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부회장 [822553] · MS 2018 · 쪽지

2018-07-23 0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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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쓰는 김동욱 현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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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친근한걸 좋아하니까 음슴체로 쓰겠음

필자는 예전부터 국어 지문 읽는 기술 이런거 겁나찾아다녔는데 6평조지고 그냥 속는셈 치고 김동욱처럼 지문이해를 중점으로 하고 읽어보자 하고 기출풀다가 나중에는 일클도사고 취클절반듣다가 현강대기가 풀렸음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김동욱 현강을 들으러 갔는데 내가 현강을 배기범이랑 고정민밖에 안들어서 그런지 성비가 좀 오졌음 진짜 딱 반반인거같음(사실 고정민도 성비 좋은데 아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동욱센세 인강으로 봤을땐 큰구 작은구 접한 비쥬얼이었는데 실제로보니까 밑에는 큰구가 맞는데 위에는 약간 정사면체 느낌으로 갸름함 ㄹㅇ잘생기심

그리고 난 원래 인강1.5배속 들어서 졸릴줄 알았음 왜냐면 배기범 인강듣다가 현강가서 겁나졸았었거든 근데 영어 쓰는것도재밌고 은근 강의 재밌어서 졸리진 않았음(문학 개꿀잼)

확실히 비문학 강의 지배력이 ㅆㅅㅌㅊ 진짜 그냥 독해 기술이고뭐고 이제부터 김동욱 방식으로 국어공부할거임 수능잘보면김동욱 조교도 하고싶음

이건 그냥 내얘기인데 오늘 차나한잔이란 소설 배웠는데 그때 쌤이 인생의 교훈이라고 누군가 공짜로 주는거 받아먹지 말라고함 다 이용해먹으려고 그러는거라고 마음만 받으라고 하심 근데 내가 친구랑 편의점가서 음료수 사왔는데 친구가 이거 동욱센세한테 “공짜로” 드리라는거야 그래서 나도 궁금해서 쌤 이거 “공짜로” 드실래요? 하면서 모구모구 복숭아맛 드렸는데허허 고마워 잘먹을게 이러심ㅋㅋ 동욱센세 저한테 빚지신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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