한순간입니다. 난 정말 너무 죽을것같이 힘들어서 그사람에게만 말한건데 눈떠보니 모두가 알고있을겁니다. 나의 고통이 결국 다수의 안주거리로 전략하는 비참함을 여러분은 느끼지마세요.
정말 인생친구다, 거의 형제 자매급이다, 하는정도 아니면 웬만하면 털어놓지마세요 다 약점이 됩니다. 현실이 그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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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인생 친구다, 내 인생에 친구 얘네밖에 없을 것 같다, 몇 년동안 관찰해왔는데 이 친구는 정말 내 인생에서 내 편이 되어줄 것 같다는 거 아니면 진짜 말하지 않기를 권함... 아니면 진짜 직관적으로 신뢰가는 사람 아니면 말하지 않기를 권함. 특히 당신이 외향형인 경우에는 더 주위에 말하지 않기를 바람. 재수하면서 인간관계 다 걸러지는 거 이해 못 하는 사람들(...), 물론 당신이 인덕이 높다면 그럴 수도 있기는 한데. 결론적으로 세상 살면서 전적으로 당신의 편이 돼줄 사람은 몇 없다는 거. 그리고 당신들의 고통을 정말로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어요. 모두들 자기 삶이 바쁘지, 하루에 한 번씩 생각해주는 사람도 몇 없을걸요?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는 건 부모님, 인생 친구 몇 밖에. 솔직히 자신을 생각해 줄 친구, 손가락 안에 꼽지 않을까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마음 너무 열지 않기를 바라요. 항상 잘해줘도 비참한 처지에 처하면, 물고 뜯고 씹고 면전에서 비난하는 게 사람이라서. 힘든 거 다 도와주고 그래도, 인간으로서 지켜야 될 예의를 지켜서 대해도, 사람들은 아무 이유도 없이 비난하기 마련이에요. 왜냐고? 할 게 없고, 심심하니까. 항상 선을 지키면서, 믿을 수 있게 하되 믿지는 말 것(... 어디서 봤는데 이거 진짜 명언 ㅠ_ㅠ)... 그러길 바라요.
아무리 교사에게 상담하고 싶다고 해도, 그러지 않기를 바라요. 특히 사립학교면 사적인 얘기 퍼져나가는 거, 순식간임...ㅋㅋㅋ^_^ 교무실에서 다 퍼지고, 학생들에게도 씹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