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가신 분들 사학과 어떠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7800372
사학과 쪽으로 오래전부터 가고 싶고 지금 노력중인데.
전 진로보다도 뭔가 심오한것을 알고 싶어 도전한 케이스입니다. 그렇다보니 진로보다는
사학과 수업이 쉬운지 어려운지, 흥미로 다닐 만한 곳인지 소감을 좀 알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시올인이 맞겠죠? 논술까지하면 지금 등급이 안전한편도아니라 걱정되서요
-
기출 벅벅 돌릴때 그랬었음 작년에.. 지금은 그냥 무념무상인데 수2는 싫음
-
모솔이신분있음? 4
나이적어주세요
-
개속상하네 하 3월보다 서울대식 20점이 올랐는데 붙이는 인원을 50명으로...
-
정시 올인 6논술 정시랑 같이 준비 뭐가맞음? 하나에 올인할까 걍
-
실시간 옯붕이 중간고사 끝나고 별내까지 쌩으로 걸음 9
이래도 20000 걸음이 아직 안나오네.. 현재 18,655걸음
-
무물보 2
ㄱ
-
탐구과목 범위나 이런거 살짝 조정되는 해가 있었는데 몇년도 인지 아시는분 ㅠㅠ
-
인논임
-
그게 떡상하면 절대 다시 못 내려옴 한 번 1등급 받잖아? 그 뒤로 1등급 미만...
-
에이 설마 그런사람이 2024년에 있겠어….
-
캐스트 미
-
질문해드려요 36
ㄱ
-
일본은 골든위크구나
-
수1 수2 공부하다가 중간중간 닮음같은거 살짝 헷갈릴 때 있어서 빠르게 중학...
-
님들 저 망한것 같아요 15
못푸는 문제만나면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좋아져요.....
-
4더프 표점 전국 1등 12
기숙이라 급하게 폰 받고 인증합니다. 앞으로 커뮤는 못 들어올 거 같아요 다음엔...
-
뿌둣해용
-
방금깨달음 걍 아싸친구들이랑 놀아야겠다
-
ㅋㅋㅋㅋ
-
나치 시대에 유대인 학살하자는 정책에 대한 독일 국민들 찬성 여론이 90%를...
-
킹 도 라 도 1
최 강 삼 성 승 리 하 리 라
-
왜 피드에 안뜨냐 ㅅㅂ 나 배구팡 추천해주고 가줘
-
1단원은 쉽다는 인식이 잇어서(?) 미분 적분만 존나게하는데 1단원 힘빼고 공뷰해도...
-
순간 10^5/1(등급차)라고 썼네 이런 지구바보의 바보같은 행동...(수감각도 없어요)
-
수면제 먹고 5분 경과 와 넘졸리다
-
D컵 (후방주의) 15
-
흠 난가? 14
-
시작부터 작수네요... 마닳 하는게맞나요... 걍 아껴두고 나중에하는게 맞나...
-
ㅈㅅㅎㄴㄷ ㅈㅅㅎㄴㄷ
-
야 이쁜 애가 싫대 13
이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냐 상식적으로 상식적으로 이쁜 애들말고 내가 낫다는...
-
이거 가능할려나....... 콘서타를 지금 먹는건 애반데 흠..... 아무튼 내일...
-
미적잘하는법 2
도와주세용... 공통은 드릴같은 n제 풀때 막히는부분도 적고 푸는속도도 빠른데...
-
생명 아예 노베인데 섬개완말고 스개완 해도되나요 생명 커리쓰신분이 스개완 하고 기출...
-
우우우 후
-
작년 수능 국어 4등급 맞았는데요... 솔직히 옛날에는 국어 인강이 왜 필요한지...
-
중국출장 갔다가 짝퉁시장에 들르게 되어 한화 약 10만원어치 내고 짝퉁백 구입....
-
여캐일러 투척. 2
음 역시귀엽군
-
연계학위 주는 걸로 아는데 어떤 메리트가 있는거임?
-
으어어ㅓㅓㅓㅓㅓ 4
심심, 무기력, 우울
-
드디어 애니를 2
-
확통 1도 모르는데 이거 어찌 풀라는 거고 왜 저런 발문을 넣은 거지
-
4규 수2 영어 서바 모의고사 끝. 넷플보러 가자잇 !!!!!!
-
현실에서 이러는데 10
난 사이버망령이니까 인터넷 세상에 계속 있어! (강평 5점인 교수님 어쩌고) 어.....
-
시험끝나서 그런가,,,
-
성매매 사이트 광고 쳐 나오던데 피방에서 OP.GG 들어갔다가 진짜로 광고에 진짜로...
-
올해 경북대 전자 왔고 건대랑 시립대 붙었었는데 집이 대구고 집안사정이 그닥...
-
말로만 듣던 표지 표정을 직접 보니 웃기네 너 또함? 엄.. 하는 표정인데 ㅋㅋㅋ
-
방금 6
집앞 중형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맞은편에 어떤 꼬마애가 나 빤히 쳐다보더니 "아빠...
-
명문대 가는법 3
1.ㅈ반고를 간다 2.양학 후 1등을 따잇한다 3.학추 교과로 쓴다 4.PROFIT!
쌩 심오한거면 물리, 철학 같은게 나을듯요;
철학도 좋아하긴 한데, 제 궁극적인 목표(?) 추구를 이뤄주지 못해서 말이죠..
사학과는 아니지만 사학과 전공 두개 수강한 사람으로서 ㄱㅊ았음 심오하진 않음. 글고 취업 잘되는 학문도 충분히 심오함
무슨 주제였는지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기억나신다면 말이죠.
전공수강이요.
기억은 나지만 신상 팔릴 것 같아서 거부하겠음. 00대학교 사학과 들어가면 교수님들 약력+전공이랑 사학과에서 열리는 과목들 정리되어 있는 곳 많으니 들어가서 둘러보셈. 강의계획서도 볼수있으면 좋고
음.. 수능끝나고 천천히 보면 괜찮을거 같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사학과 싸이트 말한 거임. ㅇㅇ 싸이트라는 말 빼먹음
생각보단 전공 공부가 재밌진 않네요 + 다른학과는 모르겠고 간호학과 공부보단 많이 쉬운것 같음
제가 생각하는 전공공부는 어떤 역사적 사건에 대한 견해와 거시적인 시각으로 역사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에요. 근데 간호학과도 남자에게 열려있나요?.
그런 류의 수업은 많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ㅇㅇ 여대 아닌이상 당연하죠
이건 좀 번외인데.... 과제가 좀 어렵고 집단과제가 많나요 ?
아뇨. 어려운건 아니고 짜증난다 해야하나...? 대표적으로 비문 해석, 무슨 헴펠의 과학적 연역적 역사관을 통해 특정 사건을 분석해보고, 포스트모더니즘 사학적 관점에서 이를 비판해보고.. 다른 전공들보단 딱히 엄청 어렵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전. 공대 자연대 학생들이 전공수업 와서 상대평가로 에이 비쁠 잘받아가는거 보면요.
교바교가 심한 거 같아요. 백영서 교수님은 거시적으로, 현대에 적용하면서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시는 거 같아용
백영서 교수는은 어느 학교이시죠?
저희 학교인데 이제 퇴임하십니다ㅜ
교수생활이 부디 즐거우셨길 빕니다.