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불안장애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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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극심한 불안에 빠진이후로 이러네요
휴;이런건 별로 알려지고싶지않아서..
벌써 며칠째 큰일이네요..
공부를 하려해도 쿵쾅거리고 그래서 잘잡고있지를 못하겠네요 가끔 괜찮을때는 갠찮았는데 어제랑 오늘이랑 잡히지도않네요
올해 대학가야하는데
약물말고 그래서
운동을 해볼까 지금 고민중이에요 식습관도 좀 좋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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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입시 볼 때 스마트폰 없던 시절이었는데 중고등학생 아이패드 없는 경우가...
ㅜㅜ저도 그런데 병원가야되나..
그런거 기록으로 남는거나 부모님한테 별로 알리고싶지는않은데.. 그리고 약물로 치료는 좋은가가모르곗음 비약물치료로 병원가는건 1회 10만원이던데
그래도 효과가 즉각적이잖아여 솔직히 부끄러울 것도 아니고 아픈건데ㅜㅜ
휴.. 죽겠네요 부모님한테는 일단 알렸어료..ㅠ
일상생활에 지장 있는정도면 병원 가시는게 맞죠 기록이든 뭐든간에..
부모님이랑 의논해봤는데 왠만하면 가지말라고 하시네요.. 평생 약물먹어야할수도잇다구
저도 불안장애로 좀 고생했는데 심한편은 아니었는지 고쳤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불안장애 바로 올라와서 공부시간만 채우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거에 집착안하기로 했고. 가족이랑 싸울까봐 최대한 말 안하고 그냥 부정적인 생각자체를 차단하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공부하다 불안하면 안좋은 생각은 공부끝나고 하기로 의식적으로 미뤄놓다보니 안좋은 생각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헉..대단하시네요.. 조금더 팁주실수없나요..?
어떤상황이시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전 완전독재라 인간관계없고 시간관리가 제맘대로라 스트레스를 좀 덜받을수있는 상황이긴 하거든요... 좀 보편적으로 통하는 방법으로는 안좋은 상황에 대한 등급을 매겨놓는거에요. 어떤 안좋은 일이 생기건 간에 그보다 현실적으로 더 안좋은 상황은 존재하거든요. 그건 상상에 맡길게요. 더 안좋은 상상을 하면 차라리 저거보단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그런 불행에 처한 분들께 죄송하긴 하지만 심리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니 그냥 그러려니했습니다 /한가지 더 팁 드리면 스스로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거? 불안에 완전 빠져있을 때는 잘 안되는데 좀 안정되면 보여요 3자입장에서. 이 느낌은 뭐라 설명하기 힘든데 불안하긴하지만 나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있구나 라는게 느껴집니다.
운동 아니면 리보트릴 정신과약물
정신과 약물 감기약보다 약한것들 많은데 가는거 너무 겁내실필요없을듯
헬스장 끊어서다닐까요..?
그게 가장좋죠 님이 근데 불안장애로 발작일으켜서 응급실실려갈정도임?? 아님 커피마신 거 같은느낌인거임??
커피마신것처럼요... 막 카페인너무 마신것처럼요..
약물이 효과 제일 좋은데 중독성도 없고 그냥 운동하셔도 무방하실듯
저도 제가 하고있는게 불안하다보니까 집중도 안되고 걱정만 많아지네요
심장이 너무 세게 뛸 때는 유튜브 들어가서 명상 호흡법이었나 그거 검색해서 숨 쉬면 마음이 좀 편해졌었음
저도 있었는데 신경정신과가서 세지않은 약 처방받고 다니면서 수능끝나고는 최대한으로 휴식 취하고 운동하다보니 꽤 나아졌던것같아요. 저는 좀 과격한 운동하니 많이 나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